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올 시즌 우승이 없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x팀 경기에서 공동선두를 유지하며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이경훈과 마이클 김(미국)은 본선에 올랐으나, 배상문-김성현은 컷탈락했다.27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 742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890만 달러) 2라운드.매킬로이는 셰인 로리(아일랜드)와 한조를 볼 1개로 번갈아 치는 포섬플레이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131타로 애론 라이(잉글랜드)
[뉴시안= 이태영 기자]다양한 공시 의무 확대로 기업의 부담이 늘어나는 가운데 규제보다는 인센티브 활용 등 유연한 시장친화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경제인협회는 25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을 초청해 제9차 K-ESG 얼라이언스 회의를 개최했다. K-ESG 얼라이언스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이 날 회의에서 한기정 위원장은 '2024 공정거래 정책방향: ESG와 공정거래'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했다.김윤 K-ESG 얼라이언스 의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기업들은 최근 의무적으로 해야하는 공시의 종류와 범위가 늘어나 많은 부담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마스터스에 이어 RBC 헤리티지에서 2주 연속 우승하면서 세계랭킹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셰플러는 올 시즌 4승이다.23일(한국) 발표한 남자 세계랭킹에 따르면 셰플러는 15.0125점을 획득해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의 격차를 7.3642점차로 거의 2배 가까이 벌렸다. 이날 셰플러는 순연된 최종일 경기 4라운드에서 합계 19언더파 265타를 쳐 사히스 티갈라(미국)를 3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티갈라는 5계단 상승해 12위에 올랐다.김주형은 23위로 제자리 걸음을 했고,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호랑이 없는 여우들 싸움'에서 빌리 호셜(미국)이 승리했다. 김성현은 30위권에 올랐다.호셜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상금은 비록 적지만 PGA 투어 카드가 2년간 주어지기 때문에 치열한 샷 대결을 벌였다. 22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의 푼타카나 리조트 앤드 클럽(파72·7670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김성현은 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36위, 이경훈은 합계 8언더파 280타로 공동 40위에 랭크됐다. 김찬(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면서 세계랭킹 1위를 굳건히 지킨 가운데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미국)가 모처럼 세계랭킹에서 순위를 끌어 올렸다.15일(한국시간) 바람이 몰아친 가운데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55야드)에서 열린 제88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우승상금 2000만 달러, 우승상금 360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셰플러는 이날 버디 7개, 보기 3개로 4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쳐 루드비그 아베리(24, 스웨덴)를 4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마스터스 첫날부터 제대로 붙었다.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55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인 제88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셰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잰더 쇼플리(미국)와 한판승부를 벌인다.'골프지존' 타이거 우즈(미국)가 비교적 편안한 동반자인 제이슨 데이(호주)-맥스 호마(미국)과 1, 2라운드에서 샷 대결을 벌인다.김주형은 LIV 골프로 이적한 '메이저대회 사냥꾼' 브룩스 켑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악샤이 바티아(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우승하며 마스터스 출전권 획득과 함께 세계랭킹을 50위 이내로 끌어 올렸다. 바티아는 8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87위에서 53계단 오른 34위로 껑충 뛰었다. 바티아는 미국 텍사스주 TPC 샌 안토니오 오크스 코스(파72·7438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920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매커시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1차전에서
[뉴시안= 박은정 기자]한샘이 지난 7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가구사 담합 건 조치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하는 사과문을 8일 발표했다. 공정위는 지난 7일 2012년부터 2022년까지 전국 아파트 신축 현장의 납품업체를 결정하는 입찰에서 한샘과 중견 가구사 등 업체들이 입찰 가격을 합의한 점에 대해 지적했다. 이에 △한샘 211억5000만원 △한샘넥서스 41억1600만원 등 한샘 계열에 253억원이 부과됐다. 한샘은 공식 사과문을 통해 "이번 공정위가 발표한 사안과 관련해 책임을 통감하고 한샘을 믿고 아껴 주시는
[뉴시안= 조현선 기자]SK텔레콤이 오는 29일 창사 40주년을 맞는다. 한국이동통신 시절인 지난 1984년 차량전화 서비스를 국내 최초 도입한 이후 DMA 상용화, LTE-A, 5G에 이르기까지 국내 이동통신 시장을 주도해 왔다는 평가다. 불혹(不惑)의 나이를 앞둔 SK텔레콤은 'AI 컴퍼니'로 탈바꿈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SK텔레콤은 창사 40주년을 기념하는 캐치프레이즈 'AI로 대한민국을 새롭게 하는 힘, SK텔레콤'과 엠블럼을 28일 공개했다.SK텔레콤은 차량전화 서비스를 국내에 처음 도입한 데 이어 1996년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이경훈이 톱10에 오른 가운데 우승은 피터 말너티(36·미국)에게 돌아갔다.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7340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840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 이경훈은 이날 버디 5개, 보기 3개로 2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277타(71-67-70-69)를 쳐 전날 공동 13위에서 공동 9위로 상승했다.김성현은 2타를 줄여 합계 2오버파 286타로 공동 61위에 머물렀다.말너티는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넬리 코다(25·미국)가 연장전에서 우승하며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 초대 챔프에 올랐다.우승을 기대했던 '박세리 키즈' 신지애는 마지막 날 무너지며 공동 5위에 그쳤다.