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6만명대를 기록했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2273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15일(7만1444명) 이후 가장 많은 수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360명으로 전날(365명)보다 5명 줄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30명으로 직전일(18명)보다 12명 늘었다. 지난 4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코로나19 중대본회의에서 "이번 겨울철에는 변이바이러스 유입 상황 등으로 전문가에 따르면 하루 최대 20만명까지
[뉴시안= 박은정 기자]코로나19가 겨울철 재유행으로 일일 확진자가 최대 20만명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4차 백신 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대본회의에서 "이번 겨울철에는 변이바이러스 유입 상황 등으로 전문가에 따르면 하루 최대 20만명까지 확진자 발생이 전망된다"고 말했다.한 총리는 "동절기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겠다"며 "확진 또는 접종 후 4개월이 경과한 분들이 3500만명에 이르면서 사회적 면역이 상당 부분 낮아졌다"고 우려를 표했다.그러면서
[뉴시안= 김진영 기자]미국에서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우세종이 된 뒤 백신의 효과가 떨어지고 있다는 연구와 함께 지금까지 출현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보다 더 강력한 변이 바이러스가 나타나 국제사회가 긴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의 종식은 사실상 불가능하며 치명률을 낮춰 바이러스와 공생하는 이른바 ‘위드코로나’가 유일한 길”이라는 의학계의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변이의 출현으로 코로나19 백신의 효과가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고 보도해 주목을 끈 바 있다. 이 통신에 따르면 질병
[뉴시안= 남정완 기자]백신 권고 횟수를 모두 채우고 2주 뒤에 코로나19에 확진되는 돌파 감염 사례가 국내 기준 1540명으로 나타났다. 돌파감염자는 백신 종류별로는 얀센,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순이다.1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발표한 돌파감염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국내 접종 완료자 651만6203명 중 돌파감염 추정 사례는 1540명이다.접종자 10만명 당 23.6명 수준이다. 성별로 보면 돌파감염자 중 남성은 972명, 여성은 568명이다.돌파감염자 중 얀센 접종자가 746명으로 가장 많고 화
[뉴시안= 김진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는가 했더니 델타변이가 무섭게 번지고 있다. 대중 사이에 공포감이 짙게 드리워지고 있는 가운데 람다변이에 대한 경고등까지 켜져 정부의 더 강력한 방역조치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것은 물론 오히려 점점 심각한 수위에 이르자 일부에서는 정부의 방역기준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허술한 방역, 특히 해외에서 유입되는 외국인과 귀국자들에 대해 제대로 관리감독 하지 않아 지금 같은 상황이 발생한 것 아니냐는 것이다. 델타변이가 인
[뉴시안= 조현선 기자]서울시가 새롭게 개편하는 거리두기 조정안에 따라 사적 모임을 6인까지 허용키로 했다. 백신 접종자는 해당 인원숫자에서 제외한다.서울시는 28일 온라인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내달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라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 오는 7월 1일부터 14일까지 사적 모임은 6인까지 허용하는 2주간의 이행 기간을 거쳐 단계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새 거리두기 개편안은 기존 5단계 체계에서 4단계로 간소화된다. 자영업 등 경제 활동의 규제를 최소화하고, 지자체의 자율과 책임 및 개인 활동에 대한
[뉴시안= 김진영 기자]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폭증하는 상황이지만 백신 안전성 논란과 더불어 변이코로나까지 유입되고 있어 사태는 점점 심각해지는 분위기다.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532명으로 집계됐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51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0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11만 4646명이다.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42명→731명→698명→673명→658명→672명→532명을 기록했다.코로나에 대한 불안감은 백신 부작용으로 더 확산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