[뉴시안= 박은정 기자]최근 LG트윈스가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두면서 LG그룹이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LG전자와 LG유플러스·LG생활건강 등이 파격적인 할인폭을 내세워 벌써부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LG베스트샵·온라인 브랜드샵 '인증 이벤트'16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18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브랜드샵과 LG베스트샵 매장에서 우승 축하 인증 이벤트를 연다. LG전자 온라인 브랜드샵에서 LG트윈스 한국시리즈 우승 엠블럼 이미지를 다운받은 후 SNS에 축하 메시지와 해시태그를 함께 올린 후 URL
[뉴시안= 박은정 기자]최근 여성 못지않게 자신의 외모를 관리하는 남성을 지칭하는 '그루밍족'이 화장품 업계에서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뷰티업계뿐 아니라 백화점업계도 남성 화장품을 출시하며 이들을 위한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그루밍족 공략에 나서고 있다. 22일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남성 뷰티 시장은 △2010년 7000억원대에서 △2020년 1조640억원 △2021년 1조751억원 △2022년 1조923억원으로 성장했다. 올해에는 1조1000억원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실제로 CJ올리브영 또한 최근
[뉴시안= 박은정 기자]LG생활건강이 계열사 더페이스샵의 화장품 할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본사가 부담하기로 한 할인비용 절반을 가맹점주들에게 추가로 부담하도록 한 사실이 적발됐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는 LG생활건강을 대상으로 시정명령과 함께 3억7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13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LG생건은 2012년 2월 더페이스샵 가맹점주들과 향후 실시할 할인행사에 대한 비용분담 비율을 합의했다. 그러나 2012년 3월부터 2016년 3월까지 405일간 할인행사를 실시한 뒤, 본사가 부담하기로 한 비용의 절반만을 가맹점주
[뉴시안=조현선 기자]살면서 딱 한 번, '수험생 찬스'를 쓸 수 있는 계절이 돌아왔다. 고생한 수험생 자녀와 가족을 위해 스마트폰을 선물하는 대목을 맞이한 업계의 움직임이 분주하다.4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업계는 최근 출시된 아이폰12 미니를 비롯한 삼성전자의 5G 인기 단말 등 주요 프리미엄 단말기의 공시지원금 규모를 대폭 늘렸다.수능 대목을 맞이해 수험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주요 스마트폰의 공시지원금을 늘리고, 5G 가입자를 유치하기 위한 경쟁에 나선 것이다.먼저 애플의 첫 5G 아이폰12 미니의 공시지원금은
[뉴시안=조현선 기자]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가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유통업계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업황이 반등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는 지난 23일 오전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행사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참가 기업은 21일 기준 1328곳으로, 2016년 정부 주도로 시작된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해 704곳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코리아세일페
[뉴시안=박현 기자]LG생활건강이 자회사 ’더페이스샵‘과 ’씨앤피(CNP)코스메틱스‘, ’캐이엔아이‘를 흡수합병한다.LG생활건강은 23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더페이스샵, 씨앤피코스메틱스, 캐이엔아이 등 3개 자회사를 흡수합병하는 안을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합병은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더페이스샵, 씨앤피코스메틱스, 캐이엔아이는 LG생활건강이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다. LG생활건강 측은 이번 합병으로 사업 복잡성 개선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고 해외사업 진출 확대와 관련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앞서
[뉴시안=박현 기자]LG생활건강은 지난해 6월부터 쇼핑 서비스를 중단한 ‘네이처컬렉션’과 ‘더페이스샵’의 직영 온라인몰을 해당 가맹점이 매출과 수익을 가져갈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개편해 1일 정식 오픈했다.이는 최근 언택트(비대면) 소비 트렌드의 급부상으로 고객 유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장품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서라는 설명이다.LG생활건강은 지난 1년간 가맹점의 매출 증대를 위해 네이처컬렉션과 더페이스샵 직영 온라인몰에서 제품 판매를 제외한 제품정보 조회, 매장 위치 검색 등의 기능만 유지해왔는데, 이번 개편을 통해 해당
[뉴시안=조현선 기자]SK텔레콤와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LG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LG 벨벳(LG VELVET)'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7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LG전자의 'LG 벨벳(LG VELVET)'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국내 정식 출시일은 15일이다.LG벨벳은 LG전자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이다. 디자인에 역점을 두고 물방울이 떨어지는 모양의 후면 카메라와 최상의 그립감을 제공하는 3D 아크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6.8인
