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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리코가 14개 하도급 업체에서 납품받는 부품 단가를 정당한 사유없이 일률적으로 인하했다가 공정위에 적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신도리코가 생산중인 디지털 복합기 C4.5의 부품을 제조업체에 위탁하면서 단가를 5~18% 인하해 8400만 원 적게 지급했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S금속, W전자 D 정밀 등 14개 수급 사업자에 일률적인 인하 목표를 제시하고 그대로 실행했다. 업체들은 경영상황이나 부품별 특성, 거래규모, 제조공법 등은 무시된 채 대기업의 목표에 따를 수 밖에 없었다.몇몇 업체에게는 목표 인하율 달성이 여의치 않자 일부 부품의 단가를 최대 70.7%까지 인하해 전체 평균을 맞추게 하기도 했다.이에 공정위는 '하도급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4조 제2항 제1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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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3.09.0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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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18.62포인트(+0.96%) 상승해 1951.65포인트로 장을 마치며, 지난 6월 5일 이후 3개월만에 1950선을 회복했다.한국은행이 금일 발표한 2분기 GDP 성장률(잠정)이 직전 분기 대비 1.1%를 기록하며 지난 2011년 2분기부터 8분기연속 지속된 0%대 성장률을 넘어섰고, 외국인투자자들은 이에 영향받아 5천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한편 일본 니케이225지수는 0.08% 상승 마감했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시 15분 현재 0.08% 하락하는 등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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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3.09.0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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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천억 원의 빚을 내, 무상보육 예산을 마련하기로 했다.박원수 서울시장은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아이들의 해맑은 미래를 놓고 더는 중앙정부의 태도 변화를 기다릴 시간이 없다"며 "서울시가 지방채를 발행하겠다"고 밝혔다.박 시장은 "올해 서울시의 재정상황은 경기 침체 때문에 약 4천억 원의 세수 결손이 예상된다"고 말하면서도, "이러한 상황에서 무상보육비 부족분 3천708억 원은 감당하기 어렵지만, 시민의 기대와 희망을 꺾을 수 없다"고 전했다.이에 서울시는 지방채 발행, 추경 편성 등을 통해 국비 1천423억 원을 지원받을 계획이다.또한 박 시장은 국회와 정부의 '영유아보육법 처리'를 촉구하기도 했다.그는 "올해는 이렇게 넘어가지만 지금처럼 열악한 지방 재정으로는 내년에는 정말 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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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3.09.0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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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은 중국 길림은행과의 업무협력과 교류 확대를 위한 전략합작집행감독위원회를 서울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두 은행은 이번에 개최된 제 5차 전략합작집행감독위원회에서 △ 리테일, PB 연계상품, 서비스의 개발 강화 △ ALM(Asset Liability Management)과 리스크 관리 △ 전문인력 교류 등의 부문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로서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길림은행 방문단은 7일까지 그룹 임원진 면담, 실무진 상호 교류 및 한국문화탐방 등 일정을 마치고 8일 중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두 은행이 공동으로 PB서비스 및 리테일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특히, PB서비스, 리테일 상품, 수출입 등 무역금융 업무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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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3.09.0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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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짜리 주유상품권을 돌려막기 수법으로 4만원에 판매하던 30대 남성이 10억 원의 구멍을 내고 붙잡혔다.서울 마포경찰서는 주유권을 할인해 판매한다고 속여 거액을 챙긴 배모(30) 씨를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혐의로 5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배씨는 2011년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주유권을 할인해서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총 75명에게 10억9천만 원을 받아 챙겼다. 그는 총 50억 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유통한 것으로 확인됐다.배씨는 먼저 주문을 받아 돈을 모은 뒤 상품권을 구입해 한 달 뒤에 순서대로 배송하는 '돌려막기'식 영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들 중에는 상품권 중간 판매처도 포함돼 피해 규모가 커졌다.배씨는 운영하던 치킨가게의 장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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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3.09.0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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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베이커리가 문을 닫기로 결정했다.