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최근 암표상들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공연 입장권 부정 판매를 처벌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개정 공연법이 오는 22일부터 시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개정 공연법 시행을 계기로 공연과 스포츠 분야 암표 근절 정책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문체부는 법률 시행에 발맞춰 지난 2일 통합 신고 누리집을 개설하고 인터넷 검색 포털 상단에 노출되도록 했다. 통합 신고 누리집에서는 국민들이 시행 법령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법령의 상세한 내용과 암표 신고 방법 및 절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
[뉴시안= 조현선 기자]불법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누누티비'가 운영 재개를 예고했다. 비용 등의 이유로 서비스 종료를 선언한 지 겨우 사흘 만이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누누티비 운영진 '스튜디오유니버셜'은 최근 텔레그램을 통해 "오는 30일 오전 2시부터 누누티비 시즌2를 시작한다"며 "도메인은 공개하지 않으며, 공식 텔레그램으로 문의를 남겨놓으면 서비스 재개 후 도메인을 안내하겠다"고 말했다.누누티비는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티빙 등 주요 OTT의 오리지널 콘텐츠 뿐만 아니라 지상파·종편·케이블방송의 프로그램, 영화를 무료로
[뉴시안= 조현선 기자]불법 스트리밍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해 온 '누누티비'가 백기를 들었다. 일일 단위 접속 차단 및 정부의 전방위적 압박과 트래픽 급증에 따른 비용 문제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14일 업계에 따르면 누누티비는 전날 오후 사이트 내 공지를 통해 14일 자정에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안내문(사진)에 따르면 누누티비는 "걷잡을 수 없는 트래픽 요금 문제와 사이트 전방위 압박에 의거 심사숙고 끝에 서비스 종료라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6일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뉴시안= 김다혜 기자]삼성화재가 온라인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위험을 대비하기 위해 '개인형 종합 사이버사고 보상보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최근 사이버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기업들이 가입해 왔던 사이버 보험을 개인도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보험 계약 시 본인과 법률상의 배우자·자녀·부모를 보험 혜택 대상으로 신청하면 피보험자로 포함돼 계약자와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보험은 △사이버 금융 범죄 피해 △인터넷 직거래·쇼핑몰 사기 피해 △온라인 활동 중 배상책임·법률 비용 을 담보 별로 각 200만
[뉴시안=김태수기자]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가짜뉴스를 적발해 경찰에 수사의뢰하는 등 도민의 혼란과 불안을 야기하는 가짜뉴스를 엄중 조치하고 있다.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첫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우리 정부가 은폐하고 있다’는 내용의 유튜브 콘텐츠를 적발했다.조회수가 6만회에 달하는 이 영상은 평택에 거주하는 중국인이 보건소에 진료를 받으러 와서 진료대기 중 의식을 잃고 사망했다는 기사를 인용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첫 사망자로 간주해야 한다’, ‘감염증과 관계없다는 정
[뉴시안=최성욱 기자] "한국의 웹사이트 전문 침공" 원하는 사이트를 해킹해 준다는 광고SMS의 캡쳐 화면이다.기자가 참여한 인터넷 메신저의 한 단체 대화방에 올라온 게시물 제목은 충격적이다. 제보자 KIM K***님이 받은 문자는 유선 전화번호로 발송된 SMS로 본문에는 각종 사이트를 해킹해 준다는 광고와 함께 연락처로 스카이프(Skype)가 적혀 있다. 그동안 웹사이트에 DDOS 등의 공격을 원한다거나 특정 사이트의 해킹을 부탁한다는 등의 불법 거래는 주로 음지에서 조용히 진행되었다. 그도 그럴 것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뉴시안=송범선 기자] 경찰청은 ‘2018년 3분기 사이버위협 분석보고서’를 30일 발간했다.2018년 3분기 사이버위협 분석보고서는 올해 3분기 동안 일어난 스마트폰 및 인터넷에서의 사이버 범죄 현황과 예방정보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작성된 보고서이다. 사이버 공간에서 일어난 주요 범죄와 실제 검거사례, 예방정보 등을 담고 있다. 최근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이 생활화가 됨에 따라, 누구나 사이버 범죄의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한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가상통화, IoT(사물인터넷) 관련 범죄 등 기존
(뉴시안,newsian=김도진 기자)미국에서 역대 최강 수준의 대북 제재 법안이 18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공식 서명을 거쳐 발효됐다.백악관은 이날 오바마 대통령이 대북 제재를 강화하고 확장한다는 내용을 담은 대북 제재 이행법안(H.R. 757)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미 하원은 지난 12일 이 법안을 408표, 반대 2표의 압도적인 찬성 하에 통과시킨 바 있다. 상원이 만장일치로 법안을 승인한 지 이틀 만이다.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의회 승인을 받은 대북 제재 법안을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어 이른 시일 내 서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에 발효되는 대북 제재 법안은 북한의 핵탄두 소형화와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쓰일 수 있는 자금줄을 묶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인권 탄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