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6만6000원에 오늘자 거래를 마치며 또 다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사진 제공=네이버 캡처)
삼성전자가 6만6000원에 오늘자 거래를 마치며 또 다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사진 제공=네이버 캡처)

[뉴시안= 김나해 기자]삼성전자 주가가 또 다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 대비 900원(-1.33%) 하락한 6만6600원에 장을 마감하며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한때 ‘10만 전자’를 바라보며 증권업계의 기대를 한 몸에 모았던 ‘국민주’ 삼성전자는 기관과 외국인의 동시다발적 쌍끌이 매도세에 6만원대 중반까지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1분기 매출액 77조원, 영업이익 14조1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액이자 3분기 연속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정반대로 움직이고 있다.

15일 개인이 14만주를 매수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2만주와 1만8970주를 팔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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