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최성욱 기자] 공공의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제작된 스마트폰용 앱중 가장 활용도가 높은 분야는 단연 교통이다. 

서울시가 제공하는 TOPIS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은 버스종합사령실(BMS)과 교통카드시스템·무인단속시스템 그리고 교통방송, 경찰청,한국도로공사 등 교통관련기관으로부터 교통정보를 수집한다.

이렇게 종합교통관리센터로 모인 서울의 교통정보 정보를 실시간으로 표시해 주는 앱이다.

버스운행정보와 대중교통 이용실적은 물론 교통량, 통행속도, 사고·시위 등 돌발상황은 별도로 표시된다.

고속도로 상황 정보와 민간 교통정보 등 교통과 관련된 제반 정보를 수집함으로써 정체구간 해소와 돌발상황 대응 등 교통 문제를 개선, 과학적 대중 교통정책을 수립하고자 활용된다.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PC와 모바일에서도 접속 가능하며, 안드로이드폰 전용앱 "서울교통포털"도 출시되어 있다.

앱을 통해서는 서울 전체의 현재 교통상황과 도시고속, 수도권 도로와 도로 목록중에 원하는 도로명을 선택,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실시간 정보는 물론 내일과 모레의 교통량을 예측해서 보여주기도 한다. 

추석 연휴의 마지막날 26일은 대체 공휴일로, 귀성길에 오르는 분들도 많지만 시내에서 휴일을 즐기는 사람들도 적지 않을 듯 하다.

서울 시내에 약속이 있다면, TOPIS로 미리 확인해 본 후 교통량을 확인해 보는 것을 권한다. 

⊙ TOPIS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 인터넷 웹 페이지 (외부 링크)

⊙ TOPIS 안드로이드 앱 "서울교통포털" 구글 Play스토어 다운로드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