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박싱데이(Boxing Day)는 복싱과 전혀 상관이 없는 12월25일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12월26일이다.잉글랜드 홍콩 등 대부분의 영연방국가와 일부 유럽국가에서 25일과 26일을 묶어서 연휴로 정하고 있다.‘박싱데이’는 영주나 부유층들이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12월26일, 자신들이 거느린 하인들에게 옷과 와인, 고기 등이 담긴 상자를 선물한데서 유례됐다.영국에서는 박싱데이에 축구경기를 치르는 것이 전통으로 내려오고 있다. 마치 한국에서 추석을 전후로 민속씨름을 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프리미어리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 1920년 7월13일 조선체육회가 창립된 이후 수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명멸(明滅)해 오고 있다.일제 강점기 링 위에서 일본선수들을 때려 눕혔었던 프로복싱의 신 정복수, 야구 축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냈었던 이영민, 축구의 김용식 김영근, 일장기를 앞세우고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딴 손기정 남승룡, 해방직후인 1947년 보스턴 마라톤 우승 서윤복, 1950년 보스턴 마라톤에서 나란히 1,2,3위를 한 함기용 송길윤 최윤칠, 1967년 여자농구를 세계 2위까지 끌어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임태혁이 30일 경기도 수원특례시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금강급 경기에서 8강 전부터 8판을 치르(7승1패)고 장사에 오르는데 60초, 단 1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임태혁은 양평군청 홍성용과의 8강 1차전에서 단 3초 만에 잡채기로 이겼고, 2차전을 10초 만에 밀어치기로 제압하고 준결승전에 올랐다.임태혁은 울주군청 김철겸과의 준결승전 1차전에서 단 2초 만에 배지기에 이은 호미걸이 연속기술로 제압했다. 경기를 지켜보던 전 백두급 전설 이태현 씨는 “민속씨름 사상 처음으로 보는 기술이었다, 배지기에 이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오늘(17일)부터 태안 종합체육관에서 추석 장사씨름 대회의 막이 올라, 추석 연휴가 끝나는 22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유럽축구에서는 손흥민 황희찬 선수의 골 퍼레이드가 예상되고, 프로축구와 프로야구의 순위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된다.오는 18일 귀화선수 최현미의 WBA 슈퍼페더급 세계타이틀매치가 벌어진다.미국에서는 PGA가 다음 시즌 첫 대회를 시작하고, LPGA는 세계랭킹 2위 고진영이 2승을 노린다.태안체육관 개장 기념 첫 추석 장사 탄생오늘(17일)부터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까지 6일간 태안 종합체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1982년 “어린이에게는 꿈을, 젊은이에게 정열을, 온 국민에게 건강한 여가선용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범했었던 프로야구(KBO)가 어느덧 40주기를 맞았다.그동안 프로야구팀 수도 6팀에서 10팀으로 늘었고, 1998년 이후 외국 선수들도 합류해 프로야구의 ‘양과 질’이 매우 높아졌다.2008 베이징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땄지만, 방심했는지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미국, 일본은 물론 도미니카에도 패해 4위에 머무르기도 했다.프로야구 40년 주년을 맞아 재미있고 의미 있는 40개의 스토리로 매주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 그시절 대통령의 권력은 막강했다. 막강했던 권력을 쥐고 스스로 최고의 통치를 했음은 역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독일 총통 아돌프 히틀러는 2차 대전을 일으켜 600여 만 명의 유태인과 그 열 배에 이르는 6000여 만 명 가량의 군인과 민간인을 사망케 했고,반대로 존 F. 케네디(구 소련의 후루시초프)는 쿠바 봉쇄로 3차 세계대전을 막아 수억 명의 생명을 구했다.넬슨 만델라는 남아공의 인종차별정책 ‘아파르트헤이트 시대(the Apartheid era)를 ‘용서와 화해’로 풀어냈고, 군부독재의 상징 전두환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체조, 리듬체조,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피겨 스케이팅,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같은 몇몇 종목들은 고등학교 정도 나이면 세계정상권에 올라선다. 그러나 대부분의 스포츠 종목들은 적어도 대학생 나이 정도는 되어야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그런데 ‘코로나 19’의 암울한 상황 속에서도 각 종목의 고교생 스포츠 꿈나무들의 기량이 성인들을 위협할 정도로 자라 있었다. 육상의 바웨사, 수영의 황선우 선수를 비롯해서 농구의 여준석, 야구의 김진욱, 탁구의 조대성, 씨름의 최성민 등.신축년이 밝기만을 기다렸던 고교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김연경이라는 거포를 장착한 흥국생명이 오는 15일 오후 4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도로공사를 맞아 7연승에 도전한다.흥국생명은 6연승을 올리는 동안 현대건설 도로공사 등에 한두 세트를 내줬고, 11월 11일 벌어진 GS 칼텍스와의 경기에서는 고전 끝에 3대2로 겨우 이겼다.당시 김연경 선수는 공을 코트로 강하게 내 던지거나, 네트를 잡아당기는 등 불성실한 모습으로 팬들을 실망하게 한 후 사과했다. 그만큼 힘든 경기였다는 뜻이다.흥국생명은 10월 31일 인천 계양 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는 두 세트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24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에 국내외 볼 만한 스포츠들이 팬들을 찾는다. 설이면 팬들을 찾는 민속씨름이 충남 홍성에서 계속되고, 유럽축구는 손흥민, 이강인. 황의조 권창훈 등이 골을 노린다. LPGA는 박인비, PGA는 타이거 우즈가 대회에 나서고, 국내 프로농구, 배구도 쉬지 않는다. 23세 이하 축구, 이왕이면 우승까지23세 이하 축구대표 팀이 지난 22일 밤 태국에서 벌어진 23세 이하 AFC 챔피언십 준결승전에서 호주를 2대0으로 제압하고, 9대회 연속 도쿄올림픽 출전을 확정했다. 이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