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newsian=이상준 기자)

▲ 2016년 10월 경상수지 추이 ⓒ 뉴시스

2016년 10월 경상수지는 87.2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일 발표한 '2016년 10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10월 경상수지는 87억 2000만달러로 9월에 비해 6억5000만달러 증가했다. 올해 누적 흑자는 819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는 56개월째 흑자 행진을 진행 중이다.

상품수지 흑자규모는 전월 106.6억달러에서 98.3억달러로 축소헸고, 서비스수지 적자규모는 여행수지 개선 등으로 전월 25.8억달러에서 15.9억달러로 줄었다. 본원소득수지 흑자규모는 이자수입 증가 등으로 전월 7.8억달러에서 8.6억달러로 확대됐고,이전소득수지는 3.8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금융계정은 70.4억달러 순자산 증가를 기록했다. 직접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전월(14.7억달러)보다 늘어난 26.2억달러 증가를 보였으며, 외국인 국내투자도 전월(4.5억달러)보다 늘어난 12.6억달러 증가했다.

증권투자는 내국인 해외투자가 전월(70.5억달러)보다 줄어든 66.1억달러 증가를 나타냈으며, 외국인 국내투자는 감소 규모가 전월 19.3억달러에서 32.5억달러로 확대됐다. 파생금융상품은 7.4억달러 감소를 기록했고, 기타투자는 자산이 53.3억달러 감소했다, 부채도 16.6억달러 감소했으며, 준비자산은 2.2억달러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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