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2023년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국내 공시대상기업집단(그룹) 30위 이내 자연인 총수 중 지난 1분기 국민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 1분기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조사는 동명이인 게시물 제외 등 정확한 분석을 위해 '총수 이름'과 '그룹사 이름' 키워드 간에 한글 15자 이내인 경우에
[뉴시안= 박은정 기자]지난해 국내 대기업에서 최고 연봉을 받는 경영진과 직원 평균 급여 간 격차가 24.1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5억 원 이상의 연봉을 공개한 291개 기업의 임직원 보수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조사대상 기업 경영진 중 최고 연봉 평균은 20억9588만 원으로 전년 20억3608만원 대비 2.9% 증가했다. 반면 직원 평균 연봉은 8713만원으로 전년 8965만원과 비교하면 2.8% 떨어졌다. 경영진과 직원 간
[뉴시안= 박은정 기자]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승진 이후 첫 쇄신인사를 단행했다.신세계그룹은 신세계건설 정두영 대표를 경질하고, 신임 대표로 허병훈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2일 밝혔다. 또 영업본부장과 영업담당도 함께 경질했다.건설 신임 대표로 내정된 허병훈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은 1962년생으로 1988년 삼성그룹에 입사해 구조조정본부 경영진단팀, 삼성물산 재무담당 등을 거쳤다.2011년부터는 호텔신라로 이동해 경영지원장 겸 CFO 등을 거친 뒤 2018년 7월 신세계그룹에 입사했다. 그는 전략실 기획총괄
[뉴시안= 박은정 기자]국내 유통업계의 오너 2·3세의 승진이 잇따르고 있다. 기업 승계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젊은 리더십을 내세워 회사의 성장 동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29일 업계에 따르면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이 지난 28일 열린 이사회에서 10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했다. 김 회장은 동원그룹 창업자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의 차남이다. 그는 2014년 부회장에 선임된 바 있다.동원그룹 회장직은 2019년 김재철 명예회장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경영 일선에서 은퇴한 후 공석이었다. 이에 약 5년 만에 회장직이 부활된 것
[뉴시안= 박은정 기자]국내 10대 그룹 총수들이 지분을 보유한 상장사로부터 받는 지난해 배당금 총액이 8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재벌닷컴은 14일 총수가 있는 자산 상위 10대 그룹의 2023년도 회계연도 배당을 집계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의 배당금 총액은 8196억원으로 전년 7642억원보다 7.3%(554억원)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배당금을 가장 많이 받는 기업 총수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다. 이 회장은 전년 3048억원 대비 6.4% 증가한 3244억원을 받는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뉴시안= 박은정 기자]정용진 신세계그룹 총괄부회장이 8일 회장으로 승진했다. 2006년 부회장에 오른 후 18년 만이다. 이명희 회장은 그룹 총괄회장으로 신세계그룹의 총수 역할을 이어간다.8일 신세계그룹이 발표한 인사에 따르면, 정 회장의 승진은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녹록지 않은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혁신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최고의 고객 만족을 선사하는 '1등 기업'으로 다시 한 번 퀀텀 점프하기 위해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신세계그룹은 현재 환경이
[뉴시안= 박은정 기자]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그룹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입사원들을 직접 만나 '자기 분야의 덕후가 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6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지난 23일 신세계그룹 도심 인재개발원인 신세계 남산에서 진행된 신입사원그룹 입문교육 수료식에 참석했다. 정 부회장은 신입사원들이 조별로 진행한 프로젝트 과제물을 살펴보며 '고객·태도·덕후' 세 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선 정 부회장은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불편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에는 고객을 친절하게 모
[뉴시안= 박은정 기자]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이달 중 정식 개장을 앞둔 스타필드 수원을 찾아 새해 첫 현장 경영에 나섰다. 15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마감공사가 한창인 스타필드 수원 현장을 둘러보며 고객 맞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정 부회장이 올해 첫 현장 경영 행선지로 스타필드 수원을 찾은 것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고객과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경영 기조에 따른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정 부회장은 "스타필드 수원이 타깃 고객층으로 삼는 MZ 세대는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쇼핑이 더욱 친숙한 세대"라며 "이들에게 그동안 한
[뉴시안= 이태영 기자]정부와 경제계가 '원팀 코리아'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 활력을 제고해야 한다는 의지를 다졌다.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는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4년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1962년 시작돼 올해로 63회째를 맞이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한상의와 중기중앙회가 2년 연속 공동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경제계·정부·지역상의 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진년 새해에 원팀 코리아로 다시 경제 도약의 해를 만들어 나가자"며 의지를 다졌
[뉴시안= 박은정 기자]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28일 2024년 신년사를 통해 'ONE LESS CLICK'을 핵심 화두로 제시했다. 신세계그룹과 고객 사이의 간격을 한 클릭 줄이는 것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정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최근 리테일 업계 전반의 지각 변동과 관련해 쇼핑할 때 생긴 '단 한 클릭의 격차'가 고객의 마음을 흔들고 소비의 패턴을 바꿨다"며 "사소해 보이는 '한 클릭의 격차'에 집중해야 경쟁사와 차이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 부회장은 기존의 시스템과 일하는 방식을 전
