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혼합현실(MR) 디바이스 시장 경쟁에 불이 붙었다. 기존 하드웨어 시장을 선점 중이던 메타가 낮은 가격을 앞세운 새 디바이스 '퀘스트3'을 출시했고, 애플은 MR 디바이스 '비전 프로'의 보급형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은 구글·퀄컴과 함께 참전을 예고한 상태다.15일(현지시각) 외신들은 애플이 내년 초 출시를 앞둔 '비전 프로'의 보급형 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제품의 가격은 1500달러(약 203만원)~2500달러(약 338만원)선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앞서 애플은 지난 6월 열린
[뉴시안= 조현선 기자]중국 확장현실(XR) 기업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AR 글라스 제조사 엔리얼은 최근 신제품을 출시하고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일본·영국·중국에 이어 한국과 미국의로의 출시를 예고했다. 일반 선글라스와 같은 '데일리 AR 글래스'를 내세워 국내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중국 VR 헤드셋 제조사 피코(PICO) 역시 가성비를 앞세운 신제품 출시로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피코는 지난 6월 피코 네오3을 출시한 데 이어 신제품 피코4를 출시하고 한국과 유럽 시장에 진
[뉴시안= 조현선 기자]엔리얼은 새 AR글라스인 엔리얼 에어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데일리 선글라스와 구별되지 않는 가볍고 트렌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AR 글라스는 안경처럼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렌즈를 통해 원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다. 3D 가상현실을 이용한 게임, 엔터테인먼트와 더불어 최근 산업현장에 도입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 시장 확대 가능성이 점쳐진다.이날 공개된 엔리얼 에어는 79g에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편안함을 제공한다. 3개의 코받침과 3단 레이크 조절 시스템으로 안경렌즈를 기울여 시야각을 조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증강현실(AR) 글라스로 추정되는 기기의 주요 기능이 담긴 영상이 유출됐다. 연내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21일(현지 시각) IT 전문 트위터리안 '워킹캣(WalkingCat)'은 삼성전자 AR 글라스 관련된 2개의 콘셉트 영상을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했다. 제품명은 '삼성 글라스 라이트'이다. 비단독 기기(NSA) 타입이 될 가능성이 높다.삼성 글라스 라이트는 안경을 쓰면 이용자의 눈앞에 가상 화면을 보여주는 기기다. 이용자들은 소파에 누워 영화를 감상하거나,
[뉴시안=조현선 기자]국내 5G 이동통신 가입자가 400만 명에 육박하며 빠르게 늘고 있다. 상용화 이후 7개월 만의 기록으로 앞서 목표했던 연내 500만 가입자 달성이 실현될지 주목된다.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10월 무선통신서비스 가입회선 통계에 따르면 5G 가입자는 지난 10월 말 398만2832명으로 전월(346만6784명) 대비 51만6048명 증가했다.이동통신사별로는 SK텔레콤이 177만1485명(44.47%)로 가입자가 가장 많았으며, 점유율은 전월 대비 0.15%p 늘었다. 2위인 KT는 121만787명(30
[뉴시안=조현선 기자]LG유플러스가 내년 상반기중 'AR(증강현실) 글래스'를 출시한다. 향후 5G 시대 달라질 미디어 경험을 고객들에게 가장 먼저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LG유플러스는 AR글래스 전문 제조기업 엔리얼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AR글래스 ‘엔리얼 라이트(Nreal Light)’를 국내 독점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범 과정을 거친 뒤 내년 상반기 중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AR글래스는 자연스럽게 기기를 착용하고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이다. 좋아하는 스타를 눈 앞에 현실에서 만나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