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은 11일 한국의 2024년 성장률에 대해 AI 서비스 및 클라우드서버 산업 확대에 따른 글로벌 반도체 수요 지속, 하반기 소비회복 등 영향으로 지난해 12월 전망과 동일한 2.2%로 내다봤으며, 2025년에는 수출증가세에 힘입어 2.3%로 상승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ADB는 이날 오전 8시(필리핀 마닐라 기준, 한국시각 09시), 2024년 아시아 경제전망(Asia Development Outlook, ADO)을 발표한 가운데, 한국 물가
[뉴시안= 김수찬 기자] 한국가이드스타 (이사장 최중경)는 2023년도 국세청 공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공익법인 1126개의 활동 투명성 및 책무성, 재무효율성을 평가한 결과, 점수를 받은 스타(Star) 공익법인은 평가대상 법인의 4.35%인 49개였다고 20일 밝혔다.한국가이드스타는 공익법인의 투명성 및 책무성, 재무효율성을 측정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평가지표(GSK4.0)에 의거해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2023년도 공시 기준 공익법인 평가를 진행했다. *2023년 국세청 공시 결산서류 기준스타공익법인 49개 중,
[뉴시안= 이태영 기자]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은 한국의 2023년, 2024년 성장률에 대해 수출 증가 등 상방요인, 고금리로 인한 민간소비와 투자 제약 등 하방요인이 혼재해 각각 1.3%, 2.2%로 7월 전망을 유지했다.아시아개발은행은 20일 2023년 아시아 경제전망(Asian Development Outlook, ADO)을 발표했다.한국의 2023년 물가상승률에 대해서는 7월 물가상승률 안정세(2.3%) 등을 근거로 3.3%로 전망했다. 이는 7월 전망 대비 0.2%p 하향조정된 것
[뉴시안= 이태영 기자]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을 1.3%로 조정했다. 지난 4월 2.3%에서 1.5%로 낮춰 잡은데 이어 다시 0.2%포인트 하향한 것이다.ADB는 19일 이같은 내용의 2023년 아시아 경제전망 보충을 발표했다.ADB는 아시아 지역은 중국의 경기회복과 견고한 국내수요 등 상방요인과 수출·산업활동 둔화 등 하방요인이 상존해 올해 4.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올해 4월 발표한 전망치와 동일한 것이다. 2024년 성장률은 4.7%로, 4월 전망 대비 0.1%포인트 하향조정했다.또 아시
[뉴시안= 김다혜 기자]윤종규 KB금융 그룹 회장은 아태지역의 넷제로 전환을 위한 금융의 역할과 소통을 강조했다.KB금융그룹은 윤종규 회장이 지난 5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탄소중립을 위한 글래스고금융연합(Glasgow Financial Alliance for Net Zero, 이하 GFANZ)’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자문위원회 제3차 회의에 참석해 아태지역 넷제로 전환을 위한 금융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GFANZ(글래스고 탄소중립 금융연합)는 전 세계 50개국 550여 개의 금융사가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연합체로 금
[뉴시안= 김다혜 기자]KB금융그룹은 지난 4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에서 19년 만에 국내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 총회를 기념하기 위해 참석자들을 위한 칵테일 리셉션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종규 KB금융 회장과 KB 국민은행 이재근 은행장 등 KB금융그룹 및 계열사 경영진 70여 명과 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를 비롯해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제임스 퀴글리 국제 기업·투자금융 부문 부회장 등 전 세계 50여 개 기관에서 금융정책 및 투자 의사 결정을 담당하는 핵심 인사 200여 명이 참
[뉴시안= 박은정 기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탄소중립을 위한 글래스고 금융연합(GFANZ·Glasgow Financial Alliance for Net Zero)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자문위원으로 선임됐다고 KB금융이 10일 밝혔다.GFANZ는 금융을 통한 넷제로 경제를 촉진하고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설립돼 현재 전 세계 45개국 450여개 금융사가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연합체다. GFANZ는 싱가포르에 아시아-태평양 사무소를 개설하고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자문위는 라비 메논 싱가포르 중앙은행 총재, 엄우종
