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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주먹구구식으로 발표했던 일자리 갯수를 객관적인 데이터에 근거해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정확한 일자리 수로 제시할 방침이다.기획재정부와 노동부에 따르면 각 부처간 일자리 창출 집계방식에 대한 기준을 통일하는 가이드 라인을 이달 말까지 마련할 것이라고 2일 밝혔다.일자리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지면 부처별로 발표된 고용창출 효과를 점검한 뒤 사업 성격별로 묶어 산출하고 전체 공공부분의 일자리 창출 개수를 이달말 내놓는다는 계획이다.이에 정부가 지난 6월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일자리 로드맵'에서 제시한 2017년까지 238만개의 일자리 창출 계획에서 각 부처의 고용 예상치를 점검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기재부 고위 관계자는 "나중에서야 일자리 창출이 목표치만큼 안된 것으로 나타나면 변명할 수 없
산업
이석구 기자
2013.09.0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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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1.55포인트(-0.08%) 하락해 1924.81포인트로 장을 마쳤다.지난주 후반 이틀간 40포인트 넘게 급등한 데 따른 차익매물 출회와 금일밤 미국시장 휴장에 따른 경계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지난주 상승폭이 컸던 전기전자(-0.79%), 운수장비(-0.9%) 업종의 조정폭이 타업종에 비해 크게 나타난 반면, 지난주 약세를 보였던 의약품(+1.52%)업종은 강세를 보였다.
산업
이석구 기자
2013.09.0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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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추석대비에 들어간다. 고객을 위한 다양한 추석맞이 상품을 준비할 예정이다.홈플러스는 올해 마련한 선물세트는 총 2800여 종이며, 최근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고려해 전체 선물세트의 50% 이상인 1500여 종을 3만원 미만 선물세트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1만원 미만 초특가 선물세트도 25%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5만원 미만 선물세트가 전체 7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100여 종의 상품에 대한 카드할인혜택을 강화해 9대 신용카드(신한, KB국민, 삼성, 현대, 외환, 하나, 롯데, 시티 등)로 구매 시 최대 30% 할인 및 추가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3만원 이상 구매 시 전국 무료배송, OK캐쉬백 포인트로 상품권 및 선물세트 할인권 교환
산업
이석구 기자
2013.09.0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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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그간 정기국회에서 마무리 하지 못한 2012년도 결산안 처리와 2014년도 새해 예산안, 경제민주화 법안 등을 처리할 예정으로 국회를 개원한다.아울러 2일 오후에 여는 이번 정기국회는 100일 간의 일정으로 예산과 관련 법안 이외에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원포인트' 안건 여부 때문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주목되는 점은 앞서 '내란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이 의원의 체포동의안 처리를 위해 (본회의 보고를 위한) 본회의를 열 것인지에 대한 국회 내부에서의 '찬반' 표결 여부다.국회법에 따르면 국회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국회로 제출된 후 첫 본회의에서 보고되며, 국회의장은 보고된 때부터 24시간에서 72시간 내에 체포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처리해야 한다.여권 일각에서는 사안의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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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주 기자
2013.09.0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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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은 2일 내란음모 혐의로 공안당국으로부터 수사를 받고 있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체포동의안 본회의 처리여부와 관련, "체포동의안은 국민을 진정으로 대표하는 국회라면 차질 없이 수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김 의원은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 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 "현재 새누리당은 원포인트 본회의를 제안했고 민주당도 반대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체포동의안 표결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며 이 같이 밝혔다.김 의원은 민주당의 장외투쟁에 대해서도 "이번 일을 계기로 원포인트 본회의만 참여하고 다시 장외투쟁으로 돌아가서 민생정치를 외면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통진당 이석기 의원 등이 원내에 진입할 수 있었던 것은 민주당에 무조건적인 야권 연대
