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친환경차의 대중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110.7% 늘어나며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7월 공개된 현대자동차의 순수전기차 아이오닉6의 경우 사전계약 첫날에만 3만7446대의 계약고를 달성해 국내 완성차 모델 중 최고 기록를 세웠다.친환경차 수요가 늘면서 특화 신용카드도 함께 주목받는 추세다. 현대카드가 현대차∙기아와 함께 운영 중인 PLCC(상업자전용신용카드)인 △현대 EV카드 △기아 멤버스 전기차 신용카드는 월 평균 발급량
[뉴시안= 조현선 기자]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중국 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 순위 1위를 차지했다.18일 SNE리서치가 중국 시장을 제외한 전 세계 78개국 전기차 판매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이 연간 누적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1위 기업에 올랐다고 밝혔다. 삼성SDI는 3위, SK이노베이션은 4위를 차지했다.2위는 일본의 파나소닉이 차지했다. 5위는 중국 CATL이 기업을 올렸다. 중국 시장 전용 업체로 평가된 CATL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강자로 부상하는 양상이다.이번에 집계된
[뉴시안= 손진석 기자]볼보자동차는 안전에 대해서는 절대로 타협이 없는 자동차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이런 볼보차가 안전을 넘어 지속가능한 기업의 발전을 위해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볼보차는 지난 17일 충남 태안군에서 1박 2일로 진행한 미디어 대상 시승행사인 ‘비 베터 볼보 브랜드 익스피리언스(Be Better Volvo brand experience)에서 배출가스를 절감하고 연료효율을 높인 차량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친환경 기업 목표를 달성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안전한 볼보’ 넘어 친환경 목표 실천볼보차가 국내 소비자
[뉴시안= 손진석 기자]신차 품질이 타사 대비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테슬라(Tesla)의 전기차가 브랜드 이미지나 성능면에서 호평을 받으며 국내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발표한 올해 상반기 순수전기차·EV 및 수소전기차 등 국내 전기승용차 판매 실적에 따르면 국내 전체 판매 1만6359대 중 7080대를 판매한 테슬라의 점유율이 43.3%로 1위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417대 보다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반면 내수 시장에서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는 우리 완성차 회사인 현대·기아차가 7186대를 판매해
[뉴시안=손진석 기자] 유럽에서 전기차 누적 판매 1위를 기록한 르노 조에(Renault ZOE)가 한국에 공식 출시했다. 전기차 르노 조에는 지난 2012년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인 이후 올해 6월까지 약 21만6000대가 판매된 베스트셀러 전기차다. 이번에 국내 출시 모델은 지난해 부분변경을 거친 3세대 조에로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해 낮은 무게 중심과 이상적인 무게 배분으로 라이드 & 핸들링 성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신차는 100㎾급 최신 R245모터를 장착해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최고출력 136마력과 최대
[뉴시안=손진석 기자]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적용된 순수 전기차에 ‘아이오닉(IONIQ)’을 브랜드명으로 부여했다.지난 14일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그린뉴딜 대국민 보고대회’에서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은 현대차 그룹의 생존과도 직결되는 문제이며 국가를 위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잘 해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정 수석부회장은 올해 초에도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리더십을 갖추는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며 의지를 표명했다. 현대차 그룹의 미래 지속가능한 사업에서 모빌리티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의지를 지속적으로
[뉴시안=최성욱 기자] 테슬라(Tesla)가 배터리 전문업체 맥스웰 테크놀로지(Maxwell Technologies)의 인수를 완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16일(현지시간) 테슬라는 보도 자료를 통해 맥스웰을 인수하기 위해 든 비용은 2억 3천 5백만 달러 규모이며 현재 전기 자동차 시장 최고 수준인 자사의 배터리 기술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맥스웰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주력 판매 모델인 모델 3를 대량 생산하여 지금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싶어한다고 알려졌다. 때문에 이번 맥스웰의 인수는 전기자동차에 사용되는 배터리를
[뉴시안=최성욱] 제네바 모터쇼가 오는 7일(현지시간)부터 17일까지 여흘간 열린다. 비록 자국의 자동차 제조회사는 없지만 세계 10대 모터쇼에 이름을 올린 제네바 모터쇼는 올해로 89회를 맞이하는데 프랑크푸르트나 도쿄, 파리와는 달리 개인 이동수단 중심의 소형차가 주목받는 행사로 정평이 나 있다. 2019년은 그 어느 때 보다 전기차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디지털이나 스마트라고 하면 컴퓨터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이 생각나는 요즘, 눈에 띄지않게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분야도 있으니 바로 전장(電裝)산업이다. 전자장비 혹은 전
[뉴시안=박성호 기자] 2020년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운전자들이 타고 싶어할 차는 무엇일까?제조사와 차종을 미리 짐작할 수는 없지만, 순수 전기차일 것은 확률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보인다. 친환경 기술이 자동차 업계의 중심에 등장하면서, 이미 거리에는 현대차의 '아이오닉 일렉트릭'이나 쉐보레의 '스파크 EV', BMW i3같은 순수 전기차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게 되었다.지난 6월 9일부터 전기자동차와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등 친환경 자동차는 파란색 번호판을 의무적으로 부착하고 있다. 친환경 전기차 전용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