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폴드 '왕좌의 게임' 에디션 (이미지=Caviar)

[뉴시안=이민정 기자] 골든폰 커스터마이징으로 유명한 러시아 부티크 브랜드 '캐비어(Caviar)'가 이번에는 삼성 갤럭시 폴드폰으로 새로운 디자인을 발표했다. 

미국 HBO 사의 시리즈물 '왕좌의 게임(Game og Thrones)' 버전의 갤럭시 폴드는 이 시리즈의 두터운 팬층을 대상으로 원작자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조지 마틴(George Martin)의 추종자들과 아직도 계속 집필중인 '얼음과 불의 노래(왕좌의 게임 원작)'의 다음편인 6부 '바람의 겨울(Winter of Wind)' 에 맞추어 제작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왕좌의 게임 갤럭시 폴드 에디션은 앞뒷면 금장식으로 덮여 원작 '얼음과 불의 노래'의 이야기 를 참조해 구성되어 있고, 용·사자·늑대 그리고 지도가 새겨져 있다. 또 펼쳤을 때 디스플레이 부분은 기존 제품과 같고 접은 상태에서는 금 버클을 달아 잠글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삼성 갤럭시 폴드 '왕좌의 게임' 에디션 3종 (이미지=Caviar)

특히 이 에디션의 가격은 8200 달러(한화 약 976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오직 7대만 제작되며, 제품마다 숫자가 새겨진다. 고가의 제품이므로 소장을 원하는 대상자를 고려했을 때 아주 극소량 제작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 제품은 공식적 출시가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삼성 폴드 시리즈가 정식 개통 후에 시작될 것으로 알려으며 선주문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금으로 제작된 왕좌의 게임 갤럭시 폴드 에디션과 함께, 카본과 가죽 타입이 함께 출시될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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