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그룹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입사원들을 직접 만나 '자기 분야의 덕후가 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6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지난 23일 신세계그룹 도심 인재개발원인 신세계 남산에서 진행된 신입사원그룹 입문교육 수료식에 참석했다. 정 부회장은 신입사원들이 조별로 진행한 프로젝트 과제물을 살펴보며 '고객·태도·덕후' 세 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선 정 부회장은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불편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에는 고객을 친절하게 모
[뉴시안= 이태영 기자]한국에서도 메이저리그에 버금가는 첨단 구장에서 야구 경기를 볼 수 있게 된다.서울시가 ‘잠실’에 돔구장을 포함해 세계적 수준의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단지’와 함께 한강과 연계한 수변생태문화공간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관계자 협의 및 검토를 거쳐 잠실 돔구장 단지 배치계획을 확정했으며, 시설별 설계를 구체화하는 중이다.북미 출장 중인 오세훈 시장은 16일(현지시간) 오후 ‘토론토 로저스센터(Rogers Centre)’를 방문, 잠실 일대에 돔구장을 비롯한 첨단 스포츠·전시컨벤션 시설을 조성하겠다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지난 2006년 제1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 일본대표팀 주장 스즈키 이치로(당시 시애틀 매리너스)의 망언이 화제가 됐다. 당시 그는 “앞으로 30년 동안 (한국야구가)일본야구를 이기지 못하게끔 하고 싶다”며 한국을 자극한 바 있다.일본은 1회 WBC 대회 뿐 만 아니라 2009년 2회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3·4회 대회에서 도 모두 3위를 차지해 한국보다 더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이번 5회 대회에서도 일본은 B조 1라운드에서 한국을 13대4로 크게 이기고 4전 전승으로 2라운드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제5회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즉 WBC 대회가 오는 8일 개막해 21일까지 2주일 동안 진행된다.올해 한국 대표팀은 14년 만의 4강을 목표로 출전한다. 앞서 한국은 WBC 초대 대회에서 준우승과 4강에 각각 오른 바 있다. 그리고 3·4회 대회에서는 모두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4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1라운드에서 2위 안에 진입해야 한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 A(쿠바, 네덜란드, 파나마, 대만, 이탈리아)조에서 1·2위를 차지한 팀들과 8강전을 갖는다. 만약 B조에서 2위를 차지하면 3월15일 A조 1위와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23일의 프로야구 경기는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벌어지는 SSG 랜더스 대 삼성 라이온즈전이 가장 관심을 모은다. 팀 성적과 함께 SSG 랜더스의 김광현 투수가 과연 1점대 방어율을 유지하느냐, 2점대로 떨어지느냐 기로에 서있기 때문이다. 삼성 라이온즈는 수아레스가 선발이다. 수아레스는 4승7패 방어율 2.78을 기록하고 있다.김광현은 1.82(10승2패)의 방어율을 유지하다가 지난 17일 기아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7이닝동안 3실점(3자책점)하면서 1.93으로 떨어졌다. 김광현은 올 시즌 125와3분의2이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메이저리그는 지난 18일(한국시간) 경기를 끝으로 전반기를 마쳤다. 19일 휴식을 거쳐 20일(한국시간 오전 9시) LA 다저스 홈구장인 다저 스타디움에서 올스타전을 치르고, 22일(한국시간)부터 후반기를 시작한다.전반기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의 성적은 썩 두드러지지 않았다. 류현진은 6경기(27이닝)에 2승 평균자책점 5.67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6월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 전 이후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 존 서 저리)을 받고 시즌을 접었다. 류현진은 2023년 7월 이후 복귀할 것으로 보이는데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 1920년 7월13일 조선체육회가 창립된 이후 수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명멸(明滅)해 오고 있다.일제 강점기 링 위에서 일본선수들을 때려 눕혔었던 프로복싱의 신 정복수, 야구 축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냈었던 이영민, 축구의 김용식 김영근, 일장기를 앞세우고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딴 손기정 남승룡, 해방직후인 1947년 보스턴 마라톤 우승 서윤복, 1950년 보스턴 마라톤에서 나란히 1,2,3위를 한 함기용 송길윤 최윤칠, 1967년 여자농구를 세계 2위까지 끌어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 투수가 수술대에 오른다.토론토 구단은 15일 ‘류현진이 왼쪽 팔꿈치 척골 측부 인대(UCL) 수술을 받을 예정’ 이라고 밝혔다. 류현진 선수가 경기 후에도 통증에 시달려 지난 6월10일 자신의 어깨 수술을 했던 LA 조브클리닉의 닐 엘라트라체 박사와 만나 상담을 받았고, 토미존 수술을 권유 받았다.토미 존 수술은 수술시간이 1~2시간 밖에 걸리지 않지만 수술 후 치료와 재활 기간이 18개월~24개월이나 걸리는 것이 문제다. 실제 토론토는 "류현진이 시즌을 마감했다"고 공식 발표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투수가 시즌 3승 도전에 실패했다.류현진은 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4이닝동안 3피안타 2피 홈런 3실점(2자책점) 4탈삼진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류현진은 토론토가 5대3으로 2점을 앞서고 있었고, 1이닝만 더 던지면 선발투수 승리요건인 5회를 채우게 되는데 4회를 마친 후 강판되었다.경기 전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류현진을 지켜 보겠다”고 말했는데, 부상이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35)이 6월2일(한국시간 오전 8시07분) 캐나다 온타리오 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 3승째를 노린다.류현진은 올시즌 5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5.48의 성적을 기록, 승 수와 평균자책점에서 아직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류현진은 올 시즌 초반 2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13.50으로 크게 부진했었지만, 팔꿈치 통증을 극복한 이후 3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1.72(2승)로 특급 투수 성적을 올리고 있다.