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종합 스포츠 유튜브 채널 ‘스크라이크(SK-Like)’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스크라이크’ 채널에 게재된 동영상 캡처 화면 [사진 SK텔레콤]
SK텔레콤은 종합 스포츠 유튜브 채널 ‘스크라이크(SK-Like)’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스크라이크’ 채널에 게재된 동영상 캡처 화면 [사진 SK텔레콤]

[뉴시안=이준환 기자]SK텔레콤은 23일 자사가 운영 및 후원하는 스포츠를 중심으로 각종 스포츠 콘텐츠를 발행하는 종합 스포츠 유튜브 채널 ‘스크라이크(SK-Like)’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스크라이크’는 SK텔레콤이 운영 및 후원하는 각종 스포츠와 생활 스포츠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스크라이크’를 통해 종목, 승리와 패배, 프로와 아마추어의 경계를 초월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풍부하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크라이크’는 경기 하이라이트 혹은 선수 인터뷰를 넘어 스포츠 팬들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예를 들어, 야구 선수와 골프 선수가 50m 떨어진 목표물을 맞추는 승부를 펼치고, 프로 농구선수들이 일반인과는 농구 대결을, 프로게이머와는 게임 대결을 하는 콘텐츠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SK텔레콤은 ‘스크라이크’에 다양한 ICT 기술도 접목할 계획이며 AI 기반 화질 개선 기술 ‘슈퍼노바’를 통해 오래된 명경기를 고화질로 업그레이드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 ‘멀티뷰’ 기술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도울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스크라이크’ 운영 수익금의 일부를 지적발달장애인 운동 선수를 위해 활용하고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관련 콘텐츠를 적극 발행하는 등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 오경식 스포츠마케팅그룹장은 “SK텔레콤 행복스포츠 실천의 일환으로 ‘스크라이크’ 채널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스포츠를 통해 고객에게 행복을 전달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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