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29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조 명예회장은 1935년 11월 19일 경남 함안에서 조홍제 효성 창업자와 하정옥 여사의 3남 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경기고 재학 중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다. 히비야 고등학교를 거쳐 와세다대 이공학부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일리노이공과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치고, 1966년 부친의 부름을 받아 효성물산에 입사했다.조 명예회장은 효성그룹 2대 회장으로 1982년부터 2017년까지 35년간 그룹을 이끌었다. 이 기간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섬
[뉴시안= 남정완 기자]효성이 39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10일 단행했다. 김규영 효성 대표가 부회장으로, 손현식 효성티앤에스 대표가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효성그룹은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이번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세계 경제가 어려움에 빠진 가운데서도 회사 성장에 실적으로 기여하거나 고객 가치 경영을 실현할 수 있는 인사들을 대폭 승진시켰다.김규영 신임 부회장은 대표적인 기술통으로 꼽힌다. 1972년 효성 전신인 동양나이론에 입사 후 섬유 부문과 타이어 보강재 부문 CTO를 두루 역임했다.
[뉴시안= 남정완 기자]마블 영화에 등장하는 스파이더맨, 올림픽 경기를 펼치는 스피드스케이팅 선수의 공통점은 뭘까? 바로 이들이 입고 있는 옷에 있다. 특수 제작된 이 옷에는 신축성과 복원력이 뛰어난 소재인 ‘스판덱스’가 쓰인다. 국내 기업인 효성티앤씨는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로 글로벌시장 점유율 30% 이상을 차지하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지난 3분기 매출 2조3882억원, 영업이익 4339억원을 거뒀다. 이 중 섬유 부문 매출액은 1조3532억원, 영업이익은 4118억원을 기록했다. 스판덱스가 포함된 섬유 부
[뉴시안= 정창규 기자]◆ 주간추천종목ㅇNAVER- SME 중심 가맹점 증가하며 커머스 부문 실적 호조 및 전부문 실적 호조- CJ그룹과의 제휴, 엔터사 투자 통해 새로운 기회와 글로벌 진출 계획 중ㅇ효성티앤씨- 스판덱스 영업이익률 20% 초과 추정. 경쟁사 파산으로 M/S 확대 가능- 의류 수요 회복, 스판덱스 혼용 의류 비중 증가로 실적 호조 지속 전망ㅇ케이엠더블유- 미국 주파수 경매 최고가 경신. 2월 AT&T 수주, 4월 본격 매출 증가 기대- 올해 상반기 인도, 하반기 유럽 5G 투자 나설 전망. 이에 대한 수혜 기대
[뉴시안= 손진석 기자]효성은 4일, 효성첨단소재 조용수 전무의 부사장 승진과 18명의 신규 임원 선임을 포함한 총 41명 규모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효성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에 기반해 이뤄졌다”며 “승진자들은 포스트 코로나라는 위기 속에서도 주력 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사업실적 달성에 기여하고, 성장을 이끌 수 있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점과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고객 지향적인 마인드를 가진 점 등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신임 조용수 부사장은 효성첨단소재 경영전략실장으로
[뉴시안= 손진석 기자]조현준 효성 회장이 터키에 이어 브라질 스판덱스 공장을 증설하며 세계 1위 스판덱스 초격차 확대에 나섰다.효성티앤씨는 내년 12월까지 400억원(약 3600만 달러)을 투자해 브라질 남부 산타카타리나(Santa Catarina) 스판덱스 공장의 생산규모를 1만t(톤) 증설하겠다고 2일 밝혔다.조현준 회장은 “코로나19 등 초유의 위기로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며 “변화의 시기일수록 미래를 위한 투자를 계속해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브라질 시장은 스판덱스 수입 관세가 18
