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권길주 사장, 하나캐피탈 박승오 사장, 하나생명 이승열 사장, 하나저축은행 정민식 사장 (사진왼쪽부터/하나금융그룹)
하나카드 권길주 사장, 하나캐피탈 박승오 사장, 하나생명 이승열 사장, 하나저축은행 정민식 사장 (사진왼쪽부터/하나금융그룹)

[뉴시안= 김나해 기자]하나금융그룹이 주요 계열사 사장에 대한 인선을 마무리했다. 

하나생명은 24일 주주총회를 열고 이승열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 대표는 하나지주 인사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하나카드도 주총에서 권길주 사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앞서 하나캐피탈은 박승오 전 하나은행 부행장, 하나저축은행에는 정민식 전 부행장을 각각 신임 대표 후보로 추천했다. 

하나금융은 주요 그룹사의 세대교체를 통해 그룹과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비은행 부문의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지난해 그룹 전체 이익의 35.7%를 차지한 비은행 부문의 이익을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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