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환경부는 국내 첫 액화수소충전소인 ‘인천 가좌 액화수소충전소’ 준공식이 17일 오전 개최됐다고 이날 밝혔다. 준공식에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과 박덕수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안광현 세운산업 대표이사,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정유석 현대자동차 부사장, 최영락 인천광역시 버스운송조합 이사장, 강정구 천연가스수소충전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세운산업은 SK E&S와 공동으로 참여한 환경부 ‘2022년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민간자본 보조사업’ 사업자로 선정돼 2년에 걸쳐 총사업비 70억원의 60%인 42억원
[뉴시안= 이태영 기자]한국의 주요 산업 중 하나인 이차전지 배터리와 수소 산업 등에도 핵심 광물 확보가 긴급해진 가운데, 핵심 광물이 풍부한 아프리카와 협력관계를 구축해 독자적인 핵심 광물 공급망 확보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특히 일본과 중국처럼 자원개발의 중장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포스코경영연구원이 3일 내놓은 ‘중국 의존도 감축을 위한 아프리카 핵심 광물 확보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각 나라마다 핵심 광물의 공급망 확보가 화두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소재를 중국에 의존했으나
[뉴시안= 이태영 기자]건설업의 부진, 중국산 철강 제품 유입 증가 등으로 철강 업계의 시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고부가 철강재에 대한 수요가 높은 해상풍력 시장이 철강업의 미래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다.특히 해상풍력 시장은 고부가 철강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고 발전 설비에 필요한 강관, 후판, 특수강 등으로 공급 기회가 확대될 수 있어 철강업계의 새로운 성장 동력원으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는 것,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26일 내놓은 ‘월간 산업 이슈’ 보고서에 따르면, 해상풍력발전은 그린수소와의 연계 가능성, 전력 생산의 효과
[뉴시안= 조현선 기자]현대차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메이저리그 공식 경기를 기념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현대차는 고척스카이돔에서 21일까지 진행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이하 서울시리즈)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이하 MLB) 경기이다. 지난 17일 개막해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MLB 정규 시즌 개막 2연전과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등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두 팀과 대결하는 스페셜 4경기 등 총 6경기로 구성됐다.
[뉴시안= 이태영 기자]정책금융기관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역할을 강화해 2030년까지 총 420조원의 정책금융을 공급하기로 했다. 은행권도 총 9조원 규모의 '미래에너지펀드'를 조성해 재생에너지 설비 증설을 지원하고 기후기술 분야에도 9조원 규모를 투자키로 했다.19일 금융위원회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주재로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민간위원장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자리한 가운데, 은행장 및 정책금융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방안’과 ‘저탄소 체계로의 전환 가속화를 위한 녹색투자 확
[뉴시안= 이태영 기자]한국이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와도 대규모 투자 체결에 성공하며 제2의 중동 붐이 더욱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제2의 중동 붐’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차원적 협력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특히 ‘기회의 땅’ 중동은 경제적 발전을 달성했지만 정치적 불안정성 등 불안 요소도 존재해 ‘제2의 중동 붐’ 지속을 위해 정치적 상황을 함께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7일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가 내놓은 ‘중소기업 CEO 리포트’ 3월호에 게재된 ‘제2의 중동 붐이 일으킨 새로운 바람
[뉴시안= 이태영 기자]환경부는 ‘2024년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공모사업’ 대상으로 인천시 등 8개 지자체의 사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은 하수찌꺼기, 음식물류 폐기물, 가축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 중 2종 이상을 한 시설에서 통합 처리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이다.선정된 지자체 8개는 △인천광역시 △경기도 광주시 △경기도 과천시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 횡성군 △충청남도 부여군 △전라남도 목포시 △전라남도 순천시이다.‘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공모사업’은 바이오가스의 보급 및 사용 확대를 위
[뉴시안= 이태영 기자]기술보증기금은 고금리 등 복합 경제위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중소벤처기업이 직접금융을 통해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올해 유동화회사보증을 4000억원으로 확대하고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을 새로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유동화회사보증(P-CBO)은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신규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만든 후, 이를 자본시장에 매각해 기업의 자금조달을 돕는 제도다.올해 유동화회사보증 신규공급 4000억원은 전년도 대비 2배 수준으로 확대된 것으로, 미래 기술·산업 주도
[뉴시안= 조현선 기자]현대자동차가 KD운송그룹, SK E&S와 손잡고 수도권 수소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수도권에서 운행 중인 대중교통 버스 1000대를 친환경 수소버스로 대체하고, 정비·충전 인프라 강화 등 본격적인 수소모빌리티 시대로의 전환에 속도를 낸다.현대자동차는 최근 서울 SK서린사옥에서 KD운송그룹, SK E&S와 함께 ‘수도권 친환경 수소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친환경 수소버스 도입,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 등을 위해 협력하고 수도권 지역에서 수소모빌리티
[뉴시안= 이태영 기자]온실가스 감축 시설과 연구‧개발(R&D)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기업에 정부가 1350억원 규모의 융자를 추가로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계 탄소중립 전환을 촉진하는 ‘2024년도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 지원사업’의 대상기업 모집을 오는 29일부터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탄소감축은 우리 기업들이 결국 가야하는 방향이지만 대내외 여건 악화로 인해 기업의 신규 투자 결정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 사업은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여 기술‧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장기‧대규모 시설 및 연구‧개발 프