[뉴시안= 남정완 기자]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4%대에 이를 전망이다. 아시아개발은행을 비롯해 국제통화기금, 국제 신용평가사 등은 일제히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소폭 상승 내지 유지하는 선에서 4%대로 내다봤다.22일 아시아개발은행(ADB)은 2021년 아시아 경제전망 수정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월과 비교해 아시아 평균 경제성장률은 7.3%→7.1%로 0.2%p 하향 조정했지만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3.5%→4.0%로 0.5%p 상향 조정했다.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2개월 전 전망치인 3.1%를 유지했다. 내
[뉴시안=박현 기자]현대건설이 올해 싱가포르, 미얀마, 홍콩에 이어 필리핀까지 아시아지역에서 총 1조원 규모의 토목·건축 공사를 수주하며 해외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현대건설은 지난 18일, 필리핀 교통부에서 발주한 총 6700억원(약 5억7300만 달러) 규모의 현지 남북철도 제1공구 공사(Malolos to Clark Railway Project – PKG1)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고 21일 밝혔다.현대건설이 주관사를 맡은 이번 프로젝트는 전체 수주 금액 가운데 약 3838억원(3억3000만 달러/57.5%)이 현
[뉴시안=조현선 기자]라임펀드를 판매했던 은행, 증권사 등이 환매 중단 펀드를 넘겨 받아 수습하는 배드뱅크(BadBank)를 설립할 전망이다. 환매 중단 이후에도 펀드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는 등 금융당국과 판매사가 더이상 라임을 신뢰할 수 없다며 특단의 조치를 취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라임자산운용은 시장에 서 퇴출 수순을 밟게 됐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금융감독원과 라임펀드 판매사 19개사는 ' 라임펀드 이관을 위한 신 설 협의체'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우리은행, 신한금융투자, 신한
[뉴시안=정창규 기자]PVC 가드레일 전문기업 카리스가 ‘우크라이나 도로현대화 사업’에 참여한다.카리스는 지난 2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7일 우크라이나 국가재정혁신기구 국영금융공사(SFII), 투자그룹 소크랏(Sokrat)과 3자 간 합의각서(MO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총 2년간 사업규모 14억달러(1조6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카리스는 세계 최초로 플라스틱 가드레일을 개발, 전세계 독점으로 생산하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이다.이 사업은 우크라이나 전기차 충전소 800여 곳에 충전기 68
[뉴시안=이준환 기자] KT가 15일 태국 방콕 자스민 인터내셔널 타워에서 태국의 초고속인터넷 사업자인 트리플티 브로드밴드(Triple T Broadband)와 ‘IPTV 종합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KT의 대한민국 1등 IPTV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태국에 IPTV 서비스를 상용화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체결식에는 KT의 미디어플랫폼사업 송재호 전무, 글로벌사업개발본부 김영우 상무, 글로벌영업본부 김성인 상무 등 KT 관계자와 자스민 인터내셔널의 사이자이 키타신(Saijai Kitsin) CEO, 트
[뉴시안=정동훈 기자] 국내 토종 기술 와이브로(WiBro) 서비스가 12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31일 SK텔레콤과 KT가 와이브로 서비스를 종료하고 내년 1월1일 0시부터 기존 와이브로 가입자의 이용을 중지한다고 밝혔다.와이브로는 '무선 브로드밴드 인터넷(Wireless Broadband Internet)'을 줄인 말로 2004년 삼성전자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주도로 개발됐다. 당시 정보통신부는 우리나라의 20년 미래를 책임질 'IT 839(8대 신규서비스, 3대 인프라, 9대 신성장동력
[뉴시안=이부형 현대경제연구원 이사] 2018년 중국 경제는 6%대의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기록하고 있지만, 미·중 통상 갈등 등 대외적인 불확실성의 확대로 경제 전반에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2018년 3분기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6.5%(전년동기대비)를 기록하며, 1분기 6.8%, 2분기 6.7% 보다 낮은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특히, 고정자산투자, 제조업 경기 등 투자 및 산업 부문의 성장세는 전반적으로 소폭 둔화되는 흐름이다. 이에 따라 2018년, 2019년 중국 경제성장률(IMF, OECD, World Bank, ADB 등