[뉴시안= 손진석 기자]조현준 효성 회장이 글로벌 1위 스판덱스 초격차 확대를 위한 유럽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를 위해 터키 스판덱스 공장 증설을 추진한다.효성티앤씨는 터키 이스탄불 인근 체르케스코이 지역에 600억원을 투자한다고 2일 밝혔다. 내년 7월까지 연산 1만5000톤 규모의 스판덱스 생산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증설이 완료되면 효성의 터키 스판덱스 공장 생산능력은 약 4만 톤으로 확대된다. 이번 증설은 최근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의류 시장이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자, 스판덱스의 선제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뉴시안= 손진석 기자]조현준 효성 회장이 “2028년까지 총 1조원을 투자해 탄소섬유 생산량을 연산 2만4000t까지 생산규모를 확대한다”고 밝히며 신소재 분야에 승부수를 걸었다.효성은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수소차의 연료탱크를 제조하는 핵심 소재인 탄소섬유개발‧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불어 효성첨단소재 울산공장에 613억원 규모의 아라미드 생산라인 증설투자도 결정하면서 국내 투자와 내수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조현준 회장은 지난해 8월 효성첨단소재의 전주 탄소섬유 공장의 증설계획을 발표하면서 “탄소섬유는 강철
[뉴시안= 손진석 기자]효성티앤씨의 항균‧소취 섬유를 사용해 만든 안다르의 애슬레저용 마스크가 출시된지 3일만에 3만장이 완판됐다고 14일 밝혔다.효성티앤씨는 이날 국내 리딩 애슬레저(운동 athletics+여가 leisure) 전문 브랜드 안다르(andar)의 요청에 따라 ‘리업 페이스 마스크’ 15만장을 추가 제작해 공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마스크가 출시 3일만인 지난 2일 조기품절 되면서 소비자들이 추가 제작‧판매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마스크 착용 시간이 늘어나자 소비자들은 마스크의 기
[뉴시안= 손진석 기자]코로나19 시대에도 안심하고 실내‧외 운동 때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애슬레저용 마스크가 나왔다.효성티앤씨는 7일 국내 애슬레저(운동 athletics + 여가 leisure) 리딩 브랜드 ‘안다르(andar)’가 효성티앤씨의 향균‧소취 섬유를 사용해 만든 마스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효성티앤씨가 국내 패션업계에서 운동복의 일상화를 일컫는 애슬레저룩 트렌드를 이끈 브랜드 안다르와 협업해 출시한 마스크는 일반 KF 보건용 마스크보다 숨쉬기 편하면서도 발수(물이 닿는 순간 원단의 표면에 스며들지 않고 튕김
[뉴시안= 정영일 기자]◆아모레퍼시픽, 글꼴 개발 이야기 담은 ‘아리따 글꼴 여정’ 출간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회장 서경배)이 아리따 글꼴 개발 16년의 이야기를 담은 ‘아리따 글꼴 여정’을 출간했다고 3일 밝혔다.‘아리따’ 글꼴은 아모레퍼시픽 정체성을 나타내는 역할뿐 아니라,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며 기업의 나눔 가치를 직접 실천하고 있다.이번에 출간한 ‘아리따 글꼴 여정’은 아모레퍼시픽이 그래픽 디자이너 안상수를 비롯한 글꼴 디자이너 15명과 16년 동안 아리따 글꼴을 만든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아리따’ 서체는
[뉴시안=조현선 기자] 효성이 3일 창립 53주년을 맞아 1일 마포 본사에서 조현준 회장 등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에서 조 회장은 “전 세계는 4차 산업혁명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고, 새로운 기술의 발달과 융합으로 새로운 고객가치가 만들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앞에 있는 나무만 보는 자세로 해봤던 기술, 해봤던 경험에만 의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세상의 변화를 폭 넓게 보고 대처해야 한다”며 “숲을 보는 경영 자세를 가지고 100년 효성의 역사를 함께 이룩해 내자” 고 격려했다.이날 창립기념
[뉴시안=신민주 기자] ◇부사장 ▲김치형 동나이 법인장 겸 베트남 법인장 ◇상무 ▲조복래 섬유PG 나일론폴리에스터원사PU ▲이재우 섬유PG 스판덱스PU ▲김천수 화학PG CMO실 ▲김재범 중공업PG 전력PU ▲안상수 중공업PG 기전PU ▲이경순 중공업PG 기전PU ▲심상룡 중국 구매담당 ▲강연수 효성기술원 ▲배민수 FOCUS21 ◇상무보 ▲곽경훈 산업자재PG 타이어보강재PU ▲이태정 산업자재PG 타이어보강재PU ▲박형민 산업자재PG ▲황성훈 화학PG PP·DH PU ▲차경용 화학PG PP·DH PU ▲김재균 중공업PG 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