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전국철도노동조합이 24일 첫 열차부터 태업 돌입을 예고함에 따라 열차의 운행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23일 밝혔다.코레일은 23일부터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연 발생 시 역과 열차에 안내 직원을 추가 투입하는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열차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특히 코레일은 장시간 지연이 예상되는 일반열차는 선제적으로 24일부터 운행 중지 조치한다.운행 중지 예정 열차는 무궁화호 4편(경부·장항선 각 2편)이다. 해당 열차를 예매
△강순원씨 별세, 류제돈(롯데물산 대표이사)·류제우(전 롯데케미칼 수석)·류제영·류제옥·류제희씨 모친상, 강만(원두막 대표)·황진선(전 서울신문 논설위원)·최인호(전 현대자동차 부장)씨 장모상 = 22일,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실, 발인 25일 오전 8시. ☎ 02-2650-2760
[뉴시안= 박은정 기자]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 HMM 인수 후보군이 4파전 양상으로 압축된 가운데 해양업계가 해외 매각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현재 HMM 인수를 두고 하림·동원·LX그룹을 비롯해 세계 5위 해운사인 독일 하팍로이드가 예비입찰에 참여한 상황이다.23일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한해총)와 부산항발전협의회(부발협)는 성명서를 통해 "HMM의 예비입찰사 선정에 독일의 하팍로이드가 포함됐다"며 "국민의 혈세를 통해 살려놓은 HMM의 매각 대상자에 해외선사를 포함시킨 것에 대해 과연 해운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지 의
[뉴시안= 조현선 기자]이르면 내달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애플의 아이폰15 시리즈의 가격이 전작 대비 최소 100달러 이상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상위 모델인 아이폰15 프로 맥스의 경우 최대 용량(1TB) 모델의 출고가가 300만원에 육박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23일 대만 IT 전문 매체 디지타임스는 아이폰15 프로는 1099달러~1199달러(147만원~160만원), 아이폰15 프로 맥스는 1199~1299달러(160만원~174만원)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지난해 출시된 아이폰14 시리즈의 경우 프로 999달러(약
[뉴시안= 박은정 기자]일본이 오는 24일부터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해양에 배출하기로 하면서 국내 유통업계는 물론 수산물 관련 자영업자까지 비상이 걸렸다. 특히 추석 대목을 앞두고 있어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한 심리를 안정시키기 위해 방사능 검사에 열을 가하고 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대형마트는 '방사능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마트는 취급 수산물에 대해 1차로 물류센터에서 간이 방사능 기기로 수치를 검사한 후, 이튿날 이마트 상품안전센터에서 정밀기기로 추가 검사를 진행한다. 이
[뉴시안= 이태영 기자]도시농업의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분석한 결과, 총가치가 5조 2367억 원으로 나타났다.도시농업은 도시지역에 있는 토지, 건축물, 다양한 생활공간을 활용해 농작물을 재배(경작)하거나 나무나 꽃을 재배하는 행위, 또는 농업의 다차원적 가치를 활용한 건강증진, 체험, 여가 등의 활동을 말한다.농촌진흥청이 23일 한국농업경제학회 전문 분야 교수들과 함께 가치를 분석한 결과, 도시농업의 경제적 효과는 ▲체험 등에 의한 농산물 소비 증가 효과 573억 원 ▲농자재와 일자리 창출 등 산업파급 효과 3조 517
[뉴시안= 김상미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으로 간판을 바꾸면서 주류를 이끌어 갈 회원들도 함께 젊어졌다. 일명 '젊은 회장님'들로 세대교체를 한 것이다. 23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의 ‘1970년 이후 출생한 오너가(家) 임원 현황 분석’ 결과 발표에 따르면, 국내 재계 총수 중 70년대생 ‘젊은 회장님’들과 30대 ‘사장님’들이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1970년 이후 태어난 재계 총수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젊은 회장님’은 25명으로 조사됐으며, 30대 ‘사장님’들도 수두룩했다. 가장 나이
[뉴시안= 이태영 기자]국내 학자가 지은 자생생물 학명(Scientific Name) 수가 2000년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국가생물종목록에 등재된 5만 8050종의 국적별 명명자를 인공지능 기술인 챗지피티(ChatGPT)와 전문가 검토 방식으로 분석한 결과, 국내 학자가 지은 학명이 2022년 기준으로 6851종으로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원핵생물 2536종, 무척추동물 1744종, 곤충 1720종, 균류 및 지의류 397종, 조류(algae) 234종, 식물 171종 이다. 어류는
[뉴시안= 박은정 기자]"진로 하나요~!"하이트진로가 영국을 중심으로 유럽 시장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 수년간 해외 시장에 대한 마케팅을 진행해 오면서 수출량이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하이트진로는 올해에도 MZ세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유통 채널을 확대해 마케팅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23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영국 소주 수출량이 최근 4년간 연평균 약 42%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63% 성장했다.하이트진로 영국 현지 거래선 출고 자료
[뉴시안= 이태영 기자]‘온 국민이 소비의 힘을 모아 우리 경제의 기(氣)를 살리자’는 경제활력 운동 ‘2023 동행축제’의 제2막이 오는 8월 30일부터 29일간 열린다.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23일 서울청사 별관 브리핑룸에서 황금녘 동행축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2020년부터 시작된 동행축제는 그동안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려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를 촉진하는 소비행사로 추진되었으나, 올해는 경제활력 운동(캠페인)으로 발전시켜 5월, 9월, 12월 총 3회 개최한다.5월에 이어 가을에 개최되는 황금녘 동행축제는 ‘추석 명절’
