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천씨 별세, 정건희(현대모비스 홍보팀 책임매니저)씨·정혜원씨 부친상, 노도현(경향신문 산업부 기자)씨 시부상, 이윤호씨 장인상= 25일 오후 10시,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장례식장 103호실, 발인 28일 오전 7시. (02)923-4442
[뉴시안= 이태영 기자]지난해 국내 500대 기업은 실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R&D) 투자액을 전년대비 9.4%(6조2825억원)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500대 기업의 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중도 2022년 3.07%에서 2023년 3.39%로 1년 새 0.32%포인트 상승했다.9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매출액 기준 국내 500대 기업 중 R&D 비용을 공시한 224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기준 500대 기업의 R&D 투자액은 73조423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67조1413억원)보다 6조2825억원(9
[뉴시안= 이태영 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자동차 부품회사 등 주력산업을 지원하는 약 2500억 원 규모의 대출형 기업지원펀드(캠코 PDF) 4호를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캠코 PDF 4호’는 정부의 미래차 전환 지원 대책에 발 맞춰 산업 패러다임 전환 등에 따라 사업 또는 재무 구조조정을 도모하는 자동차 부품 제조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대출형 투자를 집행한다.캠코는 ‘캠코 PDF 4호’의 원활한 민간자금 유치를 위해 후순위를 포함한 총 1000억원의 투자에 확약했으며, 펀드운용은 우리자산운용이 맡았다.또한, 캠코는 P
[뉴시안= 이태영 기자]지난해 500대 주요 기업 가운데 사외이사가 이사회 안건에 100% 찬성만 한 기업의 비중이 전체 90%를 넘겼다. 전년인 2022년까지만 해도 이들 기업 비중은 88% 수준이었다.‘거수기’ 역할만 하는 500대 기업 사외이사들이 비중이 갈수록 늘고 있는 것.특히 지난해 국내기업 가운데 첫 평균 연봉 2억원이 넘어선 삼성전자 사외이사들이 이사회 안건에 100% 찬성하고 나서는 등 국내 '사외이사 연봉 1억 클럽’ 기업들 가운데 5개 이상 기업의 사외이사들이 전체 이사회 안건에 100% 찬성표를 던졌다.그나마
[뉴시안= 이태영 기자]지난해 삼성전자 사외이사 1인당 평균 연봉이 처음으로 2억원을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1인당 평균 연봉을 전년 대비 2000만원 이상 올려 주요 기업 중 인상 금액 및 증가율이 가장컸다.SK텔레콤과 SK스퀘어의 사외이사 1인당 평균 연봉은 1억5000만원 이상으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다만 국내 시가총액 순위 100대 기업 중 사외이사 연봉이 1억원 이상인 ‘사외이사 연봉 1억 클럽’에 속하는 기업 수는 올해 16곳 정도에 머물며, 전년 17곳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2022년 사외이사에 평균 1억원
[뉴시안= 조현선 기자]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가 글로벌 대표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평가등급 A등급을 획득했다. 우수한 중장기적 재무 건전성과 사업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현대차그룹은 6일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현대차·기아· 현대모비스의 신용등급을 기존 ‘Baa1’에서 ‘A3’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했다.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가 무디스로부터 신용등급 ‘A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는 지난 2012년 10월 무디스로부터 신용등급 Baa1을 획득했다.
[뉴시안= 이태영 기자]현대모비스, 현대엘리베이터, SPC삼립, 도루코, 유라 등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이 시작됐다.7일 AI매칭 채용콘텐츠 플랫폼 진학사 캐치에 따르면, 현대모비스에서 이달 18일까지 ‘2024년 상반기 신입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반도체사업담당의 성장전략, 영업/마케팅, 재경/원가이다. 기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공인어학성적 보유자, 최종합격 후 회사에서 지정하는 날짜에 입사 가능한 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박사 학위 소지자는 경력 선발 전형으로 지원 가능하다. 채용절차는 △지원서 접수 △인적성
[뉴시안= 이태영 기자]메가시티, 산업단지, 공항/항만은 없지만 한국에서 가장 넓은 광역시와 10위권 내 면적의 기초자치단체인 대구, 안동, 경주, 상주, 봉화가 속해 있는 지역이 바로 대구·경북이다. 대구, 경북권은 대한민국의 촘촘한 유통 물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마지막 퍼즐이다. 또한 경기도 용인은 수도권 최대 저온 물류 집중권역으로 오랜 기간 식품 공급 중심지 역할을 수행해 왔다. 저온 물류창고의 급격한 변화에도 용인이 오랜 핵심 권역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대경권, 신공항 유치에 글로벌 유통, 물류 기
[뉴시안= 이태영 기자]충청권은 수도권의 배후지일 뿐 아니라 예전부터 전국 중심 물류 심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핵심 권역이다. 산업, 교육, 문화의 중심지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신 유통 물류의 핵심 권역으로 변화하고 있다.유통 물류의 마지막 격전지가 될 충청, 과연 어떻게 변화, 성장할 것인가 주목받고 있다.충청권 물류센터는 대표적인 광역 교통망인 경부·중부고속도로와 연계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공급돼 왔다. 특히, 천안, 음성, 세종, 진천, 대전 5개 지역에 약 81% (66만1000평 규모)가 집중돼 있다.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뉴시안= 이태영 기자]지난 2023년 한 해 국내 상장사들이 총 8조3500억원 이상의 자기주식을 사들여, 이중 4조7600억원 이상을 태워 없앤 것으로 조사됐다. 취득금액은 전년 6조원 대비 2조3400억원, 39% 가량 늘어난 수치다.소각 규모 역시 전년 3조5700억원에서 1조1900억원, 33% 이상 늘었다. 자사주 소각은 그만큼 기존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 가치가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지난 한 해 소각을 포함한 상장사들의 자기주식 처분 규모는 7조3100억원으로 전년 7조9500억원 보다 8% 가량 줄었다.지난 한 해