신지애는 25일(한국시간) 강풍과 추위가 선수들을 괴롭힌 가운데 미국 캘리포니아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1·644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2타를 잃어 합계 7언더파 277타를 쳐 전날 공두선두에서 재미교포 앨리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김시우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에 오르면서 세계골프랭킹 44위에 올랐다.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 비치의 TPC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파72·727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플래그십 대회인 제50회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 달러, 우승상금 450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2017년 이 대회 우승자 김시우는 이날 8타를 몰아치며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쳐 전날 공동 24위에서 공동 6위로 껑충 뛰었다.김시우는 이날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
[뉴시안= 조현선 기자]지난해 '욕설 파문'으로 논란이 됐던 김정호 카카오 CA협의체 경영지원총괄이 결국 회사를 떠나게 됐다. 카카오 상임윤리위원회가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사내 정보 무단 유출 등을 이유로 김 전 총괄의 해고를 결정했다.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의 부탁으로 경영혁신 업무를 맡은 지 6개월 만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카카오 상임윤리위원회는 김 전 총괄에 대해 "조사 과정에서 발언한 진술 내용은 상당 부분이 사실이 아니거나 사실로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징계를 해고로 의결했다고 사내에 공지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김시우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톱10'에 들었다.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대회 50년 역사상 최초로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세계골프역사를 다시 썼다. 셰플러는 지난주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2주 연속 우승했다.역전승을 거둔 셰플러는 우승상금 450만 달러(약 59억9400만원)를 챙겼다.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 비치의 TPC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파72·727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플래그십 대회인 제50회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 달러,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무빙데이'에서 선두권그룹이 타수차를 좁히면서 우승자 예측이 쉽지 않게 됐다. 역전이 가능한 1~4타차까지 5명이 몰려 있다.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 비치의 TPC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파72·727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플래그십 대회인 제50회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 달러, 우승상금 450만 달러) 3라운드.2017년 이 대회 우승자 김시우는 이날 4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209타를 쳐 전날보다 순위를 10계단이나 끌어 올리며 공동 24위에 올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라이징 스타' 윈덤 클라크(30·미국)이 우승에 한발짝 다가선 가운데 한국선수는 김시우와 임성재만이 본선에 진출했다.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 비치의 TPC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파72·727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플래그십 대회인 제50회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 달러, 우승상금 450만 달러) 2라운드.2017년 이 대회 우승자 김시우는 이날 버디 4개, 보기 3개로 1타를 줄여 합계 3언더파 141타를 쳐 공동 34위에 올랐다. 하지만 김시우는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50년 역사상 14번째 행운의 사나이가 나타났다. 주인공은 라이언 폭스(37·뉴질랜드).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 비치의 TPC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파72·727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플래그십 대회인 제50회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 달러, 우승상금 450만 달러) 1라운드. DP월드투어 등 국제대회 8승의 폭스는 이날 17번홀(파3, 124야드)에서 행운의 홀인원을 잡았다. 17번홀에서 홀인원한 14번째 선수가 됐다. 티샷한 볼이 핀 뒤에 떨어진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스타 플레이어는 큰 경기에 강한가.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간발의 차로 앞서며 우승시동을 걸었다.한국선수 중에는 안병훈이 가장 좋은 성적을 냈지만 20위권에 머물렀다.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 비치의 TPC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파72·727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플래그십 대회인 제50회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 달러, 우승상금 450만 달러) 1라운드. 안병훈은 이날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쩐(錢)의 전쟁'이 시작된다.총상금 2500만 달러(329억5250원), 우승상금 450만 달러(약 59억3145원)다.무대는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플래그십 대회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다.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이 대회는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 비치의 TPC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파72·7275야드)에서 열린다.이 대회는 메이저 대회를 포함해 올해 개최되는 39개 PGA투어 대회 중에 상금이 가장 많다. PGA투어의 최고 선수 144명이 출전하며 한국선수는 2017
[뉴시안= 조현선 기자]티빙이 고개를 숙였다. 총 1350억원을 투입해 한국프로야구(KBO) 온라인 중계권을 샀지만 지난 9일 시범 경기 중계부터 오류가 속출한 탓이다. 기존과 달리 '돈 내고 야구를 본다'는 데에 거부감을 느끼는 인식이 많은 데다, 미숙한 운행이 야구팬들의 분노에 불을 지폈다. 이에 티빙 최주희 대표는 "송구스럽다"며 "'무료보다 못하다'는 지적을 뼈아프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사상 초유의 'KBO 유료중계'에 대한 반발을 꺾고 기사회생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최 대표는 12일 KBO 리그 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