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기어가 젠지에 게이밍 네트워크를 설치했다(사진=넷기어)

[뉴시안=박성호 기자] 17일 넷기어 코리아는 글로벌 e스포츠 기업 젠지(Gen.G esports) 사옥 내 선수 연습실에 게이밍 전용 무선 와이파이 공유기 XR500, 무선 컨트롤러 및 무선 액세스포인트 등 게임에 최적화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올해 e스포츠 기업 젠지와 정식 스폰서쉽 계약을 체결한 넷기어는 젠지에 소속된 모든 게임팀의 보다 나은 연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첨단 무선 네트워크 제품군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게이밍에 특화된 게이밍 전용 무선 와이파이 공유기 나이트 호크 프로 게이밍 XR500을 젠지사옥은 물론 모든 선수 연습실에도 제공했다.
 

프로 게이밍용 공유기 XR500 (넷기어 화면 캡쳐)

넷기어 나이트호크 프로 게이밍 XR500은 게이밍 전용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넷듀마(NETDUMA) 사의 듀마(Duma)OS를 탑재한 신개념 제품이다.

XR500은 '게임중 지연 현상'의 사전 원인을 미리 파악하여 자신의 게임 환경에 맞는 최적의 상태를 지원하도록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한다. 차세대 802.11ac 칩셋이 적용된 듀얼 밴드 AC2600급 무선 와이파이 공유기로 초고속 기가비트 속도를 지원하며 고성능 듀얼 코어 1.7GHz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다.

또한 4 x 4 쿼드 스트림 기술 및 MU-MIMO(Multi User- Multiple Input Multiple Output) 기술 적용을 통해 여러 대의 모바일 기기에 동시에 데이터를 전송하더라도 속도 저하를 최소화하는 프리미엄급 제품이다.

한편, 넷기어 코리아는 1996년 창사한 미국 본사의 자회사로, 넷기어는 2003년 7월 NTGR이라는 심벌로 나스닥에 상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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