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배달 대행 플랫폼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사명을 '부릉'으로 변경하고 hy 사옥으로 들어간다. 지난 1월 hy가 메쉬코리아를 인수한 후 사업 시너지를 높이기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메쉬코리아는 지난달 3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부릉으로 사명을 변경하는 안건과 사옥 이전 안건을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이날 채윤서 hy 투자관리부문 이사를 공동대표로 선임했다. 이에 기존의 김형설 대표는 사업과 IT 개발 부문을, 채 신임 공동대표는 재무·회계 관리 부문을 맡는다.아울러 메쉬코
[뉴시안= 박은정 기자]hy가 유통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와인 사업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근 배달대행 플랫폼 부릉을 인수한 것에 이어 사업 규모를 확장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14일 업계에 따르면 hy는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주류수입면허를 취득했다. hy는 와인을 수입한 후 도매상에게 넘겨 수익을 거두는 B2B 형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hy는 이미 지난달 조지아에서 생산된 와인 12종을 국내로 들여오는 데 성공했다. hy 관계자는 "지난해 사명을 변경한 이후 유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차원"이라며
[뉴시안= 박은정 기자]hy가 배달대행 플랫폼 부릉 운영사 메쉬코리아 인수를 완료했다. hy는 지난 3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메쉬코리아와의 기업결합을 승인 받았다고 6일 밝혔다. hy는 메쉬코리아 지분 66.7%를 확보해 최대주주에 오르게 됐다. hy는 인수를 통해 메쉬코리아의 물류시스템을 바탕으로 배송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hy의 배송서비스 '프레딧 배송' 사업 확장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프레딧 배송은 '야쿠르트 아줌마'로 알려진 프레시매니저가 유제품과 신선식품 등을 배송하는 hy 물류 서비스다.hy는 메쉬코
[뉴시안= 박은정 기자]내년 초를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오아시스마켓이 퀵커머스 사업에 본격 나선다. 몸값을 불리기 위해 사업 다각화 추진에 나서는 움직임이다.14일 오아시스마켓은 관계사인 실크로드가 메쉬코리아가 보유했던 브이의 주식 전량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실크로드는 오아시스마켓의 모회사인 지어소프트가 77%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 풀필먼스 사업을 위해 지난해 2월 설립됐다. 브이는 퀵커머스 사업을 위해 오아시스마켓과 메쉬코리아가 각각 50%+1주, 50%-1주를 소유하는 구조로 설립됐다. 이 중 메쉬코리아
[뉴시안=박은정 기자]모바일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업계 2위 요기요가 GS리테일 품에 안긴다.GS리테일은 13일 사모투자펀드(PEF)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퍼미라와 공동 구성한 컨소시엄을 통해 요기요 운영사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DHK)의 지분 100%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 규모는 8000억원이다.컨소시엄은 계약 체결 직후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나선다. 종합하면 GS리테일은 지분 30%에 해당하는 총 3000억원을 집행한다. 나머지는 사모펀드 2개사가 각각 분담하는 구조다.요기요는 음식 배달앱 시장 점유율
[뉴시안= 박은정 기자]국내 배달앱 요기요의 새 주인으로 GS리테일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GS리테일이 요기요를 인수할 경우 기업가치가 상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유승우 SK증권 연구원은 27일 보고서를 통해 지난 5월과 마찬가지로 GS리테일의 목표주가를 5만원,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GS리테일 주가는 이날 600원 오른 3만5800원으로 마감됐다. 유 연구원은 "GS리테일이 GS홈쇼핑 합병으로 메쉬코리아 지분을 이관 받았다"며 "이에 GS25와 GS더프레시를 거점으로 활용하는 퀵커머스 서비스 확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뉴시안= 박은정 기자 ] 새벽배송 업체 오아시스마켓이 퀵커머스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며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내년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는 만큼, 몸값을 높이려는 전략 중 하나로 풀이된다.15일 오아시스마켓과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퀵커머스 서비스 플랫폼의 론칭과 운영을 위해 합작법인 '브이'를 출범한다고 밝혔다.브이는 김영준 오아시스마켓 의장과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가 각자 대표로 경영에 참여한다. 설립 자본금은 50억원이다. 지분율은 오아이스마켓이 50%+1주, 메쉬코리아가 5
[뉴시안= 박은정 기자]GS홈쇼핑이 부릉(VROONG) 서비스 운영사 메쉬코리아 지분을 인수했다. 유통업계에서 배송·물류 서비스 강화가 주요한 역할로 자리 잡으면서, GS홈쇼핑 또한 메쉬코리아와 함께 배송 시너지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19일 GS홈쇼핑은 메쉬코리아 지분을 인수하는 계약을 이날 최종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인수는 휴맥스 등 기존 주주의 지분을 넘겨받는 형태로 이뤄졌다. 한세-우리컨소시엄이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에 메쉬코리아는 네이버(19.55%)와 GS홈쇼핑 등 대규모 기업들을 주주로 확보하게 됐다.GS홈쇼핑이
[뉴시안=정창규 기자] 스마트폰 하나면 뭐든지 가능한 세상이다. 식당 테이블에 앉아 스마트폰에서 주문-결제를 하거나 방에 누워 손가락 하나 까딱 한 번에 집앞까지 렌트카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하지만 최근에는 AI(인공지능)를 통해 단순 주문-결제를 넘어 다양한 기능을 갖춰 편리성을 극대화하고 재미까지 더했다. GS샵과 LG유플러스는 공동으로 생방송 TV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음성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인공지능홈쇼핑(이하 AI홈쇼핑) 서비스를 출시했다. AI홈쇼핑은 주문 및 결제·주문취소·방송알림설정 등을 음성 명령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