[뉴시안= 박은정 기자]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철저한 성과 중심의 인사·보상 체계를 갖출 것을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30일 신세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28일 서울 강남 신세계 경영전략실에서 지난 20일에 이어 연이은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 부회장이 주기적으로 회의를 연 것으로 볼 때 경영전략실과 신세계그룹 변화와 혁신을 직접 주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이날 정 부회장은 "경영전략실 역할 중 특히 인재 확보를 포함한 인사는 각 그룹 계열사 성패를 좌우할 정도의 큰 영향력이 있다"며 "더욱 신중하면서
[뉴시안= 박은정 기자]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경영전략실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과거의 업무 방식을 질책하며 지금과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변화하고 혁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23일 정 부회장은 경영전략실 전략회의에서 새로운 경영전략실은 각 계열사들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군림 조직이 아닌, 그룹 내에서 '가장 많이 연구하고 가장 많이 일하는 조직'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일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신세계그룹의 최종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조직인 만큼 책임감 또한 무거워야 한다고 당부했다.정 부회장은 "스스로는 변화하지 않고 변화를 요구만
[뉴시안= 박은정 기자]신세계그룹이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지난해보다 일주일 앞당겨진 인사 발표로, 인적 변화를 통해 실적 개선을 이루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번 인사는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 직접 진두지휘한 것으로 알려져 '역대급 신상필벌 인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일 신세계그룹이 발표한 정기인사에 따르면 그룹 내 대표이사의 40%가 교체됐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기존의 틀을 깨는 새로운 조직운영 체계를 도입했다"며 "젊은 인재를 과감히 배치해 새로운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발표를 앞
[뉴시안= 박은정 기자]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최근 품절템으로 떠오른 '먹태깡'과 '아사히생맥주캔'을 동시에 즐기는 사진을 올려 화제다. 지난 12일 정 부회장은 자신의 SNS 스레드(Threads) 계정에 "이렇게 같이 먹어"라는 문구와 함께 먹태깡과 아사히 생맥주캔 먹는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정 부회장은 인천 SSG랜더스필드 경기장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먹어봐라"라는 문구와 먹태깡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SSG랜더스는 해당 경기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치르는 중이었다. 정 부회장이 추천한 먹태깡과 아사히 생맥주
[뉴시안= 조현선 기자]메타(구 페이스북)의 신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레드'의 돌풍이 국내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12일 스레드 앱(애플리케이션) 설치자 수가 107만명을 돌파했다. 출시 첫날인 6일 22만명대비 385% 증가한 수치다.스레드는 트위터와 같이 텍스트 기반의 SNS이다. 최대 500자의 글과 5분 가량의 동영상도 함께 게시할 수 있다. '좋아요', '멘션', '공유' 기능 등 전반적으로 기존의 트위터 시스템과 매우 흡사하다는 점에서 화제가 됐다. 인스타그램으로 스레드에 로그인하거
[뉴시안= 조현선 기자]연타석 홈런이다. LG전자의 무선 스크린 'LG 스탠바이미(StanbyME)'에 이어 후속작인 'LG 스탠바이미 고(Go)'도 출시 전 사전 판매부터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LG전자의 신(新)가전 활로 모색 전략이 통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21일 업계에 따르면 LG 스탠바이미 고가 전작 'LG 스탠바이미'에 이어 공간의 경험을 확장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스크린으로 각광받고 있다.지난 2021년 출시된 1세대 스탠바이미는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이다. 집안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이동하며 사용할 수 있다는
[뉴시안= 박은정 기자]"그래서 신세계 유니버스클럽 쓸 것 같으세요?"지난 8일 신세계그룹이 진행한 '신세계 유니버스클럽 기자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나눈 이야기다. 장장 2시간 동안 신세계그룹의 야심찬 유니버스클럽 얘기를 듣고난 후라 개인적인 의견뿐 아니라 다른 이들의 생각도 궁금했다. 그야말로 '오프 더 레코드'이다.안타깝게도 기자들의 의견은 '글쎄'로 모아졌다.최근 이커머스 업계에서는 너도나도 유료 멤버십 서비스를 내놓는 분위기다. 질 수 없다. 신세계그룹도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 '신세계 유니버스클럽'을 야심차게 내놨다. 온라
[뉴시안= 박은정 기자]신세계그룹이 통합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클럽'을 공개한 가운데 이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열었다. 신세계그룹의 주요 계열사뿐 아니라 유통업계 파트너사까지 한 데 모여 앞으로 어떤 '신세계'를 펼쳐나갈 것인지 소개했다.신세계그룹은 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신세계 유니버스 페스티벌'을 열었다. 페스티벌은 오는 9일까지 진행된다.이날 페스티벌 현장에는 이마트24·스타벅스·SSG닷컴·G마켓 등 17개 신세계그룹 계열사와 CJ·농심·풀무원·매일유업 등 6개의 파트너사가 부스를 마련했다. 우선 '그로서리 비
[뉴시안= 박은정 기자]신세계그룹이 간편결제서비스 SSG페이와 스마일페이의 지분 매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애플페이까지 등장하면서 간편결제 시장에 지각 변동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SSG페이와 스마일페이가 매각될 경우 시장 판도가 또다시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SSG페이와 스마일페이의 매각 또는 투자 유치·지분 교환 등의 방법으로 다양한 기업들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SSG페이는 SSG닷컴과 스타벅스 등 신세계그룹 유통 채널에서 사용 가능한 간편결제서비스다. 당초 신세계그룹 I
[뉴시안= 박은정 기자]'유통 공룡' 3사(신세계·롯데·현대)의 와인 시장 경쟁이 올해 더욱 치열해지겠다. 신세계가 와인 사업 확대를 추진, 와인족들을 사로 잡겠다는 전략이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29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사업 목적에 '주류 소매업'을 추가하는 안건을 의결한다. 이는 최근 와인 대중화 추세에 맞춘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국내 와인시장 규모는 2020년 1조600억원 에서 2021년 1조5000원으로 급증했다. 지난해에는 2조원까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실제로 이마트는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스타필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