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아티스트 NOVO의 개인전 홈스위트홈 포스터 (그래픽=캐논갤러리)

[뉴시안=이준환 기자] 설치, 회화, 타투 등의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비주얼 아티스트 ‘Novo’의 개인전 ‘Home Sweet Home’이 26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압구정 캐논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Novo 작가가 ‘집’이라는 주제에 대한 자신만의 감각과 생각을 보여주는 개인전이다. 사진과 회화의 결합이라는 흥미로운 시도를 통해, 집에 관한 보편적 개념을 조금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느끼는 인식 전환의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시 작품들은 집에 대한 다양한 의미를 부여하고 그 의미들 간의 관계, 그리고 그 집의 구성원들의 존재와 의미에 관해서 고찰하는 의미를 담았다.

기존의 전형적인 사진들이 주는 느낌과는 다른, 특정 스타일이나 카테고리에 안주하지 않는 Novo 작가만의 독특하고 재치 있는 아이디어가 감상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논갤러리는 오프닝 세레모니 및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프닝인 오늘 저녁 7시에는 뉴욕 트리샤 브라운 무용단 출신 정현진 안무가의 ‘Company J’ 단체가 직접 캐논갤러리를 찾아 오프닝 세레모니 공연을 펼친다. 또, 12월 1일에는 Novo 작가와 관람객들이 함께 만나 전시 및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워크샵이 마련되어 있다.

한편, Novo 작가는 최근 출시된 캐논 미러리스 EOS M6 X NOVO 콜라보 패키지 제작에도 함께한 바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EOS M6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한 드로잉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밤 8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휴관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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