류현진은 지난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토론트 블루제이스 류현진 투수가 LA 에인젤스 오타니 쇼헤이 투수와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올리고, 시즌 2승을 기록했다.류현진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에인젤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LA 에인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5이닝 동안 6안타 1볼넷 1삼진 2실점(투구 수 65개)을 기록하며 시즌 2승째를 올렸다.류현진은 1회 말 선두타자 루이스 렝기포에게 안타를 얻어맞았지만, 류현진에게 철저하게 약한 후속 타자인 마이크 트라웃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이후 3번 타자로 나선 오타니와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과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선발투수로 맞대결을 한다. 류현진과 오타니는 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0시38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 에인절스와 맞붙는다. 류현진의 맞대결 상대인 오타니는 투타겸업 ‘이도류(二刀流)’로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선수다.오타니는 지난 5월6일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으로 3승에 성공한뒤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지만 탬파베이와 텍사스를 상대로 각각 6이닝 1실점(1자책),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돌아온다. 류현진은 오는 15일 오전 7시10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릴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 마운드에 오른다.류현진은 올 시즌 팀의 3선발로 시작해 2경기에서 모두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당해 7⅓ 이닝 11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이 13.50으로 좋지 않았다. 결국 4월 18일에는 왼쪽 팔뚝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에따라 토론토의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이 길게 던지게 하기 보다는 로스 스트리플링 투수와 함께 ‘원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5)이 트리플 A에서도 난타를 당했다.류현진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주 버팔로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더램 불스와의 ‘트리플A’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5안타를 얻어맞으며 6탈삼진 5실점(2자책)으로 부진했다.류현진은 1회 초 선두타자 비달 브루한에게 초구로 2루타를 맞으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이어 르네 핀토에게 적시타를 맞아 1점을 빼앗겼다. 2회는 막았지만 3회 로페스, 아란다(3루타)에게 연타를 얻어맞고 또 한 점을 내줬다. 이어서 수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오는 16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시즌 두 번째 경기를 벼르고 있다.류현진은 11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3.1이닝 동안 70개의 볼을 던져,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6실점(6자책점)을 기록했다.류현진은 텍사스전에서 패전투수는 면했지만, 6대12의 대패를 지켜봐야 했다.당시 류현진은 3회까지 1실점으로 잘 막았다. 그러나 4회들어 공이 가운데로 몰리면서 4연속 안타를 허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2022 메이저리그가 8일 개막돼 팀당 162경기에 레이스에 돌입했다.첫날 경기에서는 시카고 컵스가 밀워키 브르어스를 5대4로 꺾었다. 올시즌 메이저리그 가장 큰 특징은 내셔널리그에서 지명타자를 도입한 것이다. 메이저리그는 그동안 아메리칸리그를 지명타자제도가 있었지만 내셔널리그는 지명타자제도가 없어서 투수도 타석에 들어섰다. 그래서 월드시리즈 성적이 경쟁력이 높은 아메리칸리그가 내셔널리그보다 우세했었다.또 하나의 특징은 포스트시즌 뿐 만 아니라 시즌 중에도 타이브레이크(승부치기) 제도를 도입하기로 한 것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2022 프로야구가 4월 2일 개막한다. 올시즌 프로야구는 시범경기에서 두각을 나타낸 신인이 유난이 많이 나왔다.대부분의 프로야구 전문가들은 지난해 우승을 차지했던 kt 위즈·LG 트윈스·NC 다이노스·삼성 라이온즈를 4강, SSG 랜더스·기아 타이거즈·키움 히어로즈·두산 베어스를 4중,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를 2약으로 꼽았다. 그러나 SSG 랜더스의 김광현 투수의 합류로 SSG가 5강으로 올라가서 이제 5강·3중·2약이 되었다. 5강·3중·2약도 즉시 전력감, 즉 신인 선수들을 감안하지 않은 전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메이저리그 소식 가운데 가장 혼란스러운 기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 투수(35)가 팀의 몇선발이 될 것이냐는 것이다.류현진의 팀에서의 위치는 분명히 에이스는 아니고, 2~4선발 세 가지로 분류 된다는 것이다. 류현진이 올시즌 팀의 몇 번째 선발로 활약할 것인지는 26일 시범경기에서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날 것 같다.류현진은 26일 오전 2시7분(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 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리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등판한다. 다른 투수들과 마찬가지로 2이닝 40개 정도의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지난 16일 배구전문매체인 '발리볼월드'가 김연경을 2021년 한 해 가장 특별한 활약을 보인 선수로 선정했다. ‘발리볼 월드’는 국제배구연맹(FIVB)에서 운영하는 웹사이트다. '발리볼 월드'는 2021 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2020 도쿄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활약을 했었던 전 세계 남녀선수 각각 12명의 순위를 매겨 공개했다.발리볼 월드는 김연경에 대해 2012 런던올림픽에 이어서 이번 2020 도쿄올림픽까지 두 번이나 한국배구를 4강까지 이끌었다고 보도했다. 한국 구기 종목 선수가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2022 프로야구가 오는 4월 2일 개막한다. 올해로 40주년을 맞는 프로야구는 어떤 양상을 보일까? 프로야구 개막일까지 지난 시즌 역순으로 10개 팀의 전력을 알아본다.①한화 이글스, 실패할 수 있는 자유 계속해서 누린다“가장 위대한 성공은 실패할 수 있는 자유가 있을 때 나온다”한화 이글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의 야구 철학이다.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가 2017년 하버드대학 졸업 연설에서 한 말을 수배로 감독이 인용한 것이다.한화 이글스는 2020에 이어 2021시즌에도 최하위에 머물렀다.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