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정부가 이동통신3사로부터 회수한 5G 28GHz 대역의 주파수 가격을 3분의 1 수준으로 대폭 낮췄다. 신규 사업자의 시장 진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이다. 그럼에도 업계는 정부의 '당근'책이 제4통신사의 시장 진입으로 이어질 지는 미지수라는 입장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5G 28GHz 신규 사업자 주파수 할당 계획(안)’에 대한 공개 토론회를 열고 28GHz 주파수의 할당 방식과 조건 등을 공개했다. 먼저 신규 사업자 대상 주파수 할당 대역은 26.5~27.3GHz로, 과거 KT가 할당받은 A블록
[뉴시안= 이승민 기자]과기정통부가 15일 금융·산업계와 손잡고 디지털 미디어‧콘텐츠업계 활성화를 위해 5천억원 투자 지원을 약속했다. 글로벌 기업과 경쟁, 제작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 미디어‧콘텐츠업계는 즉각 “가뭄에 단비”라며 반겼다.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1인 미디어 콤플렉스에서 김성태 IBK 기업은행장, 황현식 LGU+ 대표이사 겸 한국전파진흥협회장, 정한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장, IPTV 3사 임원과 함께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투자 활성화 및 금융지원 확대방안을 발표하
[뉴시안= 조현선 기자]정부가 국내 주요 이동통신사에 대한 주파수 할당 취소 처분을 내렸다. '진짜' 5G로 불리는 28㎓(기가헤르츠) 대역의 기지국 이행 기준은 현저히 미달했다고 본 데 따른 조치다. 대신 신규 사업자 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28㎓ 대역 활성화에 나선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주파수 할당 조건 이행 점검 결과에 따라 28㎓ 대역의 기준 미달 평가를 받은 KT와 LG유플러스에 대해 주파수 할당 취소 처분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용기간을 10% 단축하고, 내년까지 당초 할당 조건을 이행하도록 했다
[뉴시안= 김진영 기자]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 수사가 1년2개월 만에 종결되면서 뒷말이 무성하다. 옵티머스 사건은 수천명의 투자자들을 속여 1조원대의 자금을 끌어모은 뒤 이 투자금을 빼돌린 사건이다.이 사건이 처음 세상에 드러났을 때 정·관계 로비 의혹 등 여러 말들이 무성했지만 수사결과 성과는 그야말로 용두사미다.수사가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 채 사실상 종결되자 ‘봐주기 수사’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옵티머스 사건은 지난해 6월 옵티머스가 운용하던 사모펀드의 환매가 연달아 중단되면서 처음 수면 위로 부상했
[뉴시안= 김진영 기자] 옵티머스자산운용과 라임 펀드 등 대형 펀드 사기사건의 핵심 피의자들이 대선정국을 뒤흔들 폭탄이 될 것이라는 말이 정치권 등에서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사정당국이 해외로 도피한 이들을 붙잡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이에 대선기간 중 이들의 송환이 현실화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다만 이들이 송환될 경우 여당과 야당 중 어느쪽이 유리할지는 아직 가늠하기 어렵다. 옵티머스와 라임 펀드 사기사건은 핵심인물들에 대한 검거와 수사가 지지부진 해 일각에서 봐주기 수사 의혹도 제기되고
[뉴시안=조현선 기자]'옵티머스 사태'를 막을 수 있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국제 법제사법위원회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과거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전파진흥원)이 서울중앙지검에 의뢰한 옵티머스 수사 건에 대해 철저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박범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중앙지검은 전파진흥원으로부터 매우 구체적인 수사의뢰를 받았음에도 6개월 만에 전부 무혐의 처리를 내렸다"면서, "당시 서울중앙지검이 철저히 수사했다면 지금과 같은 옵티머스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
[뉴시안= 김승섭 기자]국민의힘은 라임·옵티머스 사태를 '전형적인 권력형 비리 게이트'라고 규정한데 이어 14일에는 '특금 도입'을 강력히 촉구했다.윤희석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라임·옵티머스 사태의 파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 피해 범위도 개인 투자자 차원을 넘어 국가적 차원으로 확산돼 전례 없는 대형 금융사기 사건으로 기록될 판이다"며 이 같이 밝혔다.윤 대변인은 "5000억원대 사기를 벌인 옵티머스 펀드에는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이 ‘먹잇감’이 됐다"며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전력, 농어촌공사 등
[뉴시안=조현선 기자] NHN이 우정사업정보센터에 공공 분야 특화 클라우드 'TOAST G' 서비스를 공급한다.우정사업정보센터는 '블록체인 기반의 지급결제, 인증 서비스 실증·확산 사업'의 클라우드 사업자로 NHN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국가디지털전환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블록체인 기반의 지급 결제 플랫폼을 지역화폐에 제공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활성화와 이용자 편의 향상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민간주도형 사업자로 선정된 NHN은 이번 사업 및 서비스 도입에 필요한 인프라와
[뉴시안=조현선 기자] 우리은행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하 KCA), 스마트미디어산업진흥협회(이하 SMPA)와 ‘스마트미디어-핀테크 분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스마트미디어·핀테크 분야 활성화와 관련 혁신성장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스마트미디어 분야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각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육성기업 사업화 위한 투자유치 지원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연계사업 협력 △센터 운영 및 시설 장비 지원 △전문 역량강화 교육과정 공동 개최 등에
[뉴시안=졍윤기 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스마트미디어 스타트업 챌린지‘ 공모전이 9일까지 개최된다.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에 있는 스마트미디어 분야 스타트업 예비창업자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상용화를 지원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미디어와 ICT 기술이 결합된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스마트폰, 태블릿PC, 스마트TV, 디지털 사이니지 등 디지털 디바이스에서 동작하는, 상용화 가능성이 큰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경기도를 소재지로 한 대학생 및 일반인, 예비창업자나 팀, 공고일
(뉴시안,newsian=신민주 기자)기획재정부는 지난 28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올해 공공기관을 323곳으로 정하는 2016년 공공기관 지정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공공기관 지정안은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의 적용 대상 기관을 새로 지정하거나 제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올해 12곳이 새로 지정되고 5곳은 빠졌다. 아시아문화원과 한국지식재산전략원, 시청자미디어재단 등 3곳은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에 새로 지정됐다. 울산과학기술원, 한국나노기술원, 국방전직교육원, 국립해양박물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식품안전정보원, 한국장기기증원, 한국인체조직기증원 등 9곳은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한국희귀의약품센터 등 두 곳은 정원 기준(20인)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