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현대차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메이저리그 공식 경기를 기념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현대차는 고척스카이돔에서 21일까지 진행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이하 서울시리즈)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이하 MLB) 경기이다. 지난 17일 개막해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MLB 정규 시즌 개막 2연전과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등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두 팀과 대결하는 스페셜 4경기 등 총 6경기로 구성됐다.
[뉴시안= 이태영 기자]현대자동차는 전국 블루핸즈 1000여개소 이상에서 전기차 정비가 가능하도록 정비 네트워크를 확대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현대차는 전기차 보유 고객들의 정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전기차 정비 거점 개발을 추진해왔다. 지난해까지는 전국 1200여개 블루핸즈 중 514개소에서 전기차 정비가 가능했으며, 현재는 1000개소 이상에서 정비가 가능하다.전기차 정비가 가능한 블루핸즈에는 전용 정비작업장이 구축돼 있으며, 엔지니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안전 장비 5종 세트(절연복, 절연 안전모,
[뉴시안= 이태영 기자]국내 최초의 청정수소 생산-운송-활용 전(全)주기 생태계가 제주도에서 구축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제주시 밭담 테마공원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수소 버스 정식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산업부는 2020년부터 행원 수전해 실증사업을 통해 재생에너지와 연계해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왔다.현재 행원 수전해 실증단지에서는 인근 풍력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기반으로 매일 약 200kg의 수소를 생산, 튜브 트레일러를 통해 수소충전소로 운송해 수소 버스와 수소전기차를 충전
[뉴시안= 조현선 기자]지난달 국내에서 판매된 국산 친환경차가 처음으로 월 3만대를 넘어서면서 전체 판매량의 4분의 1을 차지했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17일 '5월 자동차산업 동향(잠정)'을 통해 지난달 국산 친환경차 판매량아 3만197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달 1만5716대를 판매했던 것과 비교하면 1년만에 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전월(2만8996대)보다는 4.1% 증가했다. 전체 자동차 판매량에서는 25.1%의 비중을 차지했다.1-5월 누적 판매된 국산 친환경차는 12만1097대로 전년 동기(7만6817대) 대
[뉴시안= 남정완 기자]현대자동차가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Top Gear) ‘올해의 차’와 ‘올해의 자동차회사’로 동시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영국 BBC 탑기어 매거진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열린 2021 탑기어 어워드에서 현대차 i20 N을 ‘올해의 차’로, 현대자동차를 ‘올해의 자동차회사’로 발표했다.올해의 차로 선정된 i20 N은 소형 해치백 i20의 고성능 모델이다. ‘N’은 메르세데스 ‘AMG’ BMW ‘M’ 아우디 ‘RS’와 같이 현대차의 고성능 모델로 구성된 브랜드다.탑기어는 주행 역동성과 운전의 재미가
[뉴시안= 남정완 기자]친환경 에너지인 수소는 석유화학 기반의 에너지 판을 뒤바꿀 새로운 대안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아직 걸음마 단계인 수소 사업에 정부가 팔을 걷어붙였다.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는 2025년까지 수소 전문기업 100개를 지정키로 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는 지난 6월 수소법에 따라 11개의 수소 전문기업을 지정한 이후 8개 기업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총 19개의 수소 전문기업이 지정됐다.수소법은 지난 2020년 세계 최초로 제정돼 올해 2월부터 시행된 법안이다.