[뉴시안= 이태영 기자]# 사랑스러운 아이의 모습을 볼 때면 너무 행복하지만 출산하고 틀어진 골반에 산후풍까지, 몸이 예전같지 않아 걱정입니다. 건강했던 출산 이전의 몸으로 돌아가고 싶어서 산후요가나 필라테스 같은 운동수업도 찾아보고, 출산 후 생긴 산후탈모를 위한 관리도 알아봤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네요. /출산 1개월 김모 씨, 서울시 종로구 거주서울시가 출산 후 몸과 마음의 건강 회복이 필요한 모든 산모를 위한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 사업을 9월 1일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지원’ 사업은 산
[뉴시안= 이태영 기자]앞으로 국내건설업 내국인 구인 노력 기간이 14일에서 7일로 단축돼 외국인 근로자 고용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또한 아동급식 전자카드 충전한도액 개선으로 이용자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행정안전부는 지자체의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지역 밀착형 규제를 발굴하고, 관련 부처·지자체와 적극적인 협의와 논의를 통해 44건의 중앙부처 규제를 새로 개선했다고 23일 밝혔다.2023년 상반기 지역현장에서 발굴·개선한 중앙부처 규제는 기업활동 지원(10건), 국민체감 분야(11건), 신산업(6건), 지역개발(6건),
[뉴시안= 이태영 기자]국토교통부는 ‘저출산・고령사회 정책과제 및 추진방향’의 후속조치로, 출산가구에 대한 주거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등 하위법령 개정안을 오는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입법예고 및 행정예고 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개정으로 주거부담 완화를 통한 출산율 제고와 함께 자녀 양육을 위한 쾌적한 주거환경도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우선 소득・자산요건은 대책 발표일 이후 자녀를 출산한 가구는 공공주택 청약 시 출산 자녀 1인당 10%p(2자녀 이상은 최대 20%p)씩 완화된 소득・자산 요
[뉴시안= 이태영 기자]앞으로 교통약자도 케이블카‧모노레일 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교통약자가 궤도‧삭도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편의시설 종류 및 설치기준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교통약자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3일 밝혔다.그간 버스‧철도 등 다른 교통수단과 달리, 궤도․삭도에는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을 설치할 의무가 없어 교통약자의 이용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었다.이를 개선하기 위해 ‘교통약자법’ 개정으로 궤도‧삭도에 이동편의시설의 설치 의무가 신설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된 이동편
[뉴시안= 이태영 기자]서울시는 제1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동부화물터미널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안 ▴독산 지구단위계획 결정안 ▴삼양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전날 회의에서 동부화물터미널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대상지는 과거 서울 동부 물류의 핵심거점이었지만 현재 단순 차고지로 방치돼 지역간 단절을 초래하는 지역발전 저해 주원인이었다. 동북권 지역 발전을 견인할 ‘물류+여가+주거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게 됐다는 것.물류
[뉴시안= 김상미 기자] 유커가 돌아왔다. 중국이 6년 만에 한국행 단체여행객의 빗장을 풀면서다. 이에 오랜만에 화색이 돌았던 화장품주들이다. 하지만 금새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예상치를 밑도는 중국의 경제지표들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디플레이션(장기물가하락) 우려가 커졌기 때문인 것.이에 중국 의존도가 컸던 화장품 대형 업체들은 ‘유커’ 귀환으로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사태 이전 수준의 실적 개선 효과를 기대했지만, 현지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은 만큼 빠른 회복세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위기다.한국거래소와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인천 유나이티드가 2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베트남의 하이퐁 FC와 2023~24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에서 연장전의 접전을 벌인 끝에 3-1로 역전승을 거뒀다.이로써 인천은 창단 이후 20년 만의 첫 ACL 본선리그에 진출하게 됐다. 앞서 인천은 지난 시즌 K리그1 4위에 그쳤지만, 이미 ACL 진출권을 확보한 전북 현대가 FA컵을 차지하면서 2003년 구단 창단 이후 처음으로 ACL 플레이오프에 오른 바 있다.인천의 합류로 한국 축구는 2023~20
[뉴시안= 박은정 기자]24일 목요일에는 전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도·충청권·전라권·경상권 50∼120㎜ △제주도 30∼100㎜ △서해5도·울릉도·독도 5∼40㎜ △강원 영동 중·남부는 30∼80㎜다.특히 충남 서해안·전라 해안·지리산 부근·경북 남부 동해안·경남권 해안·제주도 산지는 150㎜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60㎜의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어 저지대 침수나 하천 범람 등으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지난 2022년 11월,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을 앞두고 황의조의 백업스트라이커로 누가 뽑히느냐가 관심을 모았었다.당시 파울루 벤투 감독은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K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던 주민규 대신 김천 상무 소속의 조규성을 선발했다. 조규성은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 가나와의 경기에서 헤더 골을 두 차례 성공시키면서 보답했다.축구 감독은 자신이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조합을 찾아내서 전술에 적용시키는 유형의 감독과 자신만의 확고한 축구 철학에 맞는 선수를 선호하는 감독으로 나
[뉴시안= 김상미 기자] 역대 최대의 금융권 채용 박람회가 시작됐다. 은행·증권·보험·카드·금융공기업 등 총 64개사가 직접 참여하는 금융권 채용 박람회에 참여한 것. 금융권은 맞춤형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약 1만7000명 이상의 청년들이 현장에 참여해 현장면접·모의면접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전망으로 보인다.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3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금융회사 64곳이 주최하며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후원한다.개막식은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