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임태혁이 30일 경기도 수원특례시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금강급 경기에서 8강 전부터 8판을 치르(7승1패)고 장사에 오르는데 60초, 단 1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임태혁은 양평군청 홍성용과의 8강 1차전에서 단 3초 만에 잡채기로 이겼고, 2차전을 10초 만에 밀어치기로 제압하고 준결승전에 올랐다.임태혁은 울주군청 김철겸과의 준결승전 1차전에서 단 2초 만에 배지기에 이은 호미걸이 연속기술로 제압했다. 경기를 지켜보던 전 백두급 전설 이태현 씨는 “민속씨름 사상 처음으로 보는 기술이었다, 배지기에 이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1982년 “어린이에게는 꿈을, 젊은이에게 정열을, 온 국민에게 건강한 여가선용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범했었던 프로야구(KBO)가 어느덧 40주기를 맞았다.그동안 프로야구팀 수도 6팀에서 10팀으로 늘었고, 1998년 이후 외국 선수들도 합류해 프로야구의 ‘양과 질’이 매우 높아졌다.2008 베이징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땄지만, 방심했는지 2020 도쿄올림픽에서는 미국, 일본은 물론 도미니카에도 패해 4위에 머무르기도 했다.프로야구 40년 주년을 맞아 재미있고 의미 있는 40개의 스토리로 매주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체조, 리듬체조,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피겨 스케이팅,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같은 몇몇 종목들은 고등학교 정도 나이면 세계정상권에 올라선다. 그러나 대부분의 스포츠 종목들은 적어도 대학생 나이 정도는 되어야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그런데 ‘코로나 19’의 암울한 상황 속에서도 각 종목의 고교생 스포츠 꿈나무들의 기량이 성인들을 위협할 정도로 자라 있었다. 육상의 바웨사, 수영의 황선우 선수를 비롯해서 농구의 여준석, 야구의 김진욱, 탁구의 조대성, 씨름의 최성민 등.신축년이 밝기만을 기다렸던 고교
[뉴시안=조현선 기자]방송통신위원회가 넷플릭스 등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강자에 맞설 수 있도록 'K-OTT 민·관 협의체'를 가동한다. 무엇보다 국내 사업자간 제휴·협력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방통위 내에 OTT정책협력팀(가칭)을 신설하고, 사업자간 콘텐츠·플랫폼 협력 모델 마련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8일 웨이브·티빙·시즌·왓챠플레이 등 국내 온라인동영상 서비스(OTT) 사업자 4곳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업계 의견 수렴에 나섰다.이날 방통위는 OTT 플랫폼 간
[뉴시안=조현선 기자]오는 8월 1일 CJ ENM과 JTBC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합작법인 티빙 출범을 앞두고 잡음이 일고 있다. 타 토종 OTT인 웨이브를 운영하는 SK텔레콤이 연일 티빙과의 합병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부장(부사장)은 전날 한국 OTT포럼 세미나에서 "웨이브와 티빙이 합병하면 넷플릭스에 이길 수 있다"며 "웨이브가 국내 OTT 대표주자로, (티빙과) 합병을 원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영상 부사장은 콘텐츠웨이브의 이사를 겸하고 있다.이에 티빙은 S
[뉴시안=조현선 기자] 국내 토종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wavve)'가 오는 18일 공식 출범한다. 2023년에는 유료 가입자 500만명, 연 매출 5000억원 규모의 서비스로 성장한다는 목표다.'콘텐츠웨이브'(구 콘텐츠연합플랫폼)는 16일 서울 정동 아트센터에서 출범식 및 기자단담회를 가지고 '웨이브' 출범을 알렸다. 지난 1월 'OTT 서비스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지 9개월 만이다.웨이브는 SK브로드밴드의 옥수수(oksusu)와 방송3
[뉴시안=이석구 기자] 넷플릭스와 맞설 국내 대형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가 다음 달 출범한다. 1400만명 규모의 가입자를 확보한 국내 토종 OTT로서 넷플릭스와 유튜브 등 해외 OTT의 강력한 대항마가 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20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SK텔레콤과 지상파 방송3사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결합을 조건부 승인하며 국내 최대 OTT 출범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통합법인은 내달 18일 영업양수도 및 신주 인수 절차를 마치고, 통합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개시할 계
[뉴시안=박성호 기자] 16일 사단법인 한국OTT포럼이 프레스센터에서 창립기념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참석한 더불어민주당의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국내 OTT산업을 키워 넷플릭스 등의 해외 OTT 공세에 대응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창립 기념 세미나에서 성동규 회장(중앙대 교수)는 "산업 자체에 대한 연구는 물론이고 OTT 도입 이후 시장의 변화, 이용자 보호 등 전문적이고 포괄적인 연구모임을 진행"할 것이라고 포럼의 방향을 제시했다. 노웅래 위원장은 "넷플릭스 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