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LG에너지솔루션의 공모주 청약이 시작된 증권사에서 고객들이 청약신청을 하고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18일 LG에너지솔루션의 공모주 청약이 시작된 증권사에서 고객들이 청약신청을 하고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뉴시안= 김나해 기자]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의 청약 첫날 경쟁률이 평균 20.48 대 1로 집계됐다. 청약 증거금은 32조6467억원으로 나타났다. 

 18일 오후 4시 기준 각 증권사별 최종 경쟁률은 ∆KB증권 25.19:1 ∆대신증권 9.86:1 ∆신한금융투자 15.37:1 ∆미래에셋증권 95.86:1 ∆신영증권 11.46:1 ∆하나금융투자 28.09:1 ∆하이투자증권 8.74: 1 이다. 

가장 큰 공모주 물량을 갖고 있는 KB증권의 경우 129만9764건의 청약 신청이 몰리면서 총 청약 주식수가 1억2293만2070건을 기록했다. 일반 청약자 기준 균등 배정 주식수와 비례 배정 주식수는 각각 251만4069개로, 비례 배정 경쟁률은 47.898:1을 기록했다. 때문에 18일 기준 1인당 균등 배정 방식으로 받을 수 있는 주식 수는 1.94주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의 경우 청약 주수 3865만1790주와 청약 건수 41만550건을 기록했다. 반면 하나금융투자는 총 청약 주수 632만8930주와 청약 건수 5만482건을 기록하며 1인당 2주씩 균등 배정받을 수 있다는 예상치가 산출됐다.

청약건수를 기;준으로 하면 KB가 1.9주, 신한 3.0주, 대신 4.23주, 미래에셋 0.4주, 신영 3.9주, 하나금융 2.2주, 하이투자 4.4주를 배정받을 수 있다. 하지만 19일 청약이 다시 몰릴 것으로 예상돼 자칫 균등배정도 받지 못할 증권사도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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