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현대차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메이저리그 공식 경기를 기념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현대차는 고척스카이돔에서 21일까지 진행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이하 서울시리즈)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이하 MLB) 경기이다. 지난 17일 개막해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MLB 정규 시즌 개막 2연전과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등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두 팀과 대결하는 스페셜 4경기 등 총 6경기로 구성됐다.
[뉴시안= 이태영 기자]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테슬라코리아(유)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2개 차종 23만200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14일 밝혔다.현대 아이오닉5 등 5개 차종 11만3916대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 3월 18일부터, 아반떼 6만1131대는 전조등 내구성 부족으로 3월 19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기아 EV6 5만6016대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 3월 18일부터, 레이 126대는 햇빛가리개 에어
[뉴시안= 이태영 기자]국토교통부는 테슬라코리아(유), 기아㈜, 현대자동차㈜, ㈜GS글로벌,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범한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9개 차종 5만479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21일 밝혔다.테슬라 모델3 등 4개 차종 5만1785대는 계기판 표시등 글자 크기가 기준 보다 작아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모델X 등 2개 차종 852대는 후방카메라 소프트웨어 오류로 각각 2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기아 EV6 366대는 뒷바퀴 동력전달장치 제조불량으로, 니로 EV 92대
[뉴시안= 조현선 기자]올해 1~8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1위를 차지했다. 단, 2위인 CATL과의 점유율 차이는 0.8%포인트에 불과했다. 국내 배터리3사의 합산 점유율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배터리 사용량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13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이 비중국 시장 점유율 28.5%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중국 CATL(27.7%), 3위는 일본 파나소닉(15.4%)으로 나타났다.중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로 한국과 일본 기업의 점유율이 하락하는 추세다
[뉴시안= 조현선 기자]지난달 테슬라가 수입 전기차 판매 1위에 올랐다. 가성비를 앞세운 외산 제품을 탑재해 출고가를 낮춰 정부가 지급하는 보조금을 최대로 받을 수 있게 한 덕분이다. 한국의 혈세로 조성된 보조금이 외국 업체 배불리기를 돕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6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테슬라 모델Y는 총 4206대가 판매됐다. 전체 수입차 중 가장 많은 수준으로, 국산 전기차를 넘어섰다. 지난 8월 대비로도 876% 폭증했다. 특히 아이오닉5·6와 EV6·9 등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 판매 대수를 모두 합쳐도
[뉴시안= 조현선 기자]현대·기아자동차에서도 구글과 애플의 차량용 무선 폰 프로젝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유선으로 이용하던 고객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의 카플레이를 무선으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업데이트 대상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팀 ccNC가 적용된 현대차 △그랜저 △코나 △코나 EV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신형 싼타페 △아이오닉5 N을 비롯해 기아의 △EV9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현대차그룹은 추
[뉴시안= 조현선 기자]현대자동차가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N'을 4일 출시했다.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과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아이오닉5N은 합산 최고 출력 448kW(609마력)를 낸다. 최대 토크는 740Nm(75.5kgf·m)이다. 'N 그린 부스트' 모드 사용 시 합산 최고 출력이 478kW(650마력), 최대 토크가 770Nm(78.5kgf·m)로 늘어난다. 제로백은 3.4초다.아이오닉5N은 △회생제동을 활용해
[뉴시안= 조현선 기자]현대차가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을 공개했다. 과거로부터 내려오는 현대차 유산을 계승하는 동시에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꾸겠다는 포부다.현대차는 13일(현지시각) 영국 웨스트서식스에서 열린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을 최초 공개했다. 신차는 지난 2015년 출범한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이 선보이는 최초의 전기차로, 사측의 핵심 전동화 전략인 '현대 모터 웨이'의 시초가 될 상징적인 모델이다. 현대자동차는 '과거의 유산과 현재의 기술 역량을 집대성해 전동화
[뉴시안= 조현선 기자]재계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마음을 모으고 있다.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한 재계 대표단이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로 향한 데 이어, 글로벌 전역에서의 유치 지원에 나서는 분위기다.19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전날 밤 파리행 비행기에 오른 데 이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이 이날 오전 출국했다. 이들 민간대표단은 오는 20일(현지시각) 파리에서 열리는 BIE 총회 등
[뉴시안= 조현선 기자]현대차가 지난 1분기 3조50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거뒀다.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다. 하반기에는 전기차 아이오닉 5 N 등의 출시로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현대차는 연결기준 2023년 1분기 매출은 37조7787억원, 영업이익은 3조59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7%, 영업이익은 86.3% 늘어난 수치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성적이다. 당기순이익도 1년 전보다 92.4% 증가한 3조4194억원으로 집계됐다.1분기 글로벌 판매량은 10
