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부산지역 낮 최고기온이 26.5도를 기록한 23일 오후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21.05.23. yulnetphoto@newsis.com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시안=조현선 기자]수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최고 30도까지 올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경상권 내륙 일부 지역은 30도 이상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동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은 오전에 가끔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밤부터 구름이 많을 것으로 봤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m로 일고 서해 먼바다 최고 2.5m, 남해 먼바다 최고 2m, 동해 먼바다 최고 1.5m로 전망된다. 

서해상에는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오후부터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시속 25~45㎞로 차차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물결은 유의파고 1.5~2.5m로 차차 높아져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4도~19도, 낮 최고기온은 23도~30도. 

미세먼지는 서울과 경기, 충청에서 오전 '나쁨'을 보인 후 오후부터 '보통'을 기록할 전망이다. 나머지 지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지역별 최저 온도는 ▲서울 18도 ▲인천 17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대전 18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제주 20도 등이다.

최고 온도는 ▲서울 29도 ▲인천 25도 ▲춘천 29도 ▲강릉 27도 ▲대전 30도 ▲대구 31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30도 ▲제주 28도 등이다.

 

◆수요일(2일) 생활기상지수

▲대기확산지수-높음
▲자외선 지수-보통
▲뇌졸중 가능지수-보통
▲천식폐질환 가능지수-매우 높음
▲식중독지수-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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