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애플·구글 등과 함께 글로벌 톱5 브랜드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20일(현지시각) 글로벌 브랜드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5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746억 달러로 평가됐다.  

인터브랜드는 △기업의 재무성과 △고객의 제품 구매시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 △브랜드 경쟁력 등을 종합 분석해 브랜드 가치를 평가한 다.  

세계1 위 브랜드는 애플(4083억 달러)이 차지했다. 이어 아마존(2492억 달러), 마이크로소프트(2102억 달러), 구글(1968억 달러) 이 각각 2, 3,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테슬라는 14위에 올랐다.

인터브랜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 상승 주요 요인으로는 △고객 중 심(Customer-centric) 경영체제 개편 △ 지속가능경영 활동 △'갤럭시 Z 플립3', 'Neo QLED', '비스포크(BESPOKE)' 가전 등 혁신 제품 출시  △AI·5G·전장·로봇 등 미래 기술 선도를 위한 지속 투자 등이 꼽혔다.

 성전자는 지난 2012년 '글로벌 100대 브랜드' 평가에서 9위로 처음 10위권에 진입한 이후 2017년 6위, 2020년 5위 달성까지 브랜드 가치 순위가 지속적으로 상승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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