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뚜껑을 따면 거품이 솩~~ 넘쳐나던 맥주 그리웠어요. 드디어 한국에 들어왔네요." 국내 편의점들이 최근 일본을 찾은 여행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지난달 판매에 나선 코스트코에 이어 편의점들까지 판매에 가세했는데 '오픈런' 현상으로 품절사태까지 벌어지고 있는 것.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GS25와 CU·세븐일레븐·이마트24가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를 판매하자 마자 물량 부족 사태를 겪고 있다. 폭발적인 인기에 GS25와 CU·세븐일레븐은
[뉴시안= 박은정 기자]컵라면을 전자레인지에 넣었다가 용기가 녹아내리는 대참사가 발생했다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많은 소비자들이 컵라면을 전자레인지를 통해 데워 먹곤 하지만 스티로폼처럼 생긴 폴리스티렌 용기는 불가능해 주의가 필요하다. 24일 온라인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따르면 한 글쓴이가 "왕뚜껑 전자레인지에 조리했는데 그릇이 뒤집혔다"며 "이게 뭐냐"고 토로했다. 글쓴이가 올린 사진을 보면 라면 형태는 그대로 남아있지만 용기는 하얗게 녹아져 있다.누리꾼들은 "컵라면 전자레인지에 돌려먹어도 되는 것 아니
[뉴시안= 박은정 기자]식품업계에 크면 클수록 좋다는 의미의 '대대익선(大大益善)'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불필요한 일회용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가성비가 좋은 대용량 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대익선 표현은 그동안 가전업계에서 주로 사용됐는데, 이제는 식품업계까지로 확산되는 추세다. 오뚜기는 푸짐하고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선호하는 MZ세대에 맞춰 '육개장 컵'을 리뉴얼했다. 기존 육개장 컵 대비 면과 건더기, 분말수프 등의 중량을 20% 늘렸다.
[뉴시안=박현 기자]한국야쿠르트의 종합식품 자회사 팔도가 경기남부지방경찰청과 손잡고 학교폭력 및 디지털성범죄 예방을 위한 공익캠페인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팔도는 이번 활동을 통해 관련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 예방을 위한 올바른 신고 문화 전파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특히 팔도 대표 용기면 브랜드 ‘왕뚜껑’의 제품 슬로건인 ‘뚜껑이 라면맛을 지킨다’와 연계, 이번 캠페인 표어도 ‘뚜껑과 함께 지키는 따뜻한 세상’으로 정했다.이에 따라 이달 7월부터 판매되는 왕뚜껑 제품 패키지에는 ‘학교폭력 및 디지털성범죄 신고전화 117’을
[뉴시안=조현선 기자] 쿠팡, 밸런타인데이 테마관 오픈=쿠팡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오는 14일까지 초콜릿, 화장품, 디지털기기 등 다양한 로맨틱선물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로맨틱선물 테마관’을 오픈한다. 테마관에서는 종류별 다양한 초콜릿 카테고리를 운영하고, 연인, 지인 등에게 추천하는 선물 및 여행상품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초콜릿의 경우 고객이 종류별, 브랜드별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최대 3000원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연인들의 데이트를 위한 코미디, 로맨스 등 공연 상품을 테마별로 선보이고, 지역별 테마
사람들은 날씨가 싸늘해지면 으레 따뜻한 것을 찾기 마련이다. 이때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컵라면을 즐겨 찾는데 무심결에 먹었다간 소금을 4숟갈 먹는 셈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컨슈머리서치(대표 최현숙)는 최근 농심·삼양·오뚜기·팔도 등 4개 사가 판매중인 28개 제품의 나트륨 함량을 조사했다.그 결과 팔도 '짬뽕 왕뚜껑'이 1860㎎을 함유하고 있어 1위를 차지했다. 짬뽕 왕뚜껑 한개를 다 먹으면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하루 섭취량 2000㎎의 93%를 한번에 채우게 된다.2위인 삼양식품의 '삼양라면'과 '나가사끼 짬뽕', 오뚜기의 '기스면'은 1850㎎을 함유하고 있었고, 팔도의 '김치 왕뚜껑'이 1840mg을 나트륨을 함유, 5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