산업
신민주 기자
2013.09.0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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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이 2일 오전 서울 을지로 소재 하나금융지주 본사(하나은행별관빌딩)에서 직장 어린이집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보육시설 확대 사업에 들어갔다.하나금융그룹은 이번에 개원한 을지로 푸르니 하나금융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전국 11개소의 직장 어린이집을 신설할 계획이다.'을지로 푸르니 하나금융 어린이집'은 하나금융지주 본사 2층(하나은행별관빌딩) 전용면적 약 150평, 63명 정원 규모로 설치됐다.어린이집은 하나금융지주를 비롯해 하나은행, 외환은행, 하나SK카드, 하나생명보험 등 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의 본점이 밀집해 있는 을지로에 개설돼 인근에 근무하는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자녀들의 보육에 대한 부담을 덜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개원식에서 학부모 대표
산업
이석구 기자
2013.09.0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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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왜곡 도마에 오른 뉴라이트 한국사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지난 30일 국사편찬위원회 검정심의를 최종 통과한 보수성향의 한국사 교과서가 이승만 대통령 영웅시, 박정희 정권의 5·16 쿠데타 및 한일협정을 미화한 반면 김대중·노무현 정권에 대해서는 부정적 평가가 주를 이룸에 따라 후진국으로의 퇴보, 역사교육의 일대 혼란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줄을 잇고 있다. 여기에 우경화 성향을 보이는 일본의 아베정권과 다를 바 없지 않냐는 비난까지 일고 있다.민주당은 박근혜 정부가 역사교육을 정치적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뉴라이트 한국사 교과서로 불리는 교학사 고교 한국사 교과서에 대한 검정합격을 취소하라고 교육부에 요구했다.민주당 김정현 부대변인은 31일 국회 현안 논평에서 "뉴라이트 한국사 교과서는 민주주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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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3.09.0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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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코스피는 1926.36포인트로 장을 마치며 지난 7월말 대비 12.33포인트(+0.64%) 상승했다.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및 인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신흥국의 금융위기 우려로 인해 해외지수가 약세를 보인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었다.전문가들은 이머징마켓 가운데 상대적으로 펀더멘털이 양호한 국내증시로 외국인투자자들이 강하게 들어오는 것이 최근 코스피가 하방경직성을 보이는 이유로 분석했다.특히 마지막 거래일인 30일에는 지난 2월 20일(5800억원)이후 6개월여 만에 최대규모인 5천억원이 넘는 순매수를 보이는 등 이틀간 1조원에 가까운 주식을 사들였다.최근 외국인 매수세가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등 업종대표주에 집중되는 것을 볼때 9월에도 외국인 순매수 기조가 이어지며 지난 5월
산업
이석구 기자
2013.08.3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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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18.82포인트(+0.99%) 상승해 1926.36포인트로 장을 마쳤다.일본 니케이225지수는 0.53%하락하고 중국상해종합지수는 0.05%상승하는 등 아시아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으나, 코스피는 외국인투자자들이 이틀연속 5천억원에 가까운 대량순매수를 보이며 지수상승을 견인했다.한편 기아차(000270), 현대차(005380)가 각각 4% 상승하는 등 운수장비업종이 2.44% 급등해 눈길을 끌었다.
산업
이석구 기자
2013.08.3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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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의 문이 좁아지고 있다. 올해 '대졸자 평균 취업률'이 지난해보다 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9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공개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 연계 취업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8월과 올해 2월 졸업한 대졸자 55만5142명의 평균 취업률은 지난해보다 0.2%포인트 하락한 59.3%로 조사됐다.대졸자의 평균 취업률은 55.6%. 전년 대피 0.6%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다. 평균 취업률이 높은 대학 순위 조사에서 4년제 대학(졸업생 3000명 이상)은 ‘성균관대(69.3%)’가 1위를 차지했다. 전문대학 중에는 영진전문대(77%)가 1위였다.
