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지난 2023년 한 해 국내 상장사들이 총 8조3500억원 이상의 자기주식을 사들여, 이중 4조7600억원 이상을 태워 없앤 것으로 조사됐다. 취득금액은 전년 6조원 대비 2조3400억원, 39% 가량 늘어난 수치다.소각 규모 역시 전년 3조5700억원에서 1조1900억원, 33% 이상 늘었다. 자사주 소각은 그만큼 기존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 가치가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지난 한 해 소각을 포함한 상장사들의 자기주식 처분 규모는 7조3100억원으로 전년 7조9500억원 보다 8% 가량 줄었다.지난 한 해
[뉴시안= 이태영 기자]올해 1~10월 수도권 거점 금융지주 가운데 KB금융지주에 대한 금융 소비자들의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가 뒤를 이었다.소비자 호감도는 하나금융지주가 가장 높았으며 신한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순으로 나타났다.미래를 짊어질 20대의 관심도는 신한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30일 데이터앤리서치는 최근 10개월간(2023.01~10)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7개 금융지주의 총 포
[뉴시안= 김다혜 기자]우리금융지주가 다올인베스트먼트를 인수한다. 15번째 자회사다.우리금융지주는 다올인베스트먼트 지분 52%를 인수하기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오는 3월 23일 예정된 다올인베스트먼트 정기 주주총회일에 거래를 종결하고 15번째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다.다올인베스트먼트는 한국종합기술금융(KTB네트워크)에 뿌리를 둔 업체로, 업계에서 손 꼽히는 대형 벤처캐피탈 회사다. 지난해 말 기준 펀드 운용 규모만 약 1조4000억원에 달한다.우리금융은 이번 인수로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강
△김연단씨 별세, 김돈환씨 부인상, 김기린(우리카드 상무, 전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 홍보본부장)·기온(티쓰리큐 이사)·미경씨 모친상, 이영옥·최희경(분당서울대병원 연구원)씨 시모상, 강덕수씨 장모상 = 12일 오전, 강남성모병원장례식장 7호실(13일은 5호실), 발인 14일 오전, 장지 천주교 용인추모공원 02-2258-5963
[뉴시안= 김다혜 기자]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카드는 지난 30일 경주 스마트 에어돔 개관을 기념해 경주시 장학회에 기부 등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경주시는 지난 30일 경주 스마트 에어돔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우리카드 김정기 사장, 문화체육관광부 조용만 제2차관, 주낙영 경주시장이 참석했다. 경주 스마트 에어돔은 국내 최초, 최고 사양의 다목적 에어돔 구장으로 일반 축구장 및 스포츠, 문화, 예술, 놀이시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우리카드는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경주시 장학회에 기부를 진
[뉴시안= 김다혜 기자]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18일 연임을 포기하고 용퇴를 결정했다. 손 회장의 임기는 오는 3월 25일까지다. 금융계에 따르면 손태승 회장은 이날 오전 우리금융 이사회를 만나 자신의 거취와 관련한 입장을 전달했다.이날 손 회장은 입장문을 통해 "오늘 저는 우리금융 회장 연임에 나서지 않고 최근 금융권의 세대교체 흐름에 동참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 이사회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완전 민영화의 가치를 바탕으로 그룹의 발전을 이뤄갈 능력 있는 후임 회장을 선임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그동안
△노정애씨 별세, 이종수(우리금융지주 홍보팀장)·종환씨 모친상, 박상림(우리은행 외환업무센터)·표현순씨 시모상 = 25일, 쉴낙원인천장례식장 특6호실, 발인 28일.
[뉴시안= 박은정 기자]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중징계를 놓고 “금융위 논의를 거쳐서 내린 의사결정이며 이게 정부 뜻”이라며 “최고경영 책임까지 물어야 한다고 당국이 결론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DLF 징계는 금융감독원이 결정한 것이지만 라임펀드 징계는 금융위가 수차례 회의를 거쳐 논의해 결정한 것”이라며 “그런 논의를 거쳐 밑에 직원 문제가 아니라 최고경영 책임까지 물어야 한다고 당국이 결론내린 것”이라고 했다. 이어 “더이상 이에 대해 얘기할 필요가
[뉴시안= 조현선 기자]우리금융그룹 노동조합이 회장 연임·교체를 앞두고 모피아 등 낙하산 최고경영자(CEO) 선임에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나섰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산하 우리금융노동조합 협의회(이하 우리금융 노조)는 지난 12일 성명을 통해 "우리금융지주에 철지난 올드보이나 금융 전문선이 결여된 모피아를 낙하산으로 내려 보내는 것은 우리 조합원들이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우리금융에 더이상 관치금융의 망령을 씌우지 말라"고 밝혔다.이어 우리금융 노조는 "최근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캠프의
[뉴시안= 박은정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우리은행에서 발생한 거액의 횡령사건과 관련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이원덕 우리은행장에 대한 책임에 대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해 주목된다.뉴시스에 따르면 이 금감원장은 16일 오후 출입기자 간사단 간담회에서 우리은행 횡령사건에 대해 "최고경영자(CEO) 징계 등 제재 범위라든가 대상 이런것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은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내부통제와 관련된 어떤 문제점이 있다면 문제점을 해소하는 것과 벌어진 일에 대한 책임을 누구한테 지우는 것은 차원이 다르다”며 “상식
[뉴시안= 박은정 기자]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중징계를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에서 또다시 승소했다. 사법리스크해소로 연임에 청신호가 켜졌다. 22일 서울고법 행정8-1부(부장판사 이완희·신종오·신용호)는 손 회장 등 2명이 금감원을 상대로 "문책경고를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원고 승소 판결했다.DLF는 금리·환율·신용등급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결합증권(DLS)에 투자하는 펀드다. 그러나 2019년 전 세계적으로 채권금리가 급락하자 미국
