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LG전자의 지난해 연간 누적 매출액이 84조원을 넘겼다. 3년 연속 최대 금액을 경신했고, 연평균성장률(CAGR) 13% 이상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조54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했지만 선방했다는 평가다. LG전자는 2023년 4분기 매출액은 23조1567억원, 영업이익은 312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9%, 영업이익은 350.9% 늘었다. LG전자는 "경기둔화로 수요회복이 지연되고 시장 내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과거 펜트업(억눌렸던 소비가 늘어
[뉴시안= 김상미 기자] 금융감독원이 올해 상반기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 등 상호금융조합의 잠정 기준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상호금융조합의 연체율이 대폭 증가하고 순이익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2023년 상반기 상호금융조합 영업실적(잠정)' 을 발표한 금감원과 뉴시스 등에 따르면, 올 상반기 상호금융 당기순이익은 2조186억원으로 전년동기(2조4213억원) 대비 4027억원(16.6%) 감소했다.신용사업부문(금융)의 순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경제사업부문(사업)의 적자확대로 전체 순이익이 감소했다. 신용사업부문의 경우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14년 만에 역대 최저 영업이익을 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 및 반도체 업황 불황으로 실적 부진이 이어진 데다 갤럭시S23 출시 효과가 줄어들면서다.다만 2분기에는 반도체 적자 폭이 1분기 대비 줄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하반기 실적은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내달께 출시될 차세대 폴더블폰 출시 효과와 가전의 계절적 성수기 진입도 실적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는 연결기준 2분기 매출은 60조원, 영업이익은 6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뉴시안= 조현선 기자]LG전자가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내는 등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생활가전과 TV는 물론 공을 들이는 전장(자동차 전기장치) 사업, 기업간거래(B2B) 등 전 사업부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 휴대폰 사업을 버린 지 2년여 만의 성과다.LG전자는 올 2분기 매출은 19조9988억원, 영업이익은 892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12.7% 각각 늘었다.다만 2분기 영업이익은 증권가의 컨센서스(9779억원)에는 미치지 못했다. LG전자는 "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9%가량 밑돌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삼성전자는 2022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6조원, 영업이익은 10조8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73조9792억원) 대비 2.73% 증가한 반면 2분기(77조2036억원) 대비로는 1.55% 줄었다.특히 영업이익은 전년(15조8175억원) 대비 31.73% 줄었다. 이는 증권사 영업이익 컨센서스(11조8738억원)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당초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을 12조원까지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는 7일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2022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77조원, 영업이익은 14조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94%, 영업이익은 11.38% 늘었다. 지난 1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0.85% 감소하면서 기록 갱신에 제동이 걸렸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제품 수요 둔화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영업이익은 원자재·물류 비용 증가로 이익률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올해 삼성전자의 상반기 매출액은 154조78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
[뉴시안= 조현선 기자]LG전자가 지난 2021년 연간 기준 매출 70조원을 돌파했다. 사상 최초다. 분기 기준으로도 지난해 4분기 역대 최고 매출을 올렸다. LG전자는 지난해 연간 기준 매출액은 74조7219억원, 영업이익은 3조8677억원을 달성했다고 7일 공시했다. 연간 매출액은 역대 최대로, 70조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의 연간 매출액이 70조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직전 년도 대비로는 28.7% 확대됐다. 이는 24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가던 모바일 사업부를 정리한 영향과 더불어 가전과 TV 사업부
[뉴시안= 조현선 기자]LG전자가 지난 1분기에 이어 올 2분기에도 영업이익 1조원을 넘겼다. LG전자가 2분기 연속해서 1조원 이상의 영업익을 거둔 것은 처음이다. 매출액은 역대 2분기 가운데 최대치를 기록했다. LG전자는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7조1101억원, 영업이익은 1조112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8.4%, 영업익은 65.5% 증가했다. 올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4조9225억원, 2조88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3%, 46.3% 증가했다. 올 2분기 실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2조원을 넘기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매출액도 역대 2분기 중 최대 실적을 냈다. 반도체 사업부의 호실적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삼성전자는 2021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63조원, 영업이익은 12조5000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94%, 영업이익은 53.37% 늘었다. 이번 실적은 11조원대의 영업이익을 예상했던 증권가의 컨센서스를 크게 웃도는 성적이다. 이로써 올 1~2분기 누적 매출액은 128조
