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설을 맞아 와인 선물세트 16종을 출시했다. [사진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설을 맞아 와인 선물세트 16종을 출시했다. [사진 하이트진로]

[뉴시안=한빛나 기자]하이트진로는 2020년 설을 맞아 와인 선물세트 16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선물세트는 프랑스, 이탈리아 등 고품격 라인을 비롯해 가성비로 주목 받고 있는 칠레, 아르헨티나 등 전세계 유수 와이너리 제품들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샤또 뻬이 라 뚜르(Chateau Pey La Tour) 선물세트’는 와인 평론지 디켄터 매거진에서 뽑은 ‘보르도에서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인 ‘두르뜨(Dourthe)’에서 생산된 와인선물세트다. 이 선물세트는 샤또 뻬이 라 뚜르 리져브 보르도 수페리에르와 샤또 뻬이 라 뚜르 보르도 루즈로 구성됐다.

‘칠레 프리미엄 선물세트’는 산타 헬레나(Santa Helena)의 그란 레세르바 2종(까베르네 소비뇽, 까르메네르)으로 구성됐다. 이 와인들은 ‘전설 속 황금’에 비견되는 뛰어난 산지이자 칠레와인의 상징적인 곳인 센트럴 밸리에서 자란 포도로 만들어졌다.

최근 와인업계의 트렌드로 등장한 내츄럴 와인으로 구성된 ‘내츄럴 와인 선물세트'는 제라르 베르트랑 나뚜라에 까베르네 소비뇽과 제라르 베르트랑 나뚜라에 샤르도네로 구성됐다. ‘제라르 베르트랑 나뚜라에’는 남프랑스 와인의 명가 ‘제라르 베르트랑’이 최근 시대 흐름에 맞춰 자연친화적 컨셉으로 내놓은 와인이다.

이외에도 오스카 시상식의 공식 독점 후원와인인 ‘스털링 빈트너스(Sterling Vintner’s) 선물세트’와 평창 동계 올림픽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공식 만찬주인 끌로 드 로스 씨에떼(Clos de Los Siete)도 판매한다. 스털링 빈트너스 세트는 스털링 빈트너스 콜렉션 까베르네 소비뇽과 메를로로 구성됐으며 미국 고급와인의 대표 산지인 나파밸리에서 생산됐다. 특히 나파밸리 인증(Napa County Green)을 보유한 고품격 와인이다.

‘끌로 드 로스 씨에떼’는 유수의 평론가들로부터 ‘보르도의 별들이 만나 아르헨티나에서 또 다른 별을 탄생시켰다’고 극찬 받았다. 또 와인 평론지인 디캔터 매거진이 선정한 ‘미래의 아이콘 와인’이자 ‘죽기 전에 마셔야 할 와인 1001’에 선정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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