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newsian=김보민 기자)

 

▲ LG전자는 카메라, 오디오 기능이 대폭 강화된 'V20'를 내달 6일과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서울에서 동시에 공개할 예정이다. ⓒ뉴시스

 

 LG전자가 모바일 사업본부(MC) 조직개편 후 첫 제품인  스마트폰 야심작 ‘V20'를 출시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가 스마트폰 신제품 'V20'을 내달 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현지시간)와 7일 서울에서 동시에 공개할 예정이다. ‘V20'는 미국에서 694달러(약73만원)에 판매될 전망이다.

‘V20'에는 구글의 최신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7.0(누가)버전이 세계 최초로 적용된다. 글로벌 오디오 기업 뱅앤올룹슨의 B&O플레이 사운드 기술이 채용되며, 32비트 하이파이 쿼드 디지털 아날로그 변환기(DAC)가 탑재된다.

또 전문가들은 LG 'V20'에 홍채인식, 터치스크린 지문인식 기능과 자가공진방식 무선 충전 기술도 적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V10'의 특화 기능이었던 하이파이(HI-FI)오디오 기능, 세컨드 디스플레이 UI도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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