크라운베이커리 측은 지난 4일 “경기 불황으로 더 이상 경쟁이 어렵다”며 “오는 30일까지 사업을 종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이달 말까지 남아있는 70개 가맹점 가운데 75%를 철수하기로 합의했다”며 “가맹점주들과 보상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3일에는 가맹점에 안내문을 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크라운베이커리 측은 안내문을 통해 “더는 정상적인 가맹 사업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이르렀다. 다수 가맹점의 의견에 따라 2013년 9월 30일부로 가맹사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1990년대 초반 전국의 가맹점수가 600개를 넘으며 업계 1위를 차지했던 크라운베이커리는 그간 적자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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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3.09.0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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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지하경제 양성화 방안에 국세청이 전·월세 시장까지 양성화의 손을 뻗고 있다.국세청은 국토교통부가 지방자치단체에서 제공받고 있는 확정일자 정보를 공유해 줄 수 있는지 문의한 것으로 5일 알려졌다.국토부가 이를 승인하게 되면 국세청은 전·월세 여부와 조건등을 파악할 수 있어 과세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현행법에 따르면 월세와 전세 보증금에 대한 세금 납부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때 집주인이 직접하게 돼 있다. 그러나 집주인이 자발적으로 신고를 하지 않는 이상 어떤 방식으로 임대를 했는지 알 수 없어 과세할 수 없었다.국세청은 세입자들이 전세보증금의 보호를 위해 동사무소에 확정일자를 설정하는 것에 착안, 국토부로부터 자료를 넘겨받고 임대소득을 확인 할 수 있게 된 것이다.1주택자는 월세와 보증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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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3.09.0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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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까지 공공기관 비정규직 근로자 6만5천711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될 전망이다.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 교육부 등 관계 부처는 5일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2013-2015년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계획'을 발표했다.여기에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25만1천여 명 중, 올해 근무 기간이 2년이 넘는 근로자 3만904명과 2014년 1만9천908명, 2015년 1만4천899명을 각각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계획이 포함돼 있다.정부는 지난 2011년 11월 '공공무문 비정규직 고용개선대책'을 마련해 지난해 2만2천여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바 있다.더불어 정부는 정규직 전환을 공정하고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한 '공공기관 정규직 무기계약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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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3.09.0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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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을 시도한 한 남성이 피해 여성의 남동생과 몸싸움을 벌인 끝에 붙잡혔다.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5일 성폭행 미수 혐의로 최모(33)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달 31일 새벽 부천시 중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술에 취한 김모(27) 씨를 따라가 성폭행하려 했다.최 씨는 엘리베이터로 김 씨가 내린 층을 확인한 뒤, 뒤쫓아 가는 수법으로 성폭행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범행 직전 나타난 김 씨의 남동생에게 발견돼 10여 분간 몸싸움한 끝에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한편, 구속된 최 씨는 가정이 있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술에 취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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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3.09.0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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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점휴업중인 세빛둥둥섬의 활용방안이 다시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시는 시행사인 플로섬 아일랜드와 무상사용기간에 대한 입장차를 좁혀 다음주 중으로 합의안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세빛둥둥섬은 오세훈 전 시장이 '디자인 서울'을 내세워 총사업비 1390억원을 투입해 2011년 5월 완공했다. 하지만 사업자 선정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박원순 시장이 이어 받았고 각종 특혜 의혹이 불거지며 지금과 같은 상태가 됐다.서울시와 플로섬은 무상사용기간을 놓고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었다. 서울시의 선기부채납한 뒤 플로섬에 20년간 무상사용을 허가한다는 반면 플로섬은 30년을 무상사용 후 기부채납 하겠다는 입장이었다.그러나 최근 들어 완공한 건물을 활용하지 못하는 것도 세금 낭비라는 여론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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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3.09.0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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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조석래 회장 등 3명이 탈세혐의로 출국금지 됐다.5일 세무당국에 따르면 국세청은 자금 흐름이 불분명한 조 회장의 차명 재산과 거액의 탈세 혐의를 포착했다. 