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한국외식업중앙회가 각종 의혹에 휘말리며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최근 중앙회 고위 임원이 승진을 대가로 직원들로부터 뒷돈을 챙긴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중앙회 측은 "내부적으로 확인 중"이라는 답변을 내놓고 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배임수재 등으로 고발된 중앙회 임원 A씨 등을 지난해 9월 입건해 수사 중이다.A씨는 승진을 대가로 직원들로부터 100만~15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여기에 직원들이 시·도 지회에서 중앙회로 근무지를 옮길 때 인사이동 명목으로 수백만원
[뉴시안=박재형 기자] 올해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 침체와 최저임금·임대료 인상 등의 요인으로 인해 자영업자가 14만 명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6일 통계청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자영업자는 총 547만3000명으로 6개월 전보다 13만8000명(2.5%) 줄었다.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몰아친 2009년 상반기(-20만4000명) 이후 11년 만에 감소 폭이 가장 컸다특히 지난해에는 최저임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직원을 둔 자영업자 위주로 감소하고 직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다소 늘
[뉴시안=김기율 기자]KB국민은행은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함께 외식업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KB 소호 멘토링스쿨 ‘원데이클래스’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전날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에서 열린 행사에는 손무호 한국외식업중앙회 상생협력추진단장, 진영태 경기도위생교육원장, 박종수 국민은행 경수2 지역본부장 및 외식업사업자 50여명이 참석했다.앞서 지난 8월 국민은행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외식업중앙회와 ‘자상한 기업’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외식업 자영업자의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원데이클래스에서는 외식업 성공사업자의 사업
[뉴시안=박재형 기자] 허인 KB국민은행장의 임기가 1년 더 연장된다. 24일 KB금융지주는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고 차기 KB국민은행장 후보로 허 행장을 재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7년 선임된 허 행장은 내년 11월 20일까지 1년간 더 직무를 수행하게 됐다.이번 결정은 다음달 중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의 심층 인터뷰 등 최종심사와 추천을 거쳐 KB국민은행 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대추위는 지난 2년간 안정적인 경영승계를 위해 은행장 자격요건에 부합하는 내·외부 후보군을 꾸준히 검토해왔으며, 지난달
[뉴시안=정윤기 기자]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최저임금 인상 이후 정부가 서민경제를 위해 일자리 안정자금, 사회보험료 지원 등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홍 장관은 9일 서울 중구 한국외식업중앙회 중앙교육원에서 외식업중앙회 회장단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홍 장관은 정부가 최저임금 인상으로 피해를 입는 자영업자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며 입을 열었다.그는 “최저임금을 인상하더라도 자영업자분들이 부담을 크게 느끼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혹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있다면 알려달라“고
[뉴시안=홍성완 기자]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최저임금 인상 문제에 따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카드수수료를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김 장관은 19일 청와대 홍장표 경제수석, 주현 중소기업비서관 등과 함께 최저임금 인상 및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홍보를 위해 서울 신당동 일대 외식업소를 방문했다.농림식품부는 이번 방문에 대해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를 직접 방문해 최저임금 인상의 취지와 효과를 설명하고, 임금인상에 따른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
(뉴시안,newsian=신민주 기자)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재난배상책임보험’의 가입 활성화를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제갈창균)와 함께 음식점 가입 홍보활동에 적극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월 8일부터 시행중인 재난배상책임보험(이하 ‘보험’으로 표기)은 음식점, 숙박업소 등 19개 업종 18만여개 업소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그 중 음식점(다중이용업소를 제외한 음식점 중 100㎡이상)은 12만6천여개로 가입대상시설 70%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가입률은 6.3%로 저조한 실정이다.국민안전처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지회, 지부의 음식점 위생교육 시 보험사와 함께 방문해 보험 가입의 필요성과 관련 문의사항에 대해서 설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신규 음식점은 신고 후 3
(뉴시안,newsian=이석구 기자)소상공인들로 구성된 '500V 컨소시엄'이 인터넷은행 설립을 추진함에 따라 인터넷은행 진출 경쟁은 4파전으로 확대됐다. 다음카카오·한국투자금융지주 등이 이끄는 '카카오뱅크 컨소시엄', KT·우리은행 등이 손잡는 'KT 컨소시엄', SK텔레콤·인터파크 등이 힘을 합치는 '인터파크 컨소시엄'이 컨소시엄 구성을 확정한 가운데 스타트업 연합체인 500V 컨소시엄도 가세했다.500V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은 소상공인연합회정상화추진위원회와 인터넷·모바일을 통해 예·적금, 펀드, 대출 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전문은행 사업 관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소상공인연합회정추위는 600만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하는 기관으로 45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서울시가 서울시내 다중이용시설 3만 5천개를 '친환경 LED 점포'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24시간 운영으로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찜질방, 헬스장, 음식점 등이 주요 대상이다.시는 지난 7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사)한국목욕업중앙회와 '14년까지 3만 5천개 친환경 LED 점포를 조성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대부분의 다중이용업소는 기존조명으로 삼파장(25W 내외)을 사용하고 있어 전구형LED(7~10W)로 교체할 경우, 기존 등기구 재사용이 가능해 교체가 용이하며 비용도 저렴하다.아울러 올해 4월 LED조명으로 100% 교체한 양천구 소재 한 찜질방을 현장조사 결과, 기존조명(40~60W) 1,600개를 LED조명(7.5~21W)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