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 5일 경기 판교 한화로보틱스 본사를 방문해 로봇 기술 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한화그룹의 로봇 부문 계열사인 한화로보틱스는 미래 핵심산업 중 하나로 손꼽히는 로봇 분야 선점을 위해 지난해 10월 공식 출범했다. 2017년 주력 제품인 협동로봇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 한화로보틱스는 협동로봇 기반의 다양한 첨단기술을 잇달아 내놓으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기업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은 글로벌 로봇시장이 2030년 최대 351조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SSG 랜더스가 핵잠수함투수 박종훈의 복귀로 불펜이 강화되면서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박종훈은 429일간 재활끝에 지난달 31일 기아 타아거즈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승패 없이 3이닝동안 54개의 공을 던지며 2안타 무실점으로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박종훈은 지난해 5월 한화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오른쪽 팔꿈치 이상으로 빠진뒤 이후 인대손상 진단과 함께 미국에서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받고 시즌을 마감했다. SSG는 기아와의 3연전에서 2승1패를 기록하면서 2위 키움 히어로즈와 게임차를 7게임으로 벌렸다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잠실 라이벌’이라고 부르기에는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격차는 너무 크다.LG는 2000년대 이후 두산에게 유난히 약했다. 2000년대 들어 4번 치른 플레이오프에서 모두 패했고, 2018년 정규리그에서는 16전 1승15패의 참담한 성적을 남기기도 했다.그러나 올 시즌 두 팀은 두 번의 시리즈를 각각 위닝 시리즈로 가져가 1승1패를 이루고 있다.첫 번째 시리즈(4월22~24일)는 LG 트윈스가 2승1패, 두 번째 시리즈(5월3일~5일)에서는 두산이 2승1패로 가져갔다.두 팀 간의 시리즈 성적도 1승
[뉴시안= 조현선 기자]글로벌 가입자 1억 명을 돌파한 월트디즈니사의 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가 올 9월께 국내 시장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넷플릭스를 이을 외산 공룡의 상륙 소식에 국내 미디어 업계가 분주하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디즈니플러스는 9월 중 KT, LG유플러스의 IPTV에 탑재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디즈니는 국내 OTT 서비스 및 IPTV, 케이블TV에서 4월부로 자사 콘텐츠(마블·스타워즈·픽사)를 제공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서비스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 총체적 난국에 빠진 한화 이글스가 1985년 삼미 수퍼스타즈가 기록한 프로야구 사상 가장 치욕적인 기록, 18연패를 깨트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한화는 어제(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가 연패(16연패)를 끊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배테랑 김태균을 비롯해서 퓨처스리그에서 올라온 젊은 선수들이 의기투합하기 시작한데다, 롯데 선발 투수가 팀에서 가장 기복을 보이고 있는 노경은 투수였기 때문이다.노경은 투수는 지난 1년간(2019) 계약 문제로 쉬었다. 지난겨울 호주프로야구리그(AB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구멍을 가득 채운 뒤에 나간다는 뜻으로, 물이 흐를 때는 조금이라도 오목한 데가 있으면 우선(于先) 그곳을 가득 채우고 나가야 한다는 뜻이다.한화 이글스의 정민철 단장이 스토브리그에서 팀의 약점인 선발투수(장시환)와 좌익수(김문호)자리를 트레이드를 통해 잘 메웠다. 2020 시즌을 맞는 한화 이글스는 KBO리그 최고령 팀이 됐다.한화 이글스의 팀 평균 연령은 신인선수와 외국 선수를 제외하고 28.5세다. 지난해 27.4세 보다 1.1세가 많아졌다. 한화 이글스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SK 와이번스, 롯데 자이언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강로지말(强弩之末)’은 아무리 강한 힘도 시간이 흐르면 쇠퇴하기 마련이라는 뜻이다.삼성라이온즈는 11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기아(해태)타이거즈에 이어서 두 번째로 많은 8번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랐다.그러나 한국시리즈를 치른 횟수는 무려 18번(10번은 준우승)이나 돼서 10번에 그치고 있는 기아(해태)타이거즈보다 훨씬 많다.삼성라이온즈는 프로야구 초창기인 80년대는 딱 한 번(1985년 통합우승)밖에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었다.이어 해태타이거즈의 빨간 유니폼이 한창 기승을 부리던 1990년대는 우승 맛을 한
[뉴시안=조현선 기자] 한화생명이 내놓은 다이렉트보험 전용 채널 ‘온슈어(Onsure)’가 출범 5주년을 맞았다. 한화생명은 온슈어의 출범 5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한화생명은 온슈어가 5년간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감사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온슈어 출범 5주년 축하 메시지를 남기는 고객에 한해 추첨을 통해 한화이글스 홈경기 초대권·치킨·커피 쿠폰 등을 총 370여 명에게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온슈어 홈페이지에 방문해 응모할 수 있으며, 31일(금)까지 진행된다. 당첨자는 9월 4일(화)에 발표한다.
[뉴시안 전문가 칼럼=기영노 평론가]한화그룹이 바람 잘 날이 없다.김승연 한화 그룹회장이 셋째아들 김동선 씨가 지난 9월에 변호사들에게 저지른 ‘음주폭행’ 사건과 관련해 “자식 키우는 것이 마음대로 안되는 것 같다, 아버지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무엇보다도 피해자분들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지금으로부터 10년 여 전. 김승연 회장의 둘째 아들 김동원 씨가 2007년 3월 미국 예일 대학교 재학 중에 서울 청담동 가라오케에서 북창동 술집클럽 종업원 8명과 어깨를 부딪쳐 시비가 붙었다가 끝내 주먹다짐까지 했다.당시 김동원 씨는 지하 계단으
(뉴시안,newsian=신민주기자) 한화생명과 한화이글스가 유소년 야구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대전 서구 유소년 야구단에 5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화생명의 자산 100조원 돌파를 기념해 추진됐다. 올 시즌 한화이글스 100호 홈런을 친 선수에게 250만원의 격려금과 해당 선수 명의의 유소년 야구발전 기금 250만원을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100호 홈런의 주인공 윌린 로사리오 선수는 한화생명의 취지를 듣고 발전기금을 모두 내놓기로 결정했다. 로사리오 선수는 지난달 23월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팀의 100번째 홈런을 친 바 있다. 전달식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이경근 한화생명대전충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