[뉴시안=한빛나 기자]자연주의 화장품 더페이스샵의 시트 마스크가 시장 조사기관인 칸타 월드패널이 진행한 뷰티 패널 조사에서 브랜드샵 시트 마스크 시장 내 점유율 32.0%로 구매액 기준 1위를 차지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전국 15~65세 여성 뷰티 패널 9700여명이 참여했으며, 국내 19개 브랜드샵의 2018년 9월 10일부터 지난해 9월 8일까지 구매데이터를 기준으로 했다.더페이스샵에 따르면 더페이스샵은 브랜드샵 시트 마스크 시장에서 점유율 32.0%로, 22.2%의 점유율로 조사된 2위 브랜드와 9.8%p 차이
[뉴시안=한빛나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금과 콜라겐을 함유한 제형이 피부에 탄력과 생기 넘치는 윤기를 부여하는 fmgt의 ‘골드콜라겐 베이스’ 라인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새로워진 ‘골드콜라겐 베이스’ 라인은 골드(금) 함유량을 기존 대비 10배 늘렸다. 피부에 한층 더 고급스러운 윤기 피부를 완성하고, 골드 컬러의 용기 캡이 포함된 세련된 패키지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됐다.‘앰플 메이크업베이스’는 링클 블러링 효과로 주름 사이를 커버해 깨끗하고 매끄러운 피부 바탕을 완성시켜 다음 단계의 메이크업이 밀리지 않
[뉴시안=조현선 기자] 국내 대표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를 운영하는 카카오IX가 역대 최단기간인 9개월 만에 연간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카카오IX는 올해 매출이 9월 말을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1051억원을 넘었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IX는 매출 성장의 주요 원동력으로 ▲카카오프렌즈의 온·오프라인 상품 매출 증가(리테일) ▲캐릭터 IP 라이선스 확대 ▲ 해외 시장 진출 등을 꼽았다.매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리테일 부문은 오프라인 매장 확대와 온라인 카카오프렌즈샵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해 9월까지 전년
라이벌(rival)의 사전적 의미는 같은 목적을 가졌거나 같은 분야에서 일하면서 이기거나 앞서려고 서로 겨루는 맞수를 뜻한다. 맞수는 기력(棋力)이나 대전 성적이 엇비슷해 늘 대중의 관심이 되는 상대를 뜻하기도 한다. 뉴시안은 독자분들께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라이벌'을 마련했다.[뉴시안=조현선 기자] 지난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헬스앤드뷰티(H&B) 스토어 ‘랄라블라’의 1월부터 11월까지 매출 1위를 기록한 제품은 라운드랩의 ‘독도 토너’다. 이들은 코덕(코스메틱 덕후의 줄임말) 사이에서 제품의
[뉴시안 맛있는주식=송범선 기자] 한중 관계가 점차 개선되면서 사드 보복조치로 중국이 꺼내든 '한한령'이 점차 완화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수혜를 받을 화장품, 엔터테인먼트 등의 '중국관련주'들이 다시 한 번 기대되고 있다.지난달 30일 중국을 대표해 한국에 방문했던 양제츠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사드 보복 철회’에 대해 이야기했다.또 중국의 시진핑 주석이 “외국과의 관계에 있어 개방하겠다”고 발언을 한 여파로 중국의 한한령이 풀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시진핑 주석
아모레퍼시픽 등 화장품 업계의 허위‧과장 광고가 4년세 4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2일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성주 의원이 제공한 ‘화장품 광고 단속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의약품처럼 기능 개선 효과를 광고하다 적발된 화장품은 11325개에 달했다. 2009년 247개에 비해 45배 이상 증가한 숫자다.현행되고 있는 화장품법은 광고에 미용 목적이 아닌 질병의 진단, 치료, 경감, 처치, 예방 등에 해당되는 의약품 수준의 표현을 금지하고 있다. 광고 외에 용기 및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하는 것 역시 단속 대상이 된다.하지만 최근 적발된 광고는 ‘감염 보호’,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 완화’, ‘가슴 볼륨 업’ 등의 표현을 써 문제가 됐다.대기업과 유명 브랜드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업계 1위인 아
네이처리퍼블릭(대표 정운호)이 참여연대가 주장한 ‘본사 횡포’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네이처리퍼블릭은 25일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참여연대가 주장하는 ‘구입 강제’ 부분에 사실과 다른점이 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해당 제품을 희망하는 매장에 한해 제품을 발주했으며 제품 입고를 원치 않는 매장에 대해서는 정상적인 환입 절차를 밟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 2009년 출범 때부터 업계 최고 수준의 친가맹점 정책을 펼쳐 왔다”면서 “중저가 원브랜드숍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세일 진행시 세일률의 50%를 매장 포인트로 보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앞으로 가맹점주의 권익 보호를 위한 영업정책을 보다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참여연대는 네이처리퍼블릭, 더페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8일부터 19일 사이, 화장품 업계의 불공정거래 관행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22일 성완종 새누리당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공정위가 지난 2주 간 화장품 업계의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가맹사업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은 아리다움, 더페이스샵, 이니스프리, 에뛰드, 토니모리, 스킨푸드, 미샤, 네이처리퍼블릭 등 8곳으로 알려졌다.성 의원은 또, “최근 5년간 공정위가 화장품 가맹본부 상위 4개사에 대해 시정조치·시정권고·과징금 등을 부과한 것은 5건 뿐이며 이 가운데 부당계약 종료와 영업지역 침해 등 ‘갑의 횡포’를 제재한 조치는 2건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공정위는 갑의 횡포를 막기 위한 중추적 기관인 만큼 시류에 편승하지 말고, 모든 ‘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