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이달부터 이동통신3사에서 5G 휴대폰을 구매해도 4G(LTE) 요금제를 쓸 수 있게 된다. 반대로 LTE 휴대폰 사용자도 5G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4만원대 후반인 통신3사의 5G 요금제 하한선도 3만원대로 내려간다.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통신3사와의 협의를 통해 내년 1분기께 3만원대 5G 요금제를 신설한다. 현재 최저 4만9000원(8GB)의 5G 요금제가
[뉴시안= 조현선 기자]통신사 약정을 통해 스마트폰을 구매한 경우에도 LTE(4G)와 5G 중 원하는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새 이동통신사업자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방안으로는 기존 이동통신3사로부터 회수한 5G 28㎓ 주파수 대역의 사용 기간 연장 등을 제시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통신 시장 경쟁 촉진 방안을 발표했다. 알뜰폰 업계 경쟁력 강화 및 신규 이동통신 사업자 시장 진출 유도 등이 골자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가계통신비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 이후인 지난 2020년 12만원을
[뉴시안= 조현선 기자]KT가 새 5G 중간요금제를 선보였다. 월 데이터 제공량을 20GB 단위로 나누고, 월정액도 2000원씩 차등을 둔 점이 특징이다. 이로써 이동통신 3사의 신규 요금제가 모두 베일을 벗은 가운데, 중저가 최저가 요금제 구간 신설 부재 등으로 정부의 추가 통신료 인하 압박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KT가 5G 요금 12종을 신설하는 이용약관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새 이용약관은 △일반요금제 중간 구간 3종 신설 △만 65세 이상 이용자를 위한 시니어 요금제 4종 신설 △청년에 대한 데
[뉴시안=조현선 기자]LG유플러스, KT에 이어 SK텔레콤이 알뜰폰 사업자에 5G망을 제공한다.SK텔레콤은 6개 알뜰폰 사업자에 5G(5세대 이동통신) 요금제를 도매가로 제공하고, 5G망을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5G망 개방으로 알뜰폰 고객들의 선택권을 확대해 알뜰폰 업계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5G 서비스 상용화 1년이 되는 시점에 알뜰폰 고객 대상 5G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SK텔레콤이 5G 요금제를 도매 제공하는 알뜰폰 사업자는 스마텔·아이즈비
[뉴시안=조현선 기자]SK텔레콤은 내년 1월 1일부터 ‘데이터 완전 무제한’ 등이 정규 요금제에 포함되는 등 5G 요금제를 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 2020년부터는 SK텔레콤의 ‘5GX프라임’, ‘5GX플래티넘’ 요금제는 각각 월 8만9000원(이하 VAT포함), 12만5000원에 완전 무제한 데이터를 정규 혜택으로 제공한다.‘5GX스탠다드’는 월 7만5000원에 데이터 200GB를, ‘슬림’은 월 5만5000원에 데이터 9GB를 제공하는 요금제로 확정됐다. ‘5GX프라임’ 월 이용료는 기존 9만 5000원에서 8만 9000원으로
[뉴시안=박성호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10이 국내에는 5G 제품만 판매된다. 해외에서는 LTE를 중심으로, 미국과 중국 등 5G를 서비스 하는 국가에서는 LTE와 5G모델이 모두 출시되지만 한국에서는 5G제품 밖에는 선택할 수 없다.이에 정부는 삼성전자에 '갤럭시노트10' LTE 버전 출시를 권유했다. 오는 23일 국내 출시를 앞둔 갤노트 10은 국내에서만 유일하게 LTE 버전은 생략하고 5G 버전으로만 나올 예정인 것이 일종의 소비자 선택권을 제한한 역차별 일 수 있기 때문이다.이에 삼성전자는 갤노트 10 출시
[뉴시안=조현선 기자] 5일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의 스타트 라인을 끊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S10 5G 모델이 출시됐다. LG V50 씽큐는 2주 뒤 출시를 앞두고 있다.이에 이동통신 3사가 일제히 삼성전자 갤럭시S10 5G 개통에 돌입했다. 이동통신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과 2위 사업자인 KT의 요금경쟁이 가열되면서 3위 사업자인 LGU+도 무제한 요금제를 추가하는 등 맹추격에 나서고 있다. 특히 푸짐한 경품과 함께 이례적으로 높은 공시지원금을 책정하는가 하면 기기 조기교체 프로그램, 렌탈, 48개월 할부 등 다양한 혜택으로
[뉴시안=조현선 기자] 주요 이동통신 3사가 5G 요금제 출시 준비를 마쳤다. 이번에 베일을 벗은 이통3사 5G 요금제는 모두 엇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가는 5만5000원으로 모두 동일하며 데이터 제공량에 따라 1GB 차이가 있다. 주력 구간인 7만5000원 요금제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은 3사 모두 150GB로 같은 것으로 알려졌다.1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오는 5일 갤럭시S10 5G 모델의 전세계 최초 출시를 앞두고 이동통신3사가 과기정통부에 5G요금제 이용 약관 최종 인가를 받거나 신고를 마쳤다. 지난달 29일 SK텔레콤
[뉴시안=박성호 기자] 19일 국회에서는 노웅래(더불어민주당)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주최로 "5G 시대, 가계통신비 부담 어떻게 낮출 것인가?" 토론회가 열렸다.오는 3월 5G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데이터 사용량 증가에 따른 통신비 인상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가계는 부담을 낮추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한편, 이통사들은 가격 경쟁으로 통신비 부담이 낮아지고 있으며 5G 인프라 확보를 위해 유연한 요금 체계를 구성해야 한다고 맞서는 모습이다.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제조사들은 이달 5G 스마트폰을 공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