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기)=뉴시안 안성찬 대기자] '장타자' 방신실이 KLPGA 챔피언십 이틀째 경기에서 '훨훨' 날았다. 신경통에서 안정으로 돌아선 박민지도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26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554야드)에서 열린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2라운드.방신실은 이날 7타를 몰아쳐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최민경을 1타차로 제치고 전날 공동 3위에서 단독 선두로 껑충 뛰었다. 지난해 데뷔하면서 2승을 올린 '국대' 출신의 방신실은 올 시즌 해외에서 치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양주(경기)=뉴시안 안성찬 대기자]'맘 선수' 박주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에서 신바람을 일으켰다. '삼차신경통'으로 시달렸던 '대세' 박민지도 해외대회이후 처음 출전한 국내 대회에서 우승경쟁에 뛰어 들었다.25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554야드)에서 열린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1라운드.박주영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낸 전예성과 함께, 공동 3위 방신실 등 6명을 1
[예천(경북)=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올 시즌 KPGA 투어 QT에서 수석합격한 송민혁(20·CJ)이 파운더스컵 이틀째 경기에서 신바람을 일으켰다.19일 경북 예천의 한맥컨트리클럽(파72·7265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제1회 파운더스컵 with 한맥CC(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 2라운드.송민혁은 이날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쳐 우승경쟁에 뛰어 들었다. 국가대표 출신의 송민혁은 아마추어 시절 총 15회 이상 우승을 올린 '라이징 스타'다. 지난해 7월 KPG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때로는 운도 실력이라는 말이 있다. 이것이 잘 맞아 떨어진 골프꿈나무가 있다. 주인공은 박준현(여주 점봉초6). 프로골퍼와 함께 편을 짜서 한 대회에서 운좋게도(?) 우승했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서 주관하는 타임폴리오 2024 위너스 매치플레이다. 이 대회는 주니어 선수들에게 아낌없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투어 선수와 골프 꿈나무 간 최고의 멘토-멘티 프로그램이다. 국내 정상급 프로 16명과 초등골프연맹 소속 주니어 16명이 짝을 이뤄 스크램블 방식으로 대회를 치른다. 지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임진희와 신지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첫날 '톱10'에 오른 가운데 넬리 코다(미국)가 5개 대회 연속 우승시동을 걸었다.'고별전'을 갖는 유소연과 고진영은 부진했다.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드랜즈 클럽 앳 칼튼 우즈 잭 니클라우스 시그니처 코스(파72파72, 6824야드)에서 개막하는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 우승상금 120만 달러).임진희는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1승만 추가하면 명예의 전당에 입회하는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공동 5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 '남은 자'와 LIV 골프로 '떠난 자'의 그린전쟁이 벌어진다. 무대는 1934년 창설돼 올해로 88회째를 맞는 '명인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다. 대회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55야드)에서 개막한다. 마스터스는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디오픈을 비롯해 US오픈, PGA 챔피언십 등 4대 메이저 가운데 유일하게 같은 코스에서 매년 대회가 열린다. 총상금 규모는 대회 기간 3라운드에 확정된다. 2022년 1500만 달러, 지난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최종일 경기 후반 9개홀에서 버디를 8개를 골라냈다면 우승은 따놓은 당상일 터.만약 졌다면 아마도 운이 따라 주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일이 벌어졌다.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TPC 샌 안토니오 오크스 코스(파72·7438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920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에서다.4타차 우승을 눈앞에 뒀던 악사이 바티아(22·미국)의 발목을 잠시 잡은 선수는 데니 매커시(31·미국). 매커시는 무려 보기 없이 버디를 9개를 골라내며 연장까지 끌고
[뉴시안= 박은정 기자]동국제약이 제이에스케이와 협약을 통해 전문가용 미용기기 '마데카더마 파인울샷'을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동국제약은 제이에스케이와 협약을 통해 식물 연구 노하우와 피부과학 기술 등을 바탕으로 전문가용 미용기기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이에스케이는 동국제약의 마데카더마 파인울샷을 에스테틱샵 등으로 유통하는 역할을 맡는다. 마데카더마 파인울샷은 동국제약의 집중초음파(HIFU) 기술을 이용한 전문가용 피부 미용기기이다. 저통증 초음파기술을 활용해 피부 자극은 줄이고 빠른 시간 내에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이번주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온통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48, 미국)에 쏠려 있다.이유는 지난해 마스터스 이후 10개월만에 PGA투어에 출전하는데다 대회가 열리는 곳이 우즈에게는 비운(悲運)의 장소이기 때문이다. 무대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322야드)에서 개막하는 특급대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우승상금 360만 달러). 이 대회는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한다. 우즈는 지난해 마스터스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기온이 급강하는데도 겨울철 골프를 즐기려는 골프마니아들은 추위도 아랑곳 없이 코스에 나선다. 본격적인 골프시즌에 비하면 뭔가 부족해 보이는 것이 있겠지만 나름대로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호주머니가 가벼운 골퍼가 반기는 것은 그린피가 저렴하다는 것이다. 또한. 겨울철 라운드는 아마추어 골퍼들의 골프속성인 운칠기삼(運七技三)이 아니라 운이 더 강하게 작용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평소에 한번쯤 이겨봤으면 하는 골프 적(敵)들을 꺾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볼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불허의 게임이 전개되기 때문