[뉴시안= 박은정 기자]지난해 대기업 취업자가 사상 처음으로 300만명을 돌파했다. 전체 취업자 중 대기업 취업자 비중은 역대 최고로 10명 중 1명 꼴로 나타났다. 22일 통계청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종사자 300인 이상 대기업 취업자는 전년보다 8만9000명 늘어난 308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대기업 취업자가 300만명을 넘은 것은 2004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처음이다. 대기업 취업자 수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특히 코로나19 시기에 증가폭이 커졌다. 대기업 취업자 수
[뉴시안= 조현선 기자]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가 오는 2024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삼성과 LG를 비롯해 대다수 기업이 혁신 제품을 쏟아내며 기술력을 뽐낼 예정이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CES 2024에는 삼성과 LG, SK, 현대차그룹 등 굴지의 대기업을 포함해 총 500여곳의 국내 기업이 참여를 확정지었다.삼성전자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을 강조할 예정이다. 올 초 열린 CES 2023 행사 에서 제품 전 생애주기에 걸
[뉴시안= 이태영 기자]국내 500대기업 상장사의 잉여현금흐름(FCF) 누적액이 결국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글로벌 경기 불안으로 지난 2년간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 들어서는 영업활동현금흐름보다 자본적지출이 더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1조원 이상 누적액을 보유한 18곳(일반기업 9곳, 금융기업 8곳, 공기업 1곳) 중 기아,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부품 기업의 호재가 전반적인 하락세를 방어했지만 역부족이었다.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절반 이상(57.7%)의 기업이 전년 동기 대비 잉여현금흐름을 늘렸음에도, 국내 매출
[뉴시안= 이태영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대 모빌리티 분야 개발자 축제인 ‘제3회 HMG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SDV(Software-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로의 대전환이 가져올 미래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했다.현대차그룹은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 HMG 개발자 컨퍼런스 발표 현장에 외부 IT 개발자, 대학생, 투자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SDV 대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축적한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외부에 공유
[뉴시안= 이태영 기자]국내 500대 기업 중 현대모비스, SK텔레콤, 고려아연, 신세계 등 10개 기업이 2000년부터 올해 2분기까지 한 분기도 빠짐없이 9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유럽 재정위기, 코로나19 팬데믹 등 심각한 글로벌 경제위기를 이겨내고 23년 이상 매분기 흑자를 이어왔다.13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352곳의 실적을 조사한 결과, 기업들이 금융감독원에 분기보고서를 제출하기 시작한 2000년부터 올 2분기까
[뉴시안= 김상미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55년 전의 이름을 되찾으며 새롭게 출범했다. 한경협 신임 회장에 류진 풍산그룹 회장이 선임됐다.전경련은 2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이 같은 정관 변경안과 회장 선임안을 의결했다.또 한경협으로 기관명을 변경하고,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을 흡수 통합했다.전경련과 뉴시스 등에 따르면, 전경련은 지난 1961년 삼성 창업주 고(故) 이병철 회장 등 기업인 13명의 주도로 한경협이란 이름으로 출범했으나, 1968년 전경련으
[뉴시안= 이태영 기자]한국 기업에 대한 중국 정부의 압박이 본격화된 지난 2016년 이후 6년 동안 국내 대기업의 중국 생산법인 가운데 매각하거나 청산한 법인 수가 46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법인 매출 규모만 20조원에 육박한다.그나마 생존하고 있는 국내 대기업들의 중국 법인 매출 규모도 13.1% 줄었다. 특히 지난해까지 성장세를 보인 배터리와 반도체 업종을 빼면 매출이 37.3% 줄었다.현대자동차, 삼성전자의 중국 생산법인 매출은 각각 75%, 43%가량 급감했다. 이는 기업 공시를 통해 확인되는 수치들이다. 공시
[뉴시안= 이승민 기자]지난해 500대 기업 감사용역 보수가 4년 전 대비 100% 이상 급증했다. 증가율이 500%를 넘는 기업도 5곳이나 됐다. 2022년 감사용역 보수액이 4년 새 가장 크게 늘어난 곳은 삼성전자로 40억2400만원 증가했다. 증가율 기준으로는 애경케미칼이 638.6% 증가, 조사 대상 기업 중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반면 같은 기간 감사시간 증가율은 51.4%에 그쳐, 감사비용 증가율의 절반에 불과했다.21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기업 중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사업보고서를
[뉴시안= 조현선 기자]LG에너지솔루션이 현대차그룹과 함께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 합작 법인을 설립한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전략적 투자를 확대하고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차그룹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현대차그룹과 ‘북미 배터리 합작법인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미국 내 합작법인 설립을 계기로 품질 경쟁력을 갖춘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를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에 안정적으로 공급, 폭발적으로 증가할 미국 전기차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뉴시안= 박은정 기자]최근 동원그룹이 신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부품 물류사업에도 뛰어든다.동원그룹은 자동차부품물류 사업부문의 경쟁력을 높이기위해 내달 1일 신규법인 '넥스트로'를 출범한다고 24일 밝혔다.넥스트로는 동원그룹의 물류 사업을 담당하는 동원로엑스 계열사다. 현재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부품회사의 물류 업무 전반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넥스트로는 인프라를 넓히고 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국내 대표 자동차부품물류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넥스트로 대표이사에는 동원로엑스 PL(Parts Logistics) 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