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newsian=김도진 기자)

대한안마사협회 전 회장이 공급 수억 원을 횡령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2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대한안마사협회 전 회장 A씨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A씨는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대한안마사협회 공금 2억 원 상당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전날 서초동 대한안마협회 회장 사무실과 A씨의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하고 회계장부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A씨의 혐의에 대해 조사 중"이라며 "관련 혐의가 입증되면 소환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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