[뉴시안= 정창규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는데요. 놀라운 사실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에 따른 보복 소비 증가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겁니다.특히 LG전자는 가전과 TV 사업 선전에 힘입어 12년 만에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썼습니다. 최근 휴대폰사업 철수와 함께 시장 반응도 매우 고무적입니다.전문가들은 LG전자는 2분기에도 가전 사업 부문의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고, 삼성전자는 2분기 반도체 사업의 회복을 예상하며 실적 개선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증권가의 예상을 훨씬 웃도는 호실적을 냈다. 반도체가 주춤했지만 스마트폰과 소비자가전 등이 기대 이상으로 선전한 결과다.삼성전자는 2021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65조원, 영업이익은 9조300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48%, 영업이익은 44.19% 증가한 수치다. 앞서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가 집계한 증권사들의 삼성전자 실적 예상치는 매출 61조539억원, 영업이익 8조9058억원이었다.잠정실적에는 부문별 영업이익이 발표되진 않았으나 업계에서
[뉴시안= 정창규 기자]◆ 주간추천종목ㅇ 제우스- 반도체 습식 세정장비 전문업체 (Single, Batch, 고온황산장비). 2021년 영업이익 477억원(사상최대) 전망- Batch 타입 세정장비 국산화 효과, 2020년 연구개발비 증가분 감소효과 오버랩 예상되나 세정장비 국산화 사이클은 중장기로 진행될 것.- 이에 더해 High Throughput/Uniformity 등을 위한 세정장비 수요 증가 전망ㅇ 파크시스템스- 잠정실적 기준 2020년 매출액 712억원(+37%YoY), 영업이익 149억원(+86%YoY) 기록.- 파운드
[뉴시안= 정창규 기자]◆ 주간추천종목ㅇ 데브시스터즈- 글로벌 1억 이상의 다운로드 기록한 쿠키런 IP 보유한 게임사로, 최근 야심작 ‘쿠키런 킹덤’을 출시.-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12MF PER은 8 정도의 수준으로 판단. 동종업계 Valuation 고려 시 추가 모멘텀 잔존.- 가파른 급등 이후 현재는 조정 국면으로 판단, 매수 적기는 놓쳤으나 아직은 룸이 남아 있다는 판단.ㅇ 파크시스템스- 잠정실적 기준 2020년 매출액 712억원(+37%YoY), 영업이익 149억원(+86%YoY) 기록.- 파운드리와 DRAM 공정 난이도
[뉴시안=박재형 기자] SK네트웍스는 30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2분기 매출 2조4335억 원, 영업이익 30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9%, 34.1% 줄었다.2분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및 사업 환경 악화로 매출과 이익 전반적인 영향이 불가피했지만, 홈 케어(SK매직) 등 렌탈 중심의 미래 사업 성장세는 지속 이어졌다는 분석이다.이와 관련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위생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뜻에 맞는 생활환경 제품으로 SK매직이 견조한 이익을 거뒀고, 언택트 등
[뉴시안=박재형 기자] SK네트웍스가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1분기 성적표를 받았다.SK네트웍스는 28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올 1분기 매출 2조8746억 원, 영업이익 412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4.9% 줄어든 반면, 영업이익은 18.1% 늘어난 것이다.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및 사업환경 악화 속에서 렌터카, 홈 케어(SK매직) 등 렌탈 중심의 성장사업이 견조한 이익을 거뒀기 때문이란 분석이다.SK네트웍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이 불가피했던 호텔 사업은 고객 안전과 비용 효율화에
[뉴시안=김희원 기자]지난해 SK네트웍스가 미래 성장사업 중심의 수익 구조로 성공적인 전환을 이뤘음을 실적으로 증명했다.SK네트웍스는 6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2019년 연간 매출은 전년대비 3.2% 상승한 13조541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8.1% 감소한 1093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SK네트웍스 관계자는 “회사의 미래 성장을 이끌 핵심사업인 홈 케어(SK매직)와 모빌리티(SK렌터카 등) 사업이 창출한 수익 비중이 전체 사업의 과반이 크게 넘는 60%를 상회했다”고 강조했다.‘홈 케어+모빌리티’ 사업의 수익 비
[뉴시안=조현선 기자] LG전자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예고했다. 생활 가전과 TV 부문의 선전 덕분이다.8일 LG전자는 2019년 4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 16조610억원, 영업이익은 984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연간 기준 사상 최대 성적이며, 3년 연속 60조원을 상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 줄었다. 매출액은 전기 대비 2.3%,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87.4% 줄고, 전년 동기대비 30.3% 늘었다. 지난해 연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2조
[뉴시안=정창규 기자] 홈케어 및 모빌리티 중심의 성장을 추진하고 있는 SK네트웍스가 사업 포트폴리오 업그레이드 효과를 가시화하며 양호한 3분기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SK네트웍스는 24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 3분기 매출 3조8736억 원, 영업이익 831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7%, 영업이익은 101.4% 증가한 것이다.이와 관련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글로벌 거래물량 감소와 자산 효율화를 위한 주유소 네트워크 최적화 영향으로 매출이 줄어든 사업도 있었지만, 홈케어와 모빌리티 중심의 미래 핵심사
[뉴시안=정창규 기자] LG전자가 2019년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가전 부문이 선전했고, 스마트폰 사업의 적자폭이 감소해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지난 2분기에는 스마트폰 사업과 TV사업의 부진으로 어닝쇼크를 기록한 바 있다.LG전자는 2019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5조6990억원의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잠정치는 7811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LG전자의 3분기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예상치다. 연결기준 순이익 및 사
[뉴시안=정동훈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지난해 4·4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국내 전자업계 양대산맥인 두 곳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 80% 가까이 하락하면서 시장에 충격을 줬다는 평가다.우선 삼성전자는 지난해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연간 영업이익 59조, 매출243조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다시 경신했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 반도체와 스마트폰 사업 부진이 이어지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8일 연결기준 지난해 연간 매출 243조5100억원, 영업이익 58조8900억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