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차녀 서호정 씨가 주식 0.16%(15만3759주)를 매도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서호정 씨는 지난 16일부터 이틀에 걸쳐 보통주 15만3759주를 팔았다. 아모레G 주식은 전일 종가 기준 3만1950원, 이날 시가 기준 3만1200원이다.이는 지난 5월 서 회장으로부터 증여받은 주식에 대한 증여세를 마련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서 회장은 서 씨에게 보통주 67만2000주, 우선주 172만8000주의 주식을 증여했다. 총 637억원 규모다. 이에 서 씨의
[뉴시안= 박은정 기자]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장녀 서민정 씨가 에스쁘아와 에뛰드 보유 지분을 모두 처분했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에스쁘아는 서씨가 보유하고 있는 에스쁘아 지분 19.52%(3만9788주)를 주당 2만4166원에 매수한다고 공시했다. 총 인수금액은 9억6200만원이다. 에뛰드 또한 서씨의 지분 19.52%(14만1971주)와 자사주 1주를 무상감자한다. 다만 에스쁘아는 유상 매수 후 감자, 에뛰드는 무상 감자 형식으로 진행된다. 서씨가 에스쁘아와 에뛰드 지분을 매각하는 것은 재무구조를 개선하려는 아모레
[뉴시안= 박은정 기자]아모레퍼시픽의 단행한 정기 인사를 놓고 사내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서경배회장의 장녀인 서민정 럭셔리브랜드 AP팀 담당의 경영승계 작업논란부터 시니어 찍어내기 논란까지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일자로 정기 임원인사 개편을 단행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부터 결산 분기를 6월로 바꾸면서 조직 개편을 연중에 실시한다. 이는 화장품 업계가 실적 반등을 노릴 수 있는 큰 행사가 연말과 연초에 몰려있기 때문이다. 이번 인사에서 아모레퍼시픽은 기존 백화점 디비전으로 구분돼 있었던
[편집자주] MZ세대는 요즘 시대의 아이콘이다. 언론기사는 물론이고 기업 마케팅, 투자동향, 소비 트렌드 조사, 심지어는 정치에서도 MZ를 호출한다. 너도나도 MZ를 부르짖는 상황에서 MZ를 모르면 우리 사회에서 행세할 수 없다. 통상적으로 MZ는 1981~2010년 태생의 M세대(Millennial)와 Z세대(Generation Z)를 일컫는다. 하지만 이 표현만으로는 아무 것도 설명할 수 없다. 도대체 MZ는 누구인가, 무엇을 생각하고, 어떤 특징을 갖고있으며, 어떻게 행동하는가. 뉴시안은 한국사회의 중핵이 된 MZ세대를 종합
[뉴시안= 박은정 기자]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장녀 서민정 씨가 럭셔리 브랜드 디비전 AP(아모레퍼시픽)팀으로 자리를 옮겼다. 승계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서민정 씨는 지난 1월 1일부로 럭셔리 브랜드 디비전 AP팀으로 부서를 옮겼다. 럭셔리 브랜드 디비전은 아모레퍼시픽의 고급 화장품 브랜드를 담당하는 부서로, 그중 AP팀은 'AMOREPACIFIC(아모레퍼시픽)' 등의 브랜드를 도맡는다. 서민정 씨는 2017년 입사한 후 뷰티영업전략 본부, 그룹전략실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아모레퍼시픽은 팀장
[뉴시안= 유희준 기자]아모레퍼시픽 서경배(58) 회장 큰 딸인 서민정(30) 뷰티영업전략팀 과장이 홍정환(36) 보광창업투자 투자심사총괄과 지난해 10월 결혼한지 7개월 만에 이혼한다.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21일 "두 사람이 최근 합의 이혼을 결정했다"고 밝혔다.두 사람은 지난해 10월1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홍 총괄은 삼성그룹 홍라희 여사의 동생인 홍석준(67) 보광창업투자 회장 큰 아들이다. 결혼 당시 삼성그룹과 연결된 보광그룹과 아모레퍼시픽 그룹 사이의 혼사여서 커다란 이목을 끌었다. 이혼 소
[뉴시안= 박은정 기자]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가족들에게 '통 큰 증여'를 했다. 장녀 서민정 씨와 결혼한 사위 홍정환 씨에게 아모레퍼시픽그룹 주식 10만주를 증여했다. 그동안 지분이 없었던 차녀 서호정 씨에게도 10만주를 줬다.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서경배 회장이 차녀와 맏사위에 각각 10만주씩 총 20만주를 증여했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아모레퍼시픽그룹의 주식 가격은 8일 종가 기준 6만3200원이다. 10만주씩 증여했기 때문에, 각각 63억원 이상의 주식을 준 셈이다.서 회장의 지분율은 53.9%에서 53.66
[뉴시안= 박은정 기자]아모레퍼시픽그룹이 범삼성가 보광그룹과 사돈을 맺는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의 맏딸 서민정씨와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의 장남 홍적환씨가 19일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6월 약혼식을 올린 지 4개월 만이다.19일 재계에 따르면, 서민정씨와 홍정환씨는 이날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에는 양가 부모님과 직계 가족, 신랑과 신부의 일부 지인만 참석할 예정이다. 결혼식에 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약혼식 때에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
[뉴시안=조현선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경영권 승계를 위한 작업을 본격화 하고 있다.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 계획을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조달 자금으로는 아모레퍼시픽 주식 133만3333주를 장내에서 매수할 예정이며 신형 우선주는 10년 뒤 1대 1의 비율로 보통주로 전환된다. 자회사 지분을 확보해 그룹 내 지배력을 강화하고, 오설록 출자에 따른 자금 확보 목적이라는 설명이다.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번 유증을 통해 기명식 전환우선주 709만2200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대선주자 잠룡인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4일 "나는 친노(親盧)는 맞지만 (故 노무현 대통령의) 패밀리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문재인 상임고문이나 이해찬 당대표 후보는 노 대통령의 가치와 철학을 계승하는 측면에서 친노이고 더 좁히면 그렇게(패밀리) 부를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지사는 "나는 2002년 노무현 대통령 후보와 정치적 연대를 했는데 나름대로 작은 지역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한 거라 처음부터 노 대통령과 함께 한 참모들과는 조금 다른 삶의 궤적이 있다"라고 그 근거를 밝혔다.김 지사는 '노무현 Again이 아니라 Beyond노무현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는 데 이 역시 친노세력들과의 차별화를 위한 것이냐'는 사회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