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한 최대호 안양시장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한 최대호 안양시장

[뉴시안= 윤지환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고 안양시청이 25일 밝혔다. 최 시장은 이번 평가에서 행정혁신과 산업경제, 교육과 문화예술, 인재육성, 복지, 환경안전 등 시정운영 전반에서 탁월함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양시는 지난해 26회 시상식에서도 일자리창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1996년 제정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며, 매년 전국의 우수한 지자체와 단체장을 선정해 수여한다.  

최 시장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안양형 뉴딜’을 추진하고 스마트안전귀가 서비스 운영과 지능형 교통체계(ITS)를 구축하고 청년창업펀드 조성과 함께 청년창업 100개 기업육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 안양지역 신 성장 동력이 될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을 추진하는 가운데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를 사실상 확정지었다.

특히 경기도내 첫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체계적인 해외입국장 수송과 관리, 안양형 원스톱 코로나앱 개발 등은 코로나19 선제적 방역의 모범사례가 됐다.

이외에도 안양시가 설립한 인재육성장학재단은 미래인재 발굴과 육성에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예컨대 최근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황대헌·서휘민·김민석 선수가 꿈을 이룬 배경에는 인재육성재단의 든든한 지원이 있었다. 

최 시장은 수상 소감에서“공직자들의 열정이 이뤄낸 쾌거다. 시민여러분들의 성원 또한 컸다”며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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