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L&B는 ‘아트 앤 와인’ 프로젝트를 통해 부띠끄 와인과 미술 작품이 만났다고 밝혔다. [사진 신세계L&B]
신세계L&B는 ‘아트 앤 와인’ 프로젝트를 통해 부띠끄 와인과 미술 작품이 만났다고 밝혔다. [사진 신세계L&B]

[뉴시안=한빛나 기자]신세계L&B가 새롭게 선보이는 ‘아트 앤 와인’ 프로젝트를 통해 개성 있는 부띠끄 와인과 독창적인 미술 작품이 만났다고 밝혔다.

신세계L&B는 ‘아트 앤 와인’의 세번째 프로젝트 상품으로 미국 부띠끄 와인의 대명사 ‘부켈라’ 와이너리의 ‘부켈라 까베르네 소비뇽 2016’과 한국의 대표적인 단색화가 하종현 화백의 ‘접합 07-09’를 컬래버래이션 해 오는 7일 출시한다고 전했다.

‘아트 앤 와인’프로젝트는 신세계L&B가 국내 와인 문화가 성장하면서 와인의 소장 가치를 높이고 국내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세계적인 와인의 레이블에 국내를 대표하는 화가의 작품을 담아 한정판 상품을 선보이는 것이다.

철저한 사전 조사와 와이너리, 작가와의 소통을 통해 와인과 어울리는 작품을 매치하는 것이 특징이며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원재료에 구애 받지 않고 창작자가 원하는 바를 담아낸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찾았다.

부켈라는 철저하게 와인의 품질에만 초점을 맞춰 엄격하게 한정된 물량만 생산하는 나파밸리의 대표적인 부띠끄 와이너리로 알려져 있다.

캔버스 대신 마대자루를 활용한 작품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하종현 작가의 ‘접합(Conjuction)’ 시리즈 역시 재료와 상관 없이 독창적인 표현으로 작가가 원하는 바를 담아냈다는 점에서 공감대를 형성해 ‘아트 앤 와인’으로 재탄생시켰다.

김시균 신세계L&B 상품운영팀 팀장은 “‘아트 앤 와인’은 품격 있는 와인과 국내 작가의 훌륭한 작품을 함께 소장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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