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서울이 초여름 날씨를 보인 가운데 여의도 한강공원 나무 그늘에서 시민들이 휴일을 즐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여의도 한강공원 나무 그늘에서 시민들이 휴일을 즐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시안=조현선 기자]일요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25도를 웃돌아 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이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위치하지만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

이에 따라 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충청권과 전라권에, 오후에는 경상권에 산발적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 산지에는 바람이 시속 30~50㎞, 순간풍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동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도 시속 55㎞ 이상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서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6도 △춘천 17도 △강릉 19도 △대전 18도 △대구 17도 △부산 18도 △전주 18도 △광주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4도 △춘천 27도 △강릉 28도 △대전 28도 △대구 30도 △부산 24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제주 28도다.

 

◇일요일(6일) 생활기상지수

△대기확산지수-높음
△자외선 지수-매우 높음
△식중독지수-주의
△뇌졸중 가능지수-낮음
△천식폐질환 가능지수-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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