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막론, 스가 日 총리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보내 유감
與野 막론, 스가 日 총리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보내 유감
  • 김민 기자
  • 승인 2020.10.1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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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곳, "실망을 금할 수 없다"
스가 일본 총리(사진=뉴시스)
스가 일본 총리(사진=뉴시스)

[뉴시안= 김민 기자]정치권은 17일 여야를 막론하고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靖國) 신사의 가을철 제사에 공물을 보낸 것에 유감을 표명하게 일제히 비판했다.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브리핑에서 "일본 스가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 가을 제사에 공물을 봉납했다. 동북아의 이웃국가에 큰 상처를 주는 행동"이라며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양국 사이에 조성된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스가 총리는 과거사를 겸허하게 성찰하고, 주변국과 협력하는 새로운 길을 선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도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한·일 관계 발전에 전혀 도움되지 않는 행위"라며 "스가 총리 취임 이후 한일 관계 개선을 기대했으나 아베 신조 전 총리와 전혀 다를 게 없는 행보에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야스쿠니 신사는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곳이다. 스가 총리는 취임 후인 지난달 19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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