[뉴시안= 박은정기자]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우리금융 주식 5000주를 추가로 장내 매입했다고 우리금융지주가 5일 밝혔다. 이에따라 손 회장이 보유한 자사주는 총 11만8127주에 달한다. 손 회장은 그동안 주가 저평가 시기마다 자사주를 매입하며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시장에 표명해왔다.이와 별도로 손 회장은 지난달 27일부터 미주지역 해외 투자설명회(IR)도 진행했다. 이번 IR에서 투자자들은 우리금융의 재무 성과와 미래 성장 전략에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표시하며, 손 회장의 적극적인 IR에 호응을 보였다는 설명이다.우리금융 관
[뉴시안= 박은정 기자]우리금융그룹은 지하철 4호선 명동역 부역명(우리금융타운)에 최종 낙찰자로 선정돼 됐다고 28일 밝혔다. 명동역은 이르면 9월1일부터 각종 안내표지와 차량 안내 방송 등에 명동역을 소개할 때 우리금융타운을 함께 사용하게 된다.우리금융은 명동역의 새로운 부역명 병기 시점에 맞춰 코로나19로 침체된 명동 상권 발전을 위해 소상공인들과 함께 협업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그룹 관계자는 "우리은행 명동금융센터가 1962년부터 명동에 위치하며 인근 상권과 함께 성장했다"면서 "현재는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을 비롯
[뉴시안= 박은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차기 금융위원장에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64)을 임명했다. 김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에서 MBA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25회로 재무부를 거쳐 금융위원회에서 금융정책국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사무처장을 지냈다. 이후 예금보험공사 사장, 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를 거쳐 여신금융협회장을 지낸 금융전문가이다. 김 내정자는 우리금융연구소 대표이사 시절 ‘부채의 늪과 악마의 유혹 사이에서'의 변역서를 통해 금융에서 파생된 실물경제의 과도한 부채비율이
[뉴시안= 김나해 기자]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23일 우리금융지주 주식 5000주를 장내 매입했다. 이로써 손 회장의 보유주식 수는 총 11만 3127주로 늘었다. 이번 자사주 매입에는 손 회장을 비롯해 이원덕 우리은행장 등 그룹의 여러 경영진들도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손 회장의 자사주 매입은 최근 예금보호공사의 잔여 지분 블록 세일(Block Sale) 등 일시적 요인으로 주가가 크게 변동성을 보이면서 적극적인 주가 관리 의지를 피력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시안= 김나해 기자]세계 각국의 금리 인상으로 상승세를 탔던 금융주가 최근 맥을 못추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유가를 비롯해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물가가 치솟자 금리 인상 속도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있는 데 따른 반작용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은행지수는 최근 2주간 7% 넘게 하락했다. 대표 금융주인 KB금융(-10.29%)을 포함해 하나금융지주(-9.82%), 신한지주(-6.54%), 우리금융지주(-5.03%) 역시 하락했다. 같은 기간동안 코스피(0.10%)나 코스닥(4.35%)
[뉴시안= 조현선 기자]우리금융지주가 23년만에 완전민영화된다.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는 22일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낙찰자 결정(안)' 의결을 거쳐 유진프라이빗에쿼티(유진PE)와 KTB자산운용, 얼라인파트너스컨소시엄, 두나무, 우리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 등 5개사를 새 주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 매각물량은 9.3%이며, 낙찰자들의 입찰 가격은 주당 1만3000원을 웃돌았다. 이는 공자위가 지난 9월9일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공고 당시 예정했던 주가 1만800원 보다 높은 수준이다.
[인사]우리금융지주 ◇본부장 이동▲홍보실 정찬호(은행 겸직) ▲브랜드전략부 김기린◇부장대우 승진▲전략기획실 한정수 ▲브랜드전략부 김성훈 ▲비서실 황순홍[인사]우리은행 ◇지점장, 부장 승진▲금천구청 최동현 ▲한경미디어 김재준 ▲TC프리미엄압구정센터(개설준비위원장)(兼압구정현대지점) 고승희 ▲평리동 이영기 ▲김천 구본국 ▲정읍 윤진원 ▲본점영업부 송용권▲경기동부 정희찬 ▲부산서부 김헌태▲강남지점 유희영 ▲관악구청지점 김명주 ▲매경미디어금융센터 박도영 ▲목동남지점 위택 ▲삼성엔지니어링지점 정문호
[뉴시안= 유희준 기자]우리금융지주 자회사 우리은행이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우리원(WON)뱅킹에 직장인 특화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우리 직장인셀럽'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우리 직장인셀럽은 '직장인의 자산형성에 기여하고 성공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은 샐러리업(Salary Up·자산형성)과 셀럽(Celeb·성공 또는 유명인)의 합성어다. 이 페이지에서는 ▲매월 나의 입출금 현황 ▲급여이체 내역 ▲수수료 면제 혜택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 ▲자산관리 ▲부동산 경매 ▲연금진단 등 직장
[뉴시안= 유희준 기자]우리금융지주가 우리금융캐피탈을 100% 자회사로 편입한다.우리금융지주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우리금융캐피탈 관련 안건을 결의했다.우선 지주사는 이날 우리금융캐피탈 자기주식 3.59%를 매입하는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그 결과 보유지분율 90.47%로 상승한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자기주식 매각분만큼 자본확충 효과를 얻게 된다.이사회는 포괄적 주식교환 안건도 결의했다. 지주사 신주를 발행해 우리금융캐피탈 소액주주들에게 교부하는 소규모 주식교환 방식이다. 오는 7월 지주 이사회 승인을 거쳐 8월 중으로 주식을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