[뉴시안= 남정완 기자]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7일 ‘하이드로젠 웨이브(Hydrogen Wave)’ 글로벌 온라인 행사를 열고 수소비전 2040을 발표했다.이날 온라인 행사에서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이 꿈꾸는 미래 수소사회 비전은 수소에너지를 “누구나, 모든 것에, 어디에서나(Everyone, Everything, Everywhere) 쓰도록 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2040년까지 수소사회 비전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이날 행사에서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과 이를 기반으로 한 수소모빌리티를 공개했다.현대차그룹은
[뉴시안= 남정완 기자]현대차가 수소전기차 넥쏘의 결함으로 1만5000대 전량을 무상 수리한다.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달 20일 전까지 넥쏘를 구매한 모든 소비자에게 서비스센터에 차량을 입고 후 점검을 받으라는 고객통지문을 발송했다. 통지문에는 “넥쏘 일부 차량에서 일시적 출력 저하에 의한 차량 간헐적 울컥거림, FDV 히터부 열전달 부족으로 인한 출력 제한, 충전 중 간헐적 이상 소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이를 조치하기 위해 무상수리를 실시한다”라고 밝혔다.현대차는 연료 전지 컨트롤 유닛(FCU) 등을 업그레이드하고
[뉴시안= 이태평 기자]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명예회장이 세계 자동차산업 최고 권위의 ‘자동차 명예의 전당(Automotive Hall of Fame)'에 한국인 최초로 헌액됐다.'자동차 명예의 전당' 주최측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2020/2021 자동차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열고, 정 명예회장을 자동차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다. 정 명예회장의 자필 서명이 음각된 대리석 명판도 디트로이트의 명소인 ‘자동차 명예의 전당 기념관’에 영구 전시된다.1939년 설립된 미국 '자동
[뉴시안= 이태평 기자]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8일(현지시각)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가 주관한 '2021 오토카 어워즈'에서 '이시고니스 트로피'를 수상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오토카 측은 정 회장 선정 이유에 대해 "지난 10년 현대차그룹은 현재 세계 굴지의 자동차 그룹으로 성장했으며, 정의선 회장이 이러한 변혁의 원동력이었다"며 "10년 전만 해도 현대차·기아는 흥미로운 브랜드가 아니었지만 정의선 회장 리더십으로 주요 선두 업체들과 대등하게 경쟁하며 놀라운 성과를 거둘 수 있었
[뉴시안= 조현선 기자]현대자동차와 기아 일부 공장이 오늘부터 이틀간 휴업한다. 현대차는 에어백컨트롤유닛(ACU) 등 반도체 공급 불안정으로 17일부터 18일까지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 수소전기차 넥쏘 생산을 전담하는 울산 5공장 52라인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준중형 세단 아반떼와 소형 SUV 베뉴를 생산하는 울산 3공장은 18일 하루 가동을 멈춘다.현대차는 지난 6~7일에도 계기판 관련 반도체 부족으로 울산 4공장 포터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지난달에는 울산1공장 7~14일, 아산공장 12~13일
[뉴시안= 손진석 기자]포스코는 27일 친환경차 제품·솔루션 통합 브랜드인 ‘e Autopos’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2019년 프리미엄 강건재 브랜드 ‘이노빌트(INNOVILT)’에 이은 두 번째 제품·솔루션 통합 브랜드다. 'e Autopos'는 친환경(eco-friendly)과 전동화 솔루션(electrified AUTOmotive solution of POSco)의 합성어다. 친환경성·협업시너지·미래 지향을 담은 혁신을 통해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정탁 포스코 마케팅본부장은 “시장의 요구
[뉴시안= 손진석 기자]현대자동차가 넥쏘 수소전기차 기술 기반의 독자개발한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으로 전력을 생산해 울산 지역에 전기 공급을 시작한다.현대차는 20일 한국동서발전, 덕양과 함께 독자기술로 개발한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의 준공식을 개최하고 시범 운영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현대차-한국동서발전-덕양 3사는 2019년 4월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범사업 MOU’를 체결하고 울산 화력발전소 내 1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구축과 시범사업 추진에 협의했다. 이날 준공식을 기점으로 향후 2년간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뉴시안= 손진석 기자]현대자동차는 안전‧편의성을 강화한 수소전기차 ‘2021 넥쏘’를 18일 출시했다.2021 넥쏘는 10.25인치 클러스터,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OTA, Over the Air), 물 배출 기능, 레인센서, 앞좌석 동승석 세이프티 파워윈도우 등의 편의‧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차량 음성인식 기능이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모델보다 3.25인치 넓어진 10.25인치 크기의 클러스터는 운전자 시인성을 높이고 노멀, 에코, 에코+ 주행 모드별로 다양한 색상의 그래픽이 적용돼 운전자에게 보다 즐거운 주행환경을