[뉴시안= 박은정 기자]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성공적인 실적을 거뒀다. 현대차와 기아 모두 지난 1월 한 달간 10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역대 최다'라는 성과를 기록했다.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달 미국에서 총 10만7889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14.8% 증가한 것이다. 통상적으로 1월은 자동차 판매가 가장 저조한 시기인데 이 때에 10만대 이상이 판매했다는 것은 이례적인 성과다. 현대차 1월 판매량은 5만5906대로 전년 대비 8.5% 늘었다. 현대차는 아반떼와 쏘나타 등 기존 인기 제품 공급이
[뉴시안= 조현선 기자]현대차그룹이 지난해 유럽 주요 10개국에서 4번째로 많은 전기차를 판매한 완성차 업체로 나타났다.25(현지시각) 미국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집계한 지난해 유럽 10개국 전기차 판매현황에 따르면 현대차는 총 5만4906대(5.7%)로 4위를 기록했다. 기아는 4만2082대(4.3%)를 판매해 9위에 머물렀다. 양사 합산 판매량은 총 9만6988만대로, 시장 점유율 10%대를 넘겼다.이번 집계는 독일·노르웨이·네덜란드·스웨덴·스페인·이탈리아·스위스·덴마크·아일랜드·핀란드 등 유럽 10개국을 대상으로 진행
[뉴시안= 조현선 기자]현대자동차의 전기차인 '아이오닉5'가 일본에서 올해의 수입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자동차가 일본 올해의 수입차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현대차는 9일 '일본 올해의 차 위원회 실행위원회'가 주최하는 '일본 올해의 차 2022~2023'에서 '올해의 수입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일본 올해의 차 위원회 측은 아이오닉5 수상에 대해 "혁신적 내외관 디자인은 물론 긴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 역동적인 주행성능, 다양한 편의·안전 사양 등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특히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패
[뉴시안= 고정민 기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결함을 인정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그간 자신의 주요 경제 치적으로 홍보해 왔던 IRA의 결함을 공개적으로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바이든 대통령은 1일(현지시각)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 이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IRA에 대해 "거의 3600억 달러에 달하는 역사상 최대의 기후변화 투자"라며 "조정과 변화가 필요한 결함이 있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이날 발언은 프랑스 측이 최근 IRA에 대해 거센 불만을 제기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뉴시안= 조현선 기자]현대자동차가 8년 연속 글로벌 브랜드 3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2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브랜드 가치 173억 달러로 종합 브랜드 순위 35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전년(152억 달러) 대비 약 14% 오른 수치다. 앞서 현대자동차는 지난 2005년 브랜드가치를 35억 달러로 평가받아 84위로 진입한 이후 브랜드 순위 49계단, 브랜드 가치 138억 달러가 오르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왔다. 인터브랜드 관계자는 “현대자동차는 친환경
[뉴시안= 조현선 기자] 미 상원에서 현대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관련 조항 적용을 일정기간 유예하는 법안이 발의됐다.29일(현지시각) 미 애틀랜타 저널 컨슈티튜선에 따르면 현대차의 전기차 공장이 들어서는 조지아주 출신의 래피얼 워녹 민주당 소속 상원의원은 전기차 보조금 관련 일부 조항을 유예하는 내용의 법안을 미 상원에 제출했다.IRA는 북미(미국·캐나다·멕시코)에서 최종 조립된 전기차에만 최대 7500달러의 구매 보조금(세금 환급)을 지급하는 내용이 골자다. 미 이외의 지역에서 조립된 차량에 대해 세액 공제를 금지하고있다. 미국
[뉴시안= 조현선 기자]친환경차의 대중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110.7% 늘어나며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7월 공개된 현대자동차의 순수전기차 아이오닉6의 경우 사전계약 첫날에만 3만7446대의 계약고를 달성해 국내 완성차 모델 중 최고 기록를 세웠다.친환경차 수요가 늘면서 특화 신용카드도 함께 주목받는 추세다. 현대카드가 현대차∙기아와 함께 운영 중인 PLCC(상업자전용신용카드)인 △현대 EV카드 △기아 멤버스 전기차 신용카드는 월 평균 발급량
[뉴시안=조현선 기자]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켜냈다. SK-On, 삼성 SDI 등 국내 3사의 합산 점유율은 55.6%로 상승했다. 5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판매된 중국 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EV·PHEV·HEV)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 중 LG에너지솔루션이 1위로 가장 많았다.같은 기간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등록된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 양은 105.5GWh로, 전년 대비 40.3% 늘었다. 이번에 집계된 배터리 사용량은 글로벌 배터리 사용량
[뉴시안= 김은정 기자]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발효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다. 정 회장은 23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정 회장은 출국장에서 만난 기자에게 “(IRA 관련 사안을 비롯해) 전반적으로 일을 볼 예정”이라고 짧게 말한 뒤 굳은 표정으로 비행기에 올랐다.정 회장은 미국 뉴욕 등지에서 약 일주일간 머무를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행선지와 방문처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미국 정관계 인사를 포함해 자동차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미국 사업을
[뉴시안= 김은정 기자]현대차는 8월중 일본 MK택시에 전기차 '아이오닉 5' 50대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MK택시는 재일교포출신 유봉식회장이 설립한 회사로 혁신과 안전의 대명사로 통하는 택시회사이다. MK택시는 교토에서 운행 중인 700여대의 택시중 50대를 아이오닉 5로 교체한다. 현대차는 일본에 아이오닉 5를 택시로 공급하는 것에 대해 "일본 전기차 시장 공략의 첫발을 내디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첫 전용 전기차로 지난 4월 '2022 월드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