[뉴시안= 박은정 기자]최근 코로나19 이후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제약업계는 물론 화장품·식품업계가 건기식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이 가운데 농심의 건기식 브랜드 '라이필(Lifill)'이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선보이며 외형을 넓히고 있어 이목을 끈다.6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2020년 3월 라이필을 첫 론칭한 후 콜라겐과 프로바이오틱스·오메가3 등으로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령화가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관절 건기식 '관절에쎈크릴'도 내놓았다. 관절염과 관절 통증을 완화해주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골프지존' 타이거 우즈(미국)는 복귀전에서 4일간 완주와 함께 이틀간 언더파를 기록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우승은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에게 돌아갔다.우즈는 4일(한국시간)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코스(파72·7449야드)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450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합계 이븐파 288타(75-70-71-72)를 쳐 출전 선수 20명 가운데 18위에 머물렀다.셰플러는 이날 4타를 줄여 합계 20언더
[뉴시안= 박은정 기자]대원제약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지사제 '포타겔 현탁액' 일부 제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 품질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회수 조치가 결정됐다. 대원제약 제품이 회수조치된 것은 올해로 세 번째로 잇따른 구설수로 소비자들의 신뢰가 떨어지고 있다.23일 식약처에 따르면 대원제약은 식약처로부터 제조번호 23084에 해당하는 포타겔 제품에 대한 회수 명령을 받았다. 포타겔은 성인과 24개월 이상 소아의 급성 설사나 성인의 식도·위·십이지장 관련 통증을 완화하는 일반의약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조사한 결과, 의약품 품질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골프지존' 타이거 우즈(미국)의 경기를 필드가 아닌 스크린골프에서 볼 수 있을 것 같다.우즈가 내년 1월 출범하는 스크린골프리그 팀의 구단주이자 선수로 나선다.우즈가 최초의 스크린골프 리그의 여섯 번째이자 마지막 팀인 주피터 링크스GC의 공동 소유주가 됐다고 8일(한국시간) 외신이 전했다. 또 한명의 이 팀 소유주는 4대 스포츠 리그에서 모두 지분을 가진 투자자 데이비드 블리처다.2024년 1월 10일 개막하는 스크린골프리그는 1600여명을 수용하는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소파이 센터에 골프 시뮬
[뉴시안= 박은정 기자]2024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주도 채 안 남은 가운데 동국제약이 면역력이 떨어진 수험생들에게 구내염 관리를 위한 '오라군'을 내놨다. 7일 동국제약은 "장시간 학습으로 피로가 누적되고 극도의 긴장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칫 구내염이 발생할 수 있다"며 "구내염이 발생하면 지속적인 통증으로 학업 집중력이 크게 떨어져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동국제약이 내놓은 구내염 치료제 브랜드 '오라군'은 구내염 증상과 환자의 상황에 적합한 제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연고형·가글형·액상형·정제형 등 4가지 제품으로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골프지존' 타이거 우즈가 호스트인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빅 이벤트 히어로 월드 챌린지 출전 명단에 마지막으로 이름을 올릴 선수는 누구일까?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히어로 챌린지는 총상금 350만 달러, 우승상금 100만 달러로 오는 12월1일부터 4일까지 바하마에서 열린다. 월드 챌린지에 출전할 20명의 선수 중 19명이 확정됐다.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비롯해 톱10 중 8명이 이름을 올렸다. 톱10 안에 들지는 못하지만 제이슨 데이(호주), 저스틴 토마스(미국)도 초청받았다.마지막
[뉴시안= 조현선 기자]여전히 오픈런이 화제인 분야가 있습니다. 매일 오전 10시 금융사의 앱(애플리케이션)으로 모여들고, 국내 굴지의 뷰티 기업의 온라인 스토어로 몰립니다. 유전자 분석 서비스에 필요한 검사 키트를 '0원'에 구매하기 위한 이들이 늘어난 결과입니다. DTC(소비자 직접 신청) 유전자 검사 시장은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DTC 유전자 검사 시장은 2021년 14억 달러(약 1조원) 규모에서 2028년 42억 달러(약 5조원)로 연평균 15.3%의 높은 성장률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최
[뉴시안= 이태영 기자]최근 5년간 100만 명에 달하는 비수도권 암환자가 서울 빅5 병원(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5일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소위 ‘빅5 병원’ 원정진료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2018~2022년)간 비수도권에 거주하는 100만 명 이상의 암환자가 서울 빅5에서 진료를 받았다.통계청 조사 이래 40년째 사망원인 1위는 바로 암이다.중증질환에 걸리면 조금이라도 질좋은 서비스를 받겠다는 생각에 빅5병원을 찾는다. 연평균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괴물 장타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꿈의 타수' 58타를 치며 LIV 골프 10차 대회에서 우승했다. 디섐보는 7일(한국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 설퍼 스프링스의 올드 화이드 앳 그린브라이어(파70·715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3라운드에서 버디 13개, 보기 1개로 12타를 줄여 합계 23언더파 187타를 쳐 미토 페레이라(칠레)를 6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은 400만달러(약 52억원)다. PGA투어를 포함하면 2021년 3월 아널드파머 인비테이셔널 후 2년 5개월 만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한국선수들이 '우승 갈증'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전인지가 모처럼 톱10에 들었으나 선두와 8타차로 우승권과는 거리가 멀다.전인지는 5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6494야드)에서 열린 프리디 그룹 스코티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 달러, 우승상금 3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4개로 6타를 줄여 합계 4언더파 140타를 쳐 전날 공동 54위에서 이미향 등과 공동 6위로 껑충 뛰었다. 선두에 나선 시부노 히나코(일본)와는 8타 차이다.지난해 메이저대회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