[뉴시안= 손진석 기자]서울시는 6일 ‘서울특별시 혼잡통행료 징수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해 환경친화적자동차에 대한 혼잡통행료 면제와 감면대상을 정비하고, 조례가 공포되는 2021년 1월 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의 주요 내용은 환경친화적자동차에 해당하는 제2종 저공해자동차는 서울 등록여부에 관계없이 전국차량에 대해 혼잡통행료를 면제하고, 환경친화적자동차에 해당하지 않는 제3종 저공해자동차 등에 대한 혼잡통행료 50% 감면혜택을 폐지하는 것이다.그 동안 제2종 저공해자동차(하이브리드)라 하더라도 서울시에 등록되어 있고 맑은서울
[뉴시안= 조현선 기자]"2022년을 '미래차 대중화의 원년'으로 삼고, 2025년까지 미래차 등 그린 모빌리티를 위해 20조원 이상을 투자하겠다."지난 10월, 문재인 대통령은 현대차 울산공장을 찾았다. 미래차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담대하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 4차산업혁명 선도국가로 올라서자는 것이다.이날은 현대차가 국내 수소차 판매량 1만대를 넘긴 날이기도 했다. 세계 최초다. 일각에서는 수소차가 일반적인 교통수단으로 안착하고 있다는 평을 내놨다.그러나 전국의 수소차 충전소는 10월 말을
[뉴시안= 손진석 기자]현대자동차와 LS일렉트릭이 수소연료전지 기반 발전시스템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현대자동차는 지난 8일 경기 용인시 소재 현대차 환경기술연구소에서 LS일렉트릭과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개발 및 공급 관련 상호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MOU는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과 사업화를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대차와 최근 연료전지 기반 발전사업을 확대하려는 LS일렉트릭이 뜻을 모아 이뤄졌다”며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핵심 기술과 수소전기차 양산 경험을 보유한
[뉴시안= 손진석 기자]현대제철이 현대차그룹의 FCEV(수소전기차) 비전에 발맞춰 차세대 수소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한 토대 구축에 나섰다.현대제철은 12일 충남 당진제철소 수소공장 인근 하이넷 출하센터 부지에서 현대자동차, 한국가스공사, 수소에너지네트워크(하이넷), 현대글로비스, SPG 등과 ‘수소차용 수소 유통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고순도 수소 공급 및 인프라 확대를 위한 사업계획을 밝혔다.현대제철은 향후 수소 사업분야를 미래 신성장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수소 생산‧유통시설 확대 구축과 주요 사업장 FCE
[뉴시안= 손진석 기자]현대자동차가 유럽 친환경 상용차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현대차는 7일(현지시간) 스위스 루체른에서 유럽으로 수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 현지 전달식을 통해 고객사들에게 인도했다고 8일 밝혔다.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스위스시장 공급은 ‘수소전기 대형트럭 생태계’를 기반으로 전통적인 차량 판매방식이 아닌 운행한 만큼 사용료를 지불(Pay-Per-Use)하는 신개념 수소 모빌리티 서비스 형태로 이뤄진다.사용료에는 충전·수리·보험‧정기 정비 등 차량 운행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 비
[뉴시안= 손진석 기자]현대모비스가 현대자동차, 현대건설기계 등과 손잡고 7개월만에 수소에너지로 움직이는 지게차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된 수소지게차는 2023년 상용화를 목표로 내년 초 수소규제자유특구에서 실증 사업을 위한 첫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현대모비스는 현대차‧현대건설기계와 공동으로 수소지게차 시제품 개발에 성공하고 성능 평가를 위한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과정에서 현대모비스는 수소지게차에 최적화된 ‘연료전지 파워팩’을 독자 개발했다.지난 2월, 세 회사가 수소연료전지를 적용한 건설기계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