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후보] 
[사진=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후보] 

[뉴시안= 윤지환 기자] 6.1 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후보가 교육희망도시 안양을 위한 ‘교육 5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안양은 교육열기가 높은 지역 중 하나로 최 후보의 이번 발표는 학부모 유권자들의 지지를 끌어내기 위한 선거유세 막판 카드로 풀이된다. 

최 시장 측은 30일 유권자들에게 안양의 교육정책의 핵심과제를 담은 공약 자료를 배포했다. 

최 시장 측에 따르면 안양의 교육발전을 위해 ▲경제금융 교육 강화 ▲학생들의 정서적 안전망 구축 ▲아낌없는 지원을 통한 쾌적한 학교 조성 ▲평생교육 강화 ▲지역 내 도서관 활성화 등 5대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교육 핵심공약 자료를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첫 째, 현재의 교육제도는 한국을 금융 문맹으로 만들고 있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최 후보는 “경제금융 교육 강화는 학생들이 미래 경제 인재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라며 “교육청과 적극협의하여 금융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둘 째, 학생들의 정서적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안양시 소속 사회복지사, 상담사 등 전문가 고용을 통해 최근 코로나19로 더 힘든 초·중·고교 학생들의 정서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고 언급했다. 

셋 째, 학교 현장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저학년 학습 준비물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시키겠다고 밝혔다. 

넷 째, 평생교육 바우처 지원을 통해 평생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소득과 관계없이 시민 누구나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교육기관에서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안양시 평생교육 바우처’를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다섯 째, 지역 내 도서관을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도서관 내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역도서관을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는 안양시장 재임시절에도, 2022년도 안양시 교육사업에 총 예산 443억 원을 투입하며 ‘교육희망도시’ 안양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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