국세청은 지난 5월부터 효성그룹을 상대로 특별 세무조사를 진행해 왔다.이에 따라 국세청은 효성그룹에 대한 조사를 조세범칙 조사로 전환하고, 조석래 회장 등 3명을 출국금지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조세범칙 조사는 이중 장부나 서류 위조 등 명백한 세금탈루 혐의가 드러났을 때 탈세 납세자를 대상으로 벌이는 세무조사로 ‘세무사찰’이라고도 불린다.함께 출국조치된 이상운 부회장과 고모 상무는 각각 분식회계로 거액 탈세를 주도한 혐의와 조 회장의 차명 재산을 관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관련 효성그룹 한 관계자는 “최근 세무조사를 받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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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3.09.0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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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가 이석기 의원의 공동변호인단에 합류했다.5일 통진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 대표가 전날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하고 이 의원 공동변호인단에 합류했다고 발표했다.통진당은 "이번 법정투쟁에 당의 명운이 걸려있는 만큼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당력을 집중하겠다는 의미로 이 대표가 변호인단에 합류했다"며 "이 대표는 이날 이 의원의 영장실질심사에도 참여해 변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통진당은 법정에서 이 의원 무죄 입증에 총력전을 펼칠 방침이다.아울러 이 의원의 변호인단은 김칠준 법무법인 다산 대표변호사를 단장으로 이 대표의 남편인 심재환 변호사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소속 변호사 등 20여 명이 참여할 계획이다.4일 국회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이 통과돼 국가정보원으로부터 구인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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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주 기자
2013.09.0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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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여성 3명을 납치하고 10년간 감금, 성적학대와 폭행을 일삼은 혐의로 복역 중이던 아리엘 카스트로(53)가 감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카스트로는 지난 3일 오후 9시 20분께 자신이 수감돼 있던 방 안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다. 교도소 내 의료진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10시 50분께 결국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카스트로가 수감됐던 오리엔트 교소도의 조엘렌 스미스 대변인은 “카스트로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카스트로는 교도관이 30분마다 상태를 확인해야하는 보호감호 대상자였지만 자살 감시 대상자는 아니었다”고 밝혔다.한편, 카스트로는 지난 2002년부터 2004년 사이 당시 21세, 16세, 14세였던 여성 3명을 차례로 납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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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3.09.0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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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그룹(회장 허경수)의 계열사 간 자금 돌려막기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코스모앤컴퍼니를 중심으로 적자계열사들에 대한 이해하기 힘든 자금지원이 계속되고 있는 것.코스모산업은 지난달 5일 운영자금조달명목으로 지주회사 코스모앤컴퍼니로부터 13억 원을 차입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로써 코스모산업이 코스모앤컴퍼니로부터 차입한 돈은 148억5천만 원이 됐다.코스모 산업은 지난해부터 올해 8월까지 29건의 자금을 차입했다. 총 200억 원에 달하는 차입내역 안에는 코스모앤컴퍼니는 물론, 계열사인 마루망코리아와 코스모글로벌, 코스모그룹 허경수 회장의 이름도 들어있다. 허 회장은 GS그룹 허창수 회장의 사촌동생이다.코스모 산업은 지난해 100억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2011년 49억 원 보다도 배 이상 늘어난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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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3.09.0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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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중국에서 발생한 ‘안구적출 사건’의 범인이 소년의 큰어머니로 잠정 결론났다.3일 신화망을 비롯한 중국 언론들은 “안구적출 사건의 용의자가 최근 스스로 목숨을 끊은 피해 아동의 큰어머니인 41살 장후이잉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얼마 전, 자살한 장후이잉 씨의 옷에서 소년 궈빈(6‧중국 린펀시)의 혈흔이 발견됐기 때문이다.장후이잉 씨는 정신 이상 증세를 보이다가 사건 발생 이후 엿새 만에 우물에 투신해 용의선상에 올랐다.경찰 당국은 장후이잉 씨와 피해 소년의 가족이 반신불수가 된 아버지를 봉양하는 문제로 다툰 적이 있다는 사실을 범행 동기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소년 궈빈은 집 앞에서 놀다 실종돼 몇 시간만에 인근 들판에서 두 안구를 적출당한 채 발견됐다. 장후이잉 씨는 나뭇가지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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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3.09.0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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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0.71포인트(-0.04%) 하락한 1933.0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전일까지 일평균 2천억원 넘게 유입되던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 규모가 축소되며 거래대금도 4조원을 하회하는 소강국면을 보였다.