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앞으로 ‘어린이 보험’은 15세까지만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운전자 보험’의 보험 기간도 최대 20년으로 제한된다. 단기납 종신보험은 납입을 완료해도 100% 환급이 불가능해진다.금융감독원은 19일 어린이보험과 운전자보험, 단기납 종신보험의 상품구조를 이 같은 내용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보험계약마진(CSM)을 늘리기 위해 보장성 보험 영업을 불필요하게 확대해 보험회사 건전성이 악화하고 불완전 판매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막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우선 가입연령이 15세를 초과하는 경우 ‘어린이(자녀)
[뉴시안= 임성원 기자]보험사들이 최근 어린이 대상의 보험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신학기 이후 활동 범위가 넓어진 아이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상품을 내놓으면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힘쓰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신한생명·MG손해보험 등은 최근 아이들의 다양한 질병과 사고 등을 보장하는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삼성생명은 지난 6일부터 최대 30세까지 3대 진단 등 질병·재해 등을 종합 보장하는 '꿈나무 어린이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1997년에 출시한 '
[뉴시안= 임성원 기자]지난해 상반기 생명보험사 중 보험가입자가 보험금을 청구할 때 거부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흥국생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미지급률이 높은 곳은 NH농협생명 1.35%, 삼성생명 1.31%, 한화생명 1.06% 등 순으로 기록됐다. 18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생명보험사 23곳 중 지난해 상반기 보험금 평균 부지급률은 0.9%로 집계됐다. 보험금 부지급률은 보험금 청구 건수와 비교해 거부되는 건수의 비율을 말한다. 보험금 청구 건수가 1년에 1만건 이상인 생명보험사 중에서 보험금 지급 거부 비율이 가장 높은
[뉴시안= 임성원 기자]삼성화재의 새로운 다이렉트 보험 TV 광고에 방송인 유재석이 '새 얼굴'로 발탁됐다.25일 보험 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가 7년 연속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가입 1위인 삼성화재 다이렉트 보험 신규 광고에 예능인 유재석을 모델로 기용했다. 이번 신규 광고를 통해 자동차보험과 함께 운전자보험, 어린이보험 등 다이렉트 채널에서 다양한 종류의 보험이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자 했다고 삼성화재 측은 설명했다. 이에 다양한 '부캐(부 캐릭터)'의 모습을 통해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 준 유재
[뉴시안=조현선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7일부터 모바일 전용 보험상품 8종을 신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KB국민은행이 새로 내놓은 모바일 전용 상품은 보장성보험 6종과 저축성보험 2종이다. 보험상품도 예금과 펀드처럼 모바일에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시대인 만큼 저렴한 보험료가 장점인 모바일 전용 보험 채널이 향후 핵심 가입 채널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는 분석에 따라 기획됐다.이로써 기존 여행자보험과 저축성보험 7종에서 새로 출시되는 보장성보험까지 더해져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가입할 수 있는 방카슈랑스 상품 영역이 더욱
[뉴시안=조현선 기자] 한화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증강현실 앱과 디지털기기를 활용한 건강증진형 보험상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아이들의 양치습관을 만들어 주는 한화생명의 ‘Lifeplus 아이조아 어린이보험’은 증강현실 App을 통해 아이의 양치습관을 측정하고, 목표를 달성하면 선물과 보험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모션센싱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 전동칫솔이 앱에 고객의 양치 습관을 자동으로 기록하며, 증강현실 기능을 이용해 어디를 어떻게 닦아야 하는지도 알려준다. 한화생명은 이 정보를 바탕으로 4주간 꾸준히 매일 양치질을 잘한
[뉴시안=이민정 기자] 않아도 자녀를 대학에 보낼 수 있다”며 등장해 1960~1990년대 인기를 끌었던 교육보험이 다시 부활했다.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교보생명은 6일 ‘미리보는(무)교보변액교육보험’을 출시했다. 교육보험은 다른 보험사들이 판매하지 않는 상품이다. 보험사 중에는 교보생명만이 유일하게 교육보험을 판매하게 됐다.변액보험 일종인 이 상품은 고객이 낸 보험료를 펀드로 운용해, 그 수익을 장래 교육자금 재원으로 쌓아두는 신개념 교육보험이다. 하지만 교보생명이 교육보험을 다시 꺼내든 이유는 교육보험이 교보생명의 창립이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