[뉴시안=이석구 기자] 5세대(5G) 이동통신에 대한 기대가 뜨겁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시범 서비스를 선보였던 5G 기술에 대한 국제 기준이 정해지면서 5G 기술 내용에 대한 관심도 달아오르고 있다.5G의 가장 큰 특징은 초고용량 영상 콘텐츠(8K-UHD_160Mbps)가 빠른 속도로 전송하는 것이 가능해진다는 것.이렇게 실시간으로 처리되는 고속 전송 속도로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rhk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서비스를 가능하게 해주는 3D 영상이나 홀로그램 서비스도 보편화될 전망이
[뉴시안=김지형 기자] 빅터 차(Victor Cha) 미국 전략국가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가 "북한은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빅터 차 석좌는 27일(현지시간) NBC방송의 '밋 더 프레스(Meet the Press)'에 출연, "북한과 협상은 북확실성 그 자체"라면서 북ㆍ미정상회담의 사전 실무협상단의 역할을 강조했다.그는 "대통령을 1만마일 떨어진 싱가포르에 보내기에 앞서 미리 협상을 많이 해야 한다"면서 북ㆍ미회담 진전과 결렬이 반복하고 있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빅터 차 석좌는 북한과의 협상
(뉴시안,newsian=이석구 기자)‘한국판 양적완화’에 반대하고 나섰던 한국은행이 2일 입장을 바꿨다. 지난달 29일 처음 ‘반기’를 든 것부터 치면 사흘 만이다. 국책은행의 자본 확충에 한은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정부의 거듭된 요청을 수용하는 모양새를 취하긴 했지만, 한은이 사실상 ‘백기투항’한 셈이다.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오전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독일로 떠나기 직전 이 같은 발언을 했다. 같은 총회에 참석하는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 총재가 프랑크푸르트 현지에서 만나 한국판 양적완화 논란과 관련한 전격적인 합의를 이끌어 낼지도 주목된다.이 총재는 출국 직전 열린 집행간부회의에서 “기업구조조정은 우리 경제의 매우 중요한 과제
(뉴시안,newsian=신민주 기자)한국은행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대로 낮췄다.이주열 한은 총재는 19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이후 가진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8%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은은 지난 1월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3.2%에서 0.2%p 내린 3.0%로 조정한 데 이어 이번에 다시 0.2%p를 낮춘 것이다.이 총재는 "최근 국내외 경제 여건을 고려해 올해 경제성장률을 다시 전망한 결과"라며 "국내 1분기 실적이 1월 예상한 것에 미치지 못했고, 유가하락 등 여러가지 이유로 세계경제 성장률과 교역 신장률 전망치가 낮아진게 주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총재는 "2분기 이후 완만한 회복세가 나타
(뉴시안,newsian=정윤기 기자)대우건설이 인도에서 총 4억8000만 달러 규모의 교량 공사를 수주하고 현지에서 계약식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대우건설이 인도의 건설사 L&T(Larsen&Toubro Ltd)와 공동수주한 이 공사는 비하르주(州) 파트나시(市) 도심에서 동쪽으로 약 20㎞ 떨어진 카치 다르가 지역과 비뒤퍼 지역을 잇는 교량과 접속도로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길이 22.76㎞ 규모로 발주처는 인도 비하르주 산하 공기업인 BSRDCL(Bihar State Road Development Corporation Ltd.)다.공사 총액은 4억8000만 달러 규모다. 이중 대우건설 지분은 50%인 2억4000만달러(한화 약 2800억원)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부터 48개월이다. 재원
(뉴시안,newsian=신민주 기자)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8%에서 2.7%로 하향 조정했다.다만 한은은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3.2%로 전망하면서 3%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한은은 15일 발표한 '2015~2016년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을 2.7%, 내년 경제성장률을 3.2%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7월 전망치보다는 1%p씩 내려간 수치다.이주열 한은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이후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7월 경제전망에서 2분기 경제성장률을 0.4%로 예상했는데 실적치가 1%p 떨어진 0.3%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여파가 예상보다 컸던 탓이다.한은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국제통화기금IMF)과 아시아개발은행(A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