산업
박신애 기자
2013.08.3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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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택시 기본요금이 인상될 전망이다. 서울·인천에 이어 수도권은 4년 만의 일이다.30일 해당 지자체에 따르면 경기도는 현행 2천300원에서 2천800∼3천원으로 인상하는 기준을 잡았다. 서울·인천시는 현행 기본요금 2천400원에서 2천900∼3천100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업계는 올해 초 "유류비, 인건비 등 운송원가 상승으로 경영에 어려움이 있다"며 기본요금 인상을 요구한 바 있다.경기도와 인천시는 내부 안을 정한 뒤 거리·시간 요금 인상 안과 할증률을 정할 계획이다.
산업
박신애 기자
2013.08.3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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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안전행정부가 추진하던 강원랜드 카지노에 대한 레저세 부과가 도민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혔다.태백, 삼척 영월 정선의 폐광지역 4개 시군시장군수들은 30일 영월에서 ‘폐광지역 시장군수협의회’를 열고 반대 내용이 담긴 성명서를 발표했다.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카지노 개장 이후 이익금 대부분은 정부가 가져가고 폐광지역은 별 혜택을 보지 못했다”며 “이런 상황에서 레저세 신설은 폐광지를 고사시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폐광지역 시군의 주민들도 레저세 부과에 ‘세금폭탄’이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태백 상공회의소, 광산진폐권익연대 등 지역 시민단체들이 잇따라 성명을 발표했고 시내 곳곳에는 반대 현수막이 걸렸다.앞서 강원도는 지방재정 확충과 2018년 열릴 평창 동계올림픽 재원마련을 위해 강원랜드 카지노의 레저세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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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3.08.3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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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을 향한 사정설이 나돌았다. 국세청은 롯데호텔에 이어 롯데쇼핑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제2롯데월드와 MB정부 사이의 비리 의혹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롯데호텔, 롯데쇼핑에 이어 롯데월드까지 난감하게 됐다. 그런데 롯데월드가 ‘노예 계약’을 했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참여연대는 공정거래위원회에 롯데의 ‘불공정약관 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반년을 공들여 온 박근혜 정부의 경제민주화에 롯데라는 말썽꾸러기가 생겼다. 이 롯데와 상가 임대인들사이의 논란을 들여다 봤다. 2012년 2월 20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 지하 쇼핑몰에 입점하기 위한 계약이 성사됐다. 계약은 매월 매출의 13~15%의 수수료를 조건으로 2013년 2월까지 1년간 이어가기로 했다는 것.계약 당시 입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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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3.08.3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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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비자금 의혹까지 세계적이다. 얼마 전 경제개혁연대의 고발로 알려진 2004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1조 원대 비자금 조성 의혹에 카자흐스탄 고위 관계자가 연관돼 있다는 말이 나와 논란이 예상된다.지난 6월 경제개혁연대는 카작무스 헐값 매각 사건과 관련 이건희 회장을 배임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또, 이후 카작무스 지분을 사들인 차용규 전 삼성물산 이사에 대해서도 조세포탈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경제개혁연대는 “2004년 카자흐스탄 현지 구리 광산 및 제련업체인 (주)카작무스를 헐값에 매각하면서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이같은 논란에 새로운 인물이 등장해 파장이 예상된다. 한국계 카자흐스탄 교포로 알려진 블라디미르 김이다.의혹의 시작은 1995년, 삼성물산이 카자흐스탄의 국영기업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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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3.08.3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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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신동욱)은 최근 물로 희석해서 사용하는 고농축 구강청결제 ‘가그린 컴팩액’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가그린 컴팩액’은 주성분인 염화세틸피리디늄 함량을 기존 가그린에 비해 46배 농축한 제품이며, 사용은 용기 뚜껑에 ‘가그린 컴팩액’ 5방울과 함께 표시된 선까지 물을 넣고 희석해 30초간 가글한 후 뱉어내면 된다.하루 세 번씩 약 한달 간 사용 가능하며 50mL 제품으로 크기를 줄여 출시한 만큼 휴대성이 향상돼,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동아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에 출시한 ‘가그린 컴팩액’은 가그린의 우수한 충치원인균 살균 효과에 휴대성이 더해진 제품”이라며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과 해외여행, 출장 등으로 구강건강 관리에 소홀해 지
산업
이석구 기자