한편 일본 니케이225지수는 0.54% 상승마감했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시 25분현재 +0.03%의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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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3.09.0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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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 진출한다.㈜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2일, 카바페넴계 항생제인 ‘대웅 메로페넴 주’(Meropenem Inj. 500mg/1g)의 미국 허가신청서(ANDA)에 대해 미국FDA로부터 적격성 심사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대웅제약은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지난 해 9월 메로페넴에 대한 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으며, 공장 실사를 마치고 내년부터 발매할 것으로 보인다.대웅제약 측은 미국 현지에서 제품명 ‘대웅 메로페넴주’로 미국 파트너사를 통해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미국 항생제 시장은 2019년 7.6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중 절반을 차지하는 카바페넴 군은 연간 4.5%씩 성장하며 항생제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대웅제약 측은 메로페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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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3.09.0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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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기존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와는 다른 신개념 손습진 치료제 ‘알리톡’을 출시했다.㈜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자회사 스티펠(Stiefel)의 오리지널 신약 ‘알리톡’을 도입, 지난 4월 식약청의 허가를 받아 이번 달 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알리톡'은 레티노이드의 비타민 A 유도체로서 염증 각 단계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며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국소 스테로이드에 반응하지 않는 만성 중증 손습진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또한 영국 국립보건임상평가연구소(NICE) 등 세계 7개 가이드라인에서 처방을 권고하고 있으며 1일 1회 1캡슐의 경구 투여로 간편한 복용법이 장점이다.유럽 117개 기관에서 실시한 대규모의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알리톡’을 국소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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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3.09.0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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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의 한 직원이 고객 돈 수십억 원을 횡령하는 일이 발생했다.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분당소재 모 지점 영업직원인 A(32) 씨는 지난 2011년 9월부터 지난 8월까지 고객 11명의 계좌에서 21억 원 가량을 몰래 빼냈다.특히 A 씨는 횡령한 돈을 타 증권사의 주식워런트증권(ELW)에 투자해 대부분 손실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문제가 발생한 고객에게는 귀책 사유가 없는 만큼 피해금액을 보전 조치할 것”이라면서 “다시는 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이어 “해당 직원은 현재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미래에셋증권은 현재 해당 직원에 대한 구상권 청구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지난달에도 한화투자증권의 한 영업직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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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3.09.0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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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과 강도 등 강력범죄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청과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은 4일 ‘2012 범죄통계’를 발간했다. 2012 범죄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살인‧강도 건수는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011년 1204건이던 살인은 지난해 995건으로 209건 감소했고(17.4%) 강도 역시 3994건에서 2587건으로 35.2%나 줄었다.살인과 강도는 지난 2009년 이후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라 더욱 관심을 모았다.2009년 1137건이던 살인은 2010년 1252건, 2011년 1204건, 2012년 995건으로 꾸준히 감소했다. 강도 역시 2009년 6307건에서 2010년 4425건, 2011년 3994건, 2012년 2587건으로 절반 이상 준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전체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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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3.09.04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