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9 (사진=드로이드라이프)
갤럭시 노트9 (사진=드로이드라이프)

[뉴시안=최성욱 기자] 삼성전자가 연말을 맞아 미국의 사용자들에게 갤럭시 노트9과 S9, S9+ 등 최신 스마트폰을 200달러에서 최대 300달러까지 할인하고 있는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국내 삼성스마트폰 가격은 변동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4일(현지시간) IT 전문 매체 드로이드라이프(Droid-life)는 삼성전자의 미국내 전 매장에서 최신 스마트폰의 가격할인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버라이즌(Verizon), AT&T, 스프린트(Sprint) 통신사를 선택하면 300달러, T모바일(T-Mobile)과 US 셀룰러(Cellular)는 200달러를 할인해 준다. 한화로 계산하면 각각 34만원, 24만원이다.

갤럭시 S9플러스는 버라이즌, AT&T, 스프린트 통신사를 선택하면 250달러(28만원), T모바일과 US 셀룰러는 200달러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 S9은 미국내 이통사에서 개통하는 조건이면 즉시 200달러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와는 별도로 삼성은 미국내에 한해 '트레이드인(trade-in)' 프로그램도 진행중이다. LG, 구글, 애플 등 쓰던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기종에 따라 200달러에서 300달러 더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두가지 옵션을 모두 적용할 경우 최신형 갤럭시 노트9을 구입하면서 즉시 할인 300달러에, 기존 사용하던 폰 할인 300달러를 모두 할인 받아 총 600달러(68만원)를 할인 받아 구입할 수 있다.

반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9의 국내 판매가격을 109만 4500원(128GB)과 135만 3000원(512GB)로 출시때와 동일하게 유지하고 있다.

(via droid-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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