2013.08.3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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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등의 내란음모 의혹과 관련,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지난 대선 당시 국가정보원의 불법 개입 사건과 최근의 내란 음모 사건은 별개의 것으로 처리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이날 김 대표는 서울광장 국민운동본부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진보당의) 내란음모 사건 이후 민주당이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묻는 분들이 많은데, 민주당의 입장은 분명하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아울러 "내란음모 사건은 수사 결과를 지켜볼 것이고, 대선을 전후한 시기에 벌어진 국정원과 경찰, 새누리당의 국기문란 사건은 지금과 마찬기지로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국민 주도의 국정원 개혁을 이뤄내기 위해 끝까지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특히 "국정원의 불법 대선개입 사건은 헌법 제 1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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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주 기자
2013.08.3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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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 드라마 논란을 낳았던 차영 전 민주통합당 대변인의 주장이 점차 사실로 밝혀지고 있는 모양새다.30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의 전직 직원은 “차 전 민주통합당 대변인의 아이가 조 전 국민일보 회장의 아들이 맞다”고 주장했다.이 직원은 “트럼펫 연주를 좋아하는 조 전 회장이 지난해 10~11월쯤 아들에게 선물을 주겠다며 수행비서를 시켜 악기를 보내왔다”면서 자신이 직접 차 씨에 전달했다고도 말했다.그는 또, “조 전 회장도 그 아이를 아들로 인정하고 있다”면서 “아이가 세 살이었을 때는 만나보기도 했다”고 전했다.앞서 차 전 대변인이 ‘조용기 여의도 순복음교회 원로목사의 장남인 조 전 회장의 아들을 낳았다’면서 법원에 친자 확인 청구 소송을 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된 바 있다.한편, 차 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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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3.08.3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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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호 태풍 ‘콩레이’가 주말 중 제주도를 지날 것으로 보인다.30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콩레이는 빠르게 북상 중이다. 태풍 콩레이는 이날 오후 3시께 제주도 서귀포 남남서쪽 약 490km부근 해상까지 이동한 뒤 31일 오후에 일본 북북서쪽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도 전해상에 풍랑 특보가 발효 중이고, 제주도에는 하루종일 비를 내리 것으로 예상된다.또, 한국은 31일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기상청 관계자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 전 해상에 물결이 높게 일어 위험할 수 있다”며 “기상 정보에 유의하라”고 전했다.한편, 지난 26일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460km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콩레이는 캄보디아의 산 이름에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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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3.08.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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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 때문에 주변 문화재가 훼손을 당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충남 공주에 있는 사적 12호 공산성은 지하침수로 일부 성곽이 붕괴되는 등 피해정도가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환경단체와 문화재청 등은 공사 중단과 국토해양부의 대처를 요구하고 있다.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 황평우 소장은 30일 MBC 라디오 에 출연, “공산성의 경우 이번에 준설공사를 하면서 물이 흘러들어가 지반침식이 일어나고 있다”며 “4대강 공사가 70%의 원인, 문화재 보수공사 부실이 약 30%정도의 문제가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고 밝혔다.황 소장은 공사지역과 준설구간이 상당거리 떨어져있다는 국토교통부의 주장에 대해 “한쪽에서 준설을 하면 반대편도 쓸려나가는 등 영향이 있다. 토목의 기본을 안다면 하지
산업
박신애 기자
2013.08.3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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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23.02포인트(+1.22%) 상승해 1907.54포인트로 장을 마쳤다.외국인투자자들이 무려 4600억원 넘는 순매수를 보이며, 지난 8월 20일 이후 8거래일만에 1900포인트를 만회했다.한편 개인투자자들은 시리아내전 서방국가 개입가능성 등 국제정세 불안과 지수 단기 급등에 따른 경계심리가 발동되며 5천억원 넘게 매물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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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3.08.29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