[뉴시안= 이태영 기자]정부가 친환경선박 초격차 기술 개발에 역대 최대 규모인 1661억 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미래 친환경선박 세계 선도 기술을 확보하고 시험 기반을 구축하며, 실증 프로젝트도 지원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년 친환경선박 개발 시행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지난 11월 발표한 ‘K-조선 차세대 선도전략’ 이행을 위한 과제들을 반영해 △수소․암모니아 등 선도기술 확보 △시험기반 구축 △실증 프로젝트 추진 △전문인력 양성 분야 등 생태계 전주기에 걸쳐 추진한다.먼저 미래 친환경선박 세
[뉴시안= 조현선 기자]새 수장을 맞은 포스코그룹이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차기 포스코 회장 후보 6인에 올랐던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등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며 대규모 세대교체가 이뤄졌다.22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전날 개최된 정기이사회를 통해 포스코그룹 대표이사 회장 후보 및 사내외이사 후보 추천 건 등을 오는 3월21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부의하기로 의결했다.이날 포스코그룹은 올 3월 정기주주총회에 부의되는 포스코홀딩스 사내이사 선임과 연계해 각 사별 이사회를 거쳐 주총에 부의가
[뉴시안= 이태영 기자]환경부는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추진 중인 노후 4등급 경유차(지게차·굴착기 포함)에 대한 조기폐차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환경부는 19일 최근 ‘2024년 조기폐차 보조금 업무처리 지침’을 확정해 전국 지자체 및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통보했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 조기폐차 지원 물량은 총18만대로 확대됐다. 이중 4등급 차량은 10만5000대, 5등급 차량은 7만대, 건설기계(지게차 및 굴착기) 5000대로 구성됐다.올해 조기폐차 사업에서 새롭게 달라지는 내용을 보면 우선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D
[뉴시안= 조현선 기자]HD현대가 국내외 주요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수소 운송 시장 선점에 나선다.HD현대의 조선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호주 최대 에너지 기업인 우드사이드에너지, 현대글로비스, 일본의 글로벌 선사 MOL과 액화수소 운송 밸류체인 개발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앞서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2022년부터 우드사이드에너지, 현대글로비스와 함께 액화수소 수출입 환경과 선박 운용을 고려한 해상 밸류체인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수십 년간 액화천연가스 운송 분야에서 노
[뉴시안= 이태영 기자]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4일 "경제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민생경제 곳곳에 여전히 어려움이 있다"며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주택 분야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계획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후속조치 계획 △첨단산업 클러스터 맞춤형 지원방안 △신성장 주요 프로젝트 추진계획 △K-food+ 수출 확대 전략 등을 논의했다.최 부총리는 “무엇보다 민생토론회에서의 논의가 조속히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점 논의
[뉴시안= 이태영 기자]환경부는 설 연휴기간 동안 전기차 충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측되는 고속도로 휴게소 10곳에서 무료 이동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기차 무료 충전 서비스 제공 휴게소는 망향(부산), 천안호두(부산), 옥산(부산), 예산(대전), 고창(서울), 군위(부산), 입장거봉포도(서울), 오창(남이), 충주(창원), 음성(하남)이다. 이곳에서는 전기차 1대당 약 100km를 운행할 수 있는 20kW의 전력을 무료로 충전할 수 있다. 환경부는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전기차와 수소차 운행 증가에 대
[뉴시안= 이태영 기자]지난해 사상 첫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한 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인터·부회장 정탁)이 올해 에너지사업에만 1조원을 투자하는 등 글로벌종합사업회사로 거듭난다는 목표이다.2일 포스코인터는 합병 2년 차를 맞은 올해 글로벌 확장을 핵심 키워드로 삼고 주요 사업 밸류체인 강화전략으로 사업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포스코인터는 지난달 31일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올해 에너지사업에 1조29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5376억원 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이다.포스코인터는 투자금을 LNG(액화천연가스
[뉴시안= 이태영 기자]국내 최초의 상용급 액화수소 생산시설인 ‘창원 액화수소 플랜트’ 준공식이 31일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에서 개최됐다.이번 플랜트는 두산에너빌리티, 경남도, 창원시가 공동투자해 구축됐다. 하루 5톤, 연간 최대 1825톤의 액화수소를 생산해 인근 연구기관, 기업, 수소충전소 등에 공급하게 된다.기체수소 대비 부피를 800분의 1까지 줄일 수 있어 운송효율이 10배 이상 높은 액화수소는 수소의 대량 운송과 수소상용차 보급 촉진 등의 핵심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국내 사용사례가 없어 안전기준이 부재한 점을 감
[뉴시안= 박은정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바이오 테크놀로지·메타버스·수소에너지 등 신성장 영역으로 사업을 적극 펼치고, 부진한 사업은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30일 일본 요미우리신문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그동안 크고 작은 회사 60곳 정도를 매수했지만 지금은 매수뿐만 아니라 매각도 일부 진행하고 있다"며 "몇 년을 해도 잘되지 않는 사업은 타사에 부탁하는 것이 종업원에게도 좋지 않을까 생각하며 앞으로도 몇 개를 매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회장의 발언은 사업 성과에 따라 부진한 사업은 정리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뉴시안= 박은정 기자]LG생활건강의 치아미백 브랜드 클라이덴이 누런 치아를 톤업하고 치아 표면을 강화하는 '더 퍼플 안티옐로우 치약'을 출시했다. 26일 LG생활에 따르면 '더 퍼플 안티옐로우 치약'은 과산화수소를 대체한 새로운 미백 성분 'SHMP(메타인산나트륨)'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이에 손상된 치아의 표면을 2배 더 강화하며 1회 만에 치아가 2.9배 톤업되는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또 착색 보호막이 24시간 유지돼 커피와 차 등을 마시고도 다시 착색되는 것을 막아준다. LG생건 클라이덴 더 퍼플